실제 엔터사업 대부분이 '모 아니면 도'식의 사업이다 보니 드라마나 영화제작에서의 한번의 실패는 그 해 실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 모 애널리스트는 "과거 엔터테인먼트 테마 열풍이 불었을때도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묻지마 투자가 이루어져 많은 투자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며 "최근 실적개선에 따른...
[전문가 시각] 굿모닝신한證 최경진 연구원
"최대주주 변경에 모회사 리스크 해소 긍정적"
예당온라인은 모회사 사업과 관련해 영화, 미디어 및 엔터에 대한 투자 리스크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즉 쇼이스트, ETN, 예당미디어 등에 대한 출자 및 모회사에 대한 자금 대여 등은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을 감소시켰다.
그러나 최대주주 변경으로 이러한...
#전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반토막 난 펀드와 보유주식때문에 주식의 '주'자만 들어도 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주가조작을 소재로 한 영화가 최근 개봉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영화 '작전'으로 다양한 전문용어가 등장하고 여러 주가 조작 수법을 세밀하게 묘사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관람객으로부터 더욱 큰 호평을 얻고...
‘초코파이’로 유명한 동양제과로 시작해 제과업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디어플렉스(영화 투자 및 배급), 온미디어(케이블TV프로그램 공급), 메가박스시네플렉스(영화상영관), 롸이즈온(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운영)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엔터테인그룹으로 변모했다.
지난 2001년 9월 동양그룹에서 독립할 당시 6270억원(오리온 2000년...
◆엔터주 3인방, 기관 사랑 '듬뿍'
지난달 공모청약을 실시한 10개 신규상장기업 중 팬엔터테인먼트(드라마제작) 온미디어(케이블TV) 미디어플렉스(영화배급) 등 소위 ‘엔터테인먼트 3인방’은 증시 약세 속에서도 기관투자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들 3개 기업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평균 91.5%에 달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