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과 18일, 19일엔 각각 파주와 연천,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만 네 마리, 살처분 규모는 1만7000마리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애초 첫 발생 후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막는 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의 관건이라고 봤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가 최대 19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접경...
경기도 파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파주·18일 연천·23일 김포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다.
17일과 18일엔 각각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돼지 1만5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김포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강 이남에서 발생한 첫 사례다. 한강 저지선마저 뚫리면서 확산 우려는 더욱 커졌다. 농식품부는 애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막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다....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입니다"며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포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정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후 18일 경기 연천군에서 추가 발병한 데 이어 일주일 사이 세 번째 발생이다.
한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17일과 18일엔 각각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발병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돼지 1만5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김포 농장은 파주 농장과 연천 농장에서 13.7㎞, 45.8㎞ 떨어져 있다.
이번 발병은 한강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첫 사례다. 한강 저지선마저 뚫리면서 확산 우려는 더욱 커졌다....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전자형은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
정부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게 방역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23일을...
농협중앙회가 태풍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를 결정했다.
농협은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정부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게 방역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2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돼지 농가 6300여 곳을 소독하기로 했다. 전날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비를 몰고 오면서...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양돈 컨설팅 업체인 정P&C연구소는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돼지 100만 마리가 살처분되고 축산업과 사료업 등에 1조85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에선 앞으로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확진되고 이튿날 연천에서도 잇달아 발병했으나 이날까지 사흘간 추가 발병 사례는 없었다. 전날 오전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두 농가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에서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 연천군과 10㎞도 안 떨어져 있어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3주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가 최장 19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0월 중순이 되기 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앞으로 길면 3주, 운이 좋으면 2주가 고비"라며 "관계 부처,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특히 양돈농가 포함한 주민들의 합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20일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을 받은 돼지농장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2곳 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ASF로 확진될 경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2건(적성면 1, 파평면 1)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3000여두를...
앞서 이날 17일과 18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파주 발생농장(총 3곳, 4927두)은 예방적 살처분하는 가족농장 2개소는 19일까지 모두 완료했다.
연천 발생농장(총 4곳, 1만732두) 관련 예방적 살처분하는(반경 3㎞내) 농장 3개소 중 2개소는 완료했으며 발생농장은 오늘 오전까지 완료 예정이고 나머지 1개소도 조속히 마무리할...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6일과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이후 20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의심축 등에 대한 추가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SF의 잠복기(4~19일)를 고려 시 최초 발생 후 3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파주 발생농장(총...
경기 파주와 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군 당국도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자체적으로 발생지역에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에 위치한 부대들에 야외훈련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군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부대훈련을 잠정 연기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경기 북부권, 나아가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필로시스헬스케어는 19일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전파하는 물렁진드기 퇴치에 자사의 ‘알러그린’ 제품이 효과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SF 전파경로에는 감염된 돼지와의 접촉, 오염된 물체와의...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 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은 파주, 철원,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다. 파주 구간은...
농협중앙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에 무이자 자금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19일 강원 철원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철원·화천지역의 방역대응 실시상황을 보고받고 공동방제단 소독 지원 및 소독시설 가동실태를 점검하면서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농협은 이날 김 회장 주재로...
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경기 파주시, 연천군 등 접경 지역에 대한 방역을 지속해서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48시간 동안 발령됐던 스탠드스틸을 19일 해제했다. 17일 파주, 18일 연천 이후론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탠드스틸이 해제되면서 돼지와 축산 인력, 축산 차량 등에 대한 이동 제한도 풀렸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