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까지 사측과 벌인 협상이 타결에 실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파업은 2000년 12월 주택·국민은행 합병 때 이후 19년 만이다. 노조는 이날 경고 파업에 이어, 앞으로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2차(1월 30∼2월 1일), 3차(2월 26∼28일), 4차(3월 21∼22일), 5차(3월 27∼29일) 등의 파업 일정까지 예고했다.
전체 조합원 1만4000여 명 가운데 노조 추산 8500여 명, 은행 측...
2019-01-0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