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여름 수혜주인 빙과와 주류는 메르스 여파에 주가도 신통치 않다. 빙그레는 지난 5월 9만5000원을 터치했지만 6월 들어 하락세를 지속해 7만8000원까지 빠지다 회복하는 중이며, 하이트진로 주가도 V자 곡선을 그리며 하락폭을 만회 중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여름철 수혜주도 하나의 테마를 형성하는 것이어서 무작정 테마주에 편승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전통적인 여름 수혜주에 관심이 쏠린다. 여름 테마주에는 여름철 수요가 많은 빙과업계, 주류시장, 닭가공업체 등이 주로 속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도 점차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여름 관련 종목이 제대로 여름파티를 즐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름철엔 역시 빙과류 = 빙과주는 여름철이...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설비투자 본격화에 따른 최선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6월 10일 최고가인 13,050원을 달성했다.
추천 사유는 세가지다.
첫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장 증설 완료 후 매출 성장세 지속에 대한 전망,
둘째, ‘로보메디’를 설립하여 향후 고령화로 실버 산업 수요 급증에 대비한 헬스케어 분야 진출
셋째, 수입에 의존하는...
본사 면세점 중에서도 공항점 영업이익은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호텔신라 영업이익은 대부분 시내면세점 2개점(서울점, 제주점)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기존 장충동 서울점이 여름 성수기에 영업장 포화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HDC신라면세점이 가세하면서 기존 한계를 넘어 성장세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수혜주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동안 크게 올랐던 화장품과 제약 바이오 분야의 거품이 꺼지는 과정이 전개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들 종목에 대한 이른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안병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단과 그리스간...
이어 “명량의 최대 수혜주는 배급수수료와 투자수익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CJ E&M”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CJ CGV도 명량 흥행으로 여름 영화관 열기가 뜨거워짐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연구원은 “명량의 흥행은 전체 박스오피스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CJ CGV의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CJ CGV가 '군도', '명량' 등 여름 영화시장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3분 현재 CJ CGV는 전일 대비 3.37%(1550원) 상승한 4만7500원으로 거래중이다.
한승호신영증권 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명량'은 개봉일인 30일 하루 동안 7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며 "이는 지난주...
호텔신라 역시 여름 수혜주로 꼽히며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82% 상승한 것으로 비롯해 지난 한 달간 5%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
특히 호텔신라의 경우 중국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면세점 부문 중국인 매출이 60% 늘어나면서 면세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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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냉장고 매출 급증 … 의자 등 제품 라인업 추가 예정]
[종목돋보기] 캠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파세코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4일 파세코 관계자는 “올해 쌀냉장고 수주량이 6월 기준 약 9000대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주량(8000대)을 넘어섰고 하반기까지 고려하면 지난해 매출 대비 2배가량 신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세코의 빌트인...
이 밖에도 엘니뇨, 제습기, 스마트그리드 등이 여름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뭄과 홍수 등의 기후변화가 농산물의 급격한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남해화학과 농우바이오를 톱픽으로 꼽았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곡물가격 상승세로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제과...
한편 이미 시작된 2014 브라질 월드컵과 곧 다가올 여름과 관련한 수혜주들도 테마주 열풍이 휩쓸고 간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지정된 기업들은 마케팅 효과를, 이밖에 TV 판매·월드컵 중계권 재판매·월드컵 광고로 인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또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으로 인해 빙과류업, 음료·주류업, 냉방기 제조업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