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캠핑 시장 급성장… 파세코 수혜주 부상

입력 2014-07-04 07:48 수정 2014-07-04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7-0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쌀냉장고 매출 급증 … 의자 등 제품 라인업 추가 예정

[쌀냉장고 매출 급증 … 의자 등 제품 라인업 추가 예정]

[종목돋보기] 캠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파세코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4일 파세코 관계자는 “올해 쌀냉장고 수주량이 6월 기준 약 9000대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주량(8000대)을 넘어섰고 하반기까지 고려하면 지난해 매출 대비 2배가량 신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세코의 빌트인 쌀냉장고는 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해 산화를 막아주는 제품이다. 특히 3단계 온도설정 기능이 탑재돼 장마철과 같이 습기가 많은 계절에 특히 신선하게 쌀을 보관할 수 있다. 파세코는 쌀 냉장고뿐만 아니라 올해 진철한 제습기 사업도 잘 이끌면서 고온다습한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 캠핑 시장의 성장도 파세코에 매출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캠핑 시장은 지난 2008년 2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500억원 규모로 6년동안 2150%의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전년대비 33% 성장한 6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기대된다.

파세코는 지난 4월 캠핑용 온·냉장고 2종과 캠핑용 의자를 출시, 캠핑용품 진용 강화에 나섰다. 파세코는 자체 필수품목을 선정해 엄격한 품질검증을 거친 제품을 출시, 저가 병행수입품이 난립한 캠핑용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캠핑용품 라인업을 추가할 전망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온·냉장고는 음식재료 관리와 보관을 위한 필수 캠핑용품”이라며 “여름 휴가철이 되면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핑용 의자 출시로 캠핑용품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며 “국내 캠핑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파세코는 석유스토브 주력 생산업체로서 이 회사의 완전연소식 심지 버너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캠핑용품 관련 매출 성장 추세는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1,000
    • +1.6%
    • 이더리움
    • 3,272,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1.39%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195,000
    • +3.5%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88%
    • 체인링크
    • 15,340
    • +3.37%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