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자문기구인 긴급위원회 회의 이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병원체의 출현을 목격했고, 그것은 전례가...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은 24일 최근에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병 예방 백신을 개발하도록 이노비오에 900만 달러까지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VGXI는 에볼라, 지카 및 메르스 등의 신종 감염병에 대해 긴급한 백신 개발 일정을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신변종 감염병 예방백신의 생산능력 및...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폐렴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감염)이 문제”라며 “접촉 또는 심지어 공기 중으로 퍼지는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는 사실상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감염된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존재치 않고...
길리어드는 에볼라 치료용으로 개발된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효과를 낼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미국과 중국의 연구진 및 임상의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알레르기감염병연구원(NIAID) 역시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 약물을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에게...
불가피할 경우가 아니면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4단계 경보 중 위에서 두 번째인 ‘여행 자제 권고’를 내렸으며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인 4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한국도 전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일본 정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를 강제입원 조치 등을 내릴 수 있는 ‘지정감염증’으로 각의 결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글로벌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수정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전날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 정도를 중국 내에선 ‘매우 높음’으로, 지역이나 글로벌 수준에서는 ‘높음’으로 각각 표기한 상황 보고서를...
보건 전문가들은 이 시장에서 판매한 살아있는 동물로부터 신종 바이러스가 사람으로 감염돼 ‘우한 폐렴’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이 이처럼 새로운 바이러스의 진원지가 된 가장 큰 원인은 충분한 검역을 거치지 않은 신선 고기를 선호하는 중국인의 취향에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지적했다.
습기에 찬 좁은 시장통에서 많은...
이로써 21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우한에서만 198명이며, 중국 전체로는 총 219명에 이른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22일 긴급 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WHO가 국제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한 사례는 콩고 에볼라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이후 처음으로 미국 내 주요 공항 3곳에 직원 100명을 배치해 감염 차단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은 2003년 사스 홍역을 치른 경험이 있는 국내 입장에서 우한 폐렴 여부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임상 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 등에 논문을 투고한 바 있다.
송 교수는 “아직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에볼라, 메르스 등 다양한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 상황에서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기 동안 전 세계의 한타바이러스 연구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세계 보건...
남정훈 박사는 “논문 작성 이후 후속연구를 통해 뎅기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질환과 관련된 세포 검출도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말라리아, 메르스, 에볼라, 지카 등 감염질환과 관련된 기생충,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신속ㆍ정확한 검출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 사망률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본기술이...
진단하던 기존 방식 대비 하임바이오텍의 기술은 혈액, 소변에서 높은 감도와 특이도를 보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등 사람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진단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등과 같은 수의 진단 분야에서도 miRNA 분석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세계 첫 무출혈 주사바늘을 개발해 에이즈, 에볼라, 간염 바이러스 등 환자의 혈액이 매개되는 의료진의 2차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사기는 세계 의료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기본적인 의료도구다. 혈관과 피하, 근육 등의 경로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용 약물을 주입하거나 혈액을 채취하는 등 대부분 의료현장에서...
한편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필로바이러스과(Family Filoviridae) 에볼라바이러스속(Genus Ebola virus)에 속하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21일(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복통·설사·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 및 사망자와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이유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는 주기적인 BKV감염(신장 이식 후 BK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선별 검사를 시행한다.
하임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할 진단키트는 miRNA 분석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BK바이러스 진단키트가 될 것이다”며 “본 진단 기술은 BK바이러스 검출뿐만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신종플루...
조중기 대표는 “VSV 벡터기술은 메르스, 에볼라, 지카 등의 다양한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의 백신개발에 기반기술로 활용이 가능하며, 국제백신연구소, 대한민국 정부와 힘을 합하여 국가비상사태에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백신개발에 도전하겠다”라고 이번 특허 취득의 의미를 설명했다.
스마젠은 이번에 받은 특허...
이 특허 기술을 이용하면 HIV 백신은 물론, C형 간염 및 에볼라 백신 등 바이러스성 백신뿐 아니라 세균성 감염질환의 백신 개발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음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또한 본 VSV 벡터 기술을 이용하면 바이러스 DNA나 유사구조(VLP)이 간접적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과는 달리 바이러스 외피 구조 단백질을 직접 벡터에 실어서 주입하는...
생물 안전도 등급 (biosafety level)은 1등급에서 4등급까지 있는데 1등급은 비병원성 대장균 같은 생물을 연구하는 공간이고 4등급 정도되면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에볼라', '탄저균' 같은 인체에 치명적인 생물체를 다룬다. 절대적으로 감염방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이다. 연구원의 실수나 시설 등의 관리 시스템이 부실하여 연구 중에 있는 치명적 생물체가 연구소...
마버그열은 에볼라바이러스병과 유사한 감염병으로 마버그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이다. 우간다, 짐바브웨, 케냐 등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필로바이러스과의 마버그바이러스가 원인이며 혈액이나 분비물에 해당 바이러스가 존재하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혈액, 분비물, 장기, 정액 등 체액을 통해 직접 전파되며 병원감염 발생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