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직후 한국의 김성환 외교통상장관을 비롯해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며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도 연락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새해 첫 국정연설에서 “북한 정권은 국제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양제츠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늦게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도 외교부로 초치해 엄중한 경고를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 부장은 지 대사에게 “중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매우 실망했으며 이를 확고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항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비핵화를 지지했다”면서 “우리는 6자 회담의 틀 안에서 대화와 타협 등...
케리 국무장관은 전일 북한 핵실험 직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날 오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등과도 통화했다.
케리 장관은 이들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에 대해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5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단호하다”고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금융당국이 북한의 일부 계좌 거래를 차단하거나 가명 혹은 차명 계좌의 거래를 금지했다는 설도 제기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북한에 대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고 미국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중국 역시 북한에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케리 장관이 5일(현지시간) 양 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이 추가로 (핵실험) 도발을 할 경우 유엔 안보리가 정한 대북한 결의에 따른 추가 제재...
아베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찾은 야마구치 대표는 전날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양제츠 외교부장 등 고위층 인사와 두루 회담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야마구치 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현재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시기”라며 “야마구치 대표의 방중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총서기는 회담에서...
양제츠 외교부장도 야마구치 대표와의 회담에서 “양측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긴장을 완화해 댜오위다오 분쟁 등 민감한 이슈를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집권 여당의 고위층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방침 이후 처음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당 총서기를...
도착 당일 오후에는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면담한다.
이어 23일에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 박 당선인의 친서와 함께 한중 관계 발전에 관한 박 당선인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사단은 국회 부의장 격인 천즈리 전인대 부위원장,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을 두루...
미국 국무부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7일 북한 로켓 발사 관련 전화 회담을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로켓 발사를 놓고 중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국제의무를 위반하는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것보다 국민을 부양하는데 초점을 맞출 수...
이에 대해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반파시스트 전쟁의 결과가 부인돼서는 안 된다”면서 일본이 제국주의 시절 댜오위다오를 불법 점령했다는 중국의 주장을 역설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을 상대로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보, 자유로운 항해 보장 등은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면서 “이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촉구하기도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원 총리와 후 주석,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은 댜오위다오에 대해 ‘핵심이익’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
핵심이익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국익을 의미하는 단어로 중국 고위층은 영유권 분쟁 지역과 관련해 항상 이 단어를 언급해왔다.
앞서 원 총리는 지난 5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회동했을 때 댜오위다오를 염두에 두고 일본이 중국의...
이에 대해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은 27일 유엔 연설에서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는) 중국의 주권을 현저하게 침해하고 전후 국제질서와 유엔헌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일본은 1895년 청일전쟁 말기에 댜오위다오를 훔쳤다”고 비난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독도·댜오위다오 문제와 관련 한일 양국에 긴장완화의 필요성을...
노다 총리 또한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이 27일 유엔 연설에서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훔쳤다"면서 도둑으로 몰아붙인 데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는 지난 28일 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유엔총회의 장은 원래 영토를 둘러싼 개별 상황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주장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양 외교부장의 행태를 꼬집고, 반일 시위로 인한 일본계 기업의...
그는 전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에서도 중국에 냉정한 대응을 요구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역시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한·일,중·일 간에 벌어진 영토 분쟁을 중재하지 않겠다”면서 “당사국 간의 외교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회의에서...
한편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27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냉정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양국은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자제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것이 양측에 보내는 미국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과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유엔 연례총회가 열린 이날 별도로 회동했다.
양 부장은 “중국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에 대해 영유권을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겐바 외무상은 회담이 끝난 후 가자들에게 “회담 분위기가...
앞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유엔 총회에서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중국 외교부의 장즈쥔 부부장과 일본 외무성의 가와이 지카오 사무차관이 베이징에서 회동했으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입장차만 확인했다.
특히 일본이 차관을 급파한 이유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의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전일 기자 브리핑에서 “양국 외교장관 회담 계획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차관 회담에서 중국은 댜오위다오 대한 엄정한 견해를 밝히고 일본이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제67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동북아시아의 질서 유지를 위해 관련 국가의 올바른 역사인식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들은 24(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양자회담을 열어 동북아 지역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려면 무엇보다 관련국의 올바른...
양제츠 외교부장은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해 일본 정부의 결정에 항의했다.
청융화 주일 중국 대사도 일본 외무성을 방문해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 매입 방침에 항의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각료회의에서 댜오위다오의 5개 무인도 가운데 3곳을 개인 소유자로부터 20억5000만 엔(약 300억원)에 사들이는 국유화를 공식 결정했고 11일 섬 소유자와 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