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어업지인 쓰가루해협에서의 어획량이 특히 부진했다고 한다. 이 해협에서 오징어 자취가 사라지자 오징어를 먹으러 오던 참치가 줄었기 때문이다. 쓰키지 시장에서의 일본산 참다랑어 입하는 2016년 12월부터 줄어 같은 달 29일에는 첫 경매치고는 드물게 kg당 4만1000엔으로 뛰기도 했다.
참다랑어 소비도 급감하고 있다. 세계적인 남획에 의한 자원 고갈 우려로...
또 적조 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한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구축, 보호종인 소형 돌고래 상괭이 및 점박이물범 혼획방지장치 고안, 폐사한 양식물고기 재활용 시스템 고안 등도 10대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선정된 과제들이 하루빨리 현장에 보급돼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따르면 연근해 어업 및 양식장에서 연간 13만1000톤의 어구를 사용하고 4만3800톤 정도가 유실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유령어업 피해액은 연간 3787억 원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연근해 어획 생산액의 1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올해 들어 10월까지 해양부유물에 의한 해양 사고 206건 중 버려진 어구(어망, 밧줄)에 의해 발생한 사고가 192건(93.5...
해수면 어업은 어로어업(90.1%), 양식어업(44.4%) 비중이 높았다.
농업 경영형태별 마을은 논벼 (90.2%), 채소․산나물(75.6%), 식량작물(65.7%) 순으로 나타났다. 해수면 어업은 어로어업을 하는 마을이 90.1%, 양식어업은 44.4%로 조사됐다.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권태원 사무관은 “조사 대상이 시골 마을이다 보니 전기와 물은 보급률이 높았지만, 첫 조사...
양식장을 운영하던 신안군 하의도 어업인으로부터 한 칸 임대를 받은 것이 시작이다. 이 양식장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지금의 1호 양식장이다. 현재는 다섯 칸 10만㎡(약 3만 평)가 훨씬 넘고 3만9669㎡(1만2000평) 정도 확장 예정으로 부지를 마련했다. 한 해 60톤의 새우를 양식해 12억 원어치를 생산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와 학원 교사를 거쳐 비단잉어와 붕어...
수산업 비중이 높은(어업생산량의 47%, 전국 양식어장의 78%)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다음으로는 충남과 경남 등의 지역에 귀어인이 많았다.
최근에는 30대 젊은이들의 문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귀어 가구주는 68.1%인 675명이 남자이며, 평균 연령은 50.1세로 40~50대가 60.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인 이하 귀어 가구가 887가구, 89.5%로 대다수를...
또 세계 어업 생산량도 2011년 1억5400만 톤에서 2030년 1억8680만 톤으로 연평균 0.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부터 10월 20일까지 수산물 수출은 16억8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증가했다. 농산물 수출이 6.4%, 임산물 7.4%, 축산물 -10.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가장 좋은 실적이다.
해수부는 교역여건(환율 등) 개선, 홍보 마케팅...
해수부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참다랑어, 뱀장어 양식에 성공했고 이제 연어도 우리 어업인의 손으로 우리 바다에서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연어류는 우리 국민들이 광어 다음으로 많이 찾는 양식어종이다. 국내 연어류 소비는 2010년 1만2000톤에서 2015년 3만4000톤으로...
그러나 최근 수산업과 어촌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수산업ㆍ어촌 발전 기본법(3월 28일 시행)이 제정되고 양식업 산업화 육성·지원을 위한 양식산업발전법(가칭) 제정이 논의되는 등 수산업법 전부 개정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현행 어업허가는 특권화·이권화돼 있어 어업 분야 투자나 신규 인력 유입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 TF는 어업 인허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과도한 어획 등으로 현재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2년 만에 완전양식에 성공했다.
지난해 어업인으로부터 수집한 자연산 어미 1마리로부터 시작해 1세대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고, 200마리를 선별해 산란할 수 있는 어미(35cm 이상·600g)로 키웠다. 이 중...
이번 명태 완전양식 성
공으로 앞으로 동해안 명태 자원도 회복하고 양식산 명태를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재 우리나라 명태 조업량은 연간 1~2톤 정도에 불과해 러시아·일본 등지에서 수입하거나 원양 조업해서 들어오고 있다. 소비량은 연평균 25만톤 정도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장기적으로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재해대책비(해수부)는 8월 이상 폭염에 따른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폐사 등 어업인 피해가 급증됨에 따라 충남(62어가)과 경남(173어가)에 약 28억 원의 복구비가 추석 이전에 풀린다.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사업(환경부)은 추석 전에 약 82억 원이 지역경제에 집행돼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통 비용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는 낮은 가격에 품질 높은 수산물을 제공하고 어업인들에게는 높은 소득을 가져다주기 위해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식자재매장과 활어회 전문매장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내수면 양식어류도 판매 돼 내륙지를 대표하는 수산물 공급처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분산 기능에 초점을 둔...
어가소득 증가분 중 어업소득 증가분의 비중은 73%에 달했다
어업소득이 증가한 원인은 해조류 등 생산이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되면서 양식 소득이 전년 대비 23% 증가(758만원→987만원)했기 때문이다. 양식어가의 평균 소득은 6139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소득을 초과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2014년에도 양식어가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가구...
중국과 일본 등에 수출해 4조원 규모의 세계 실뱀장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차관은 "연구역량을 총동원해 2020년까지 인공 실뱀장어의 대량 생산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라며 "뱀장어 대량 생산 기술을 어업인에 보급해 양식 어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시설물이 아니면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해 문화재청이 일반 시설물 설치는 허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 초 독도 상징성을 감안해 기념석 설치를 허가했다.
고 최종덕씨는 1963년 독도에 들어가 함석으로 토담집을 짓고 24년간 전복 양식과 어업 활동을 했다. 1981년에는 주민등록을 옮겨 법적으로 독도 1호 주민이 되며 ‘영원한 독도인’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에 국내 어업 현실을 접목해 자연 재해로부터 시설물과 양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려한 정책 제안을 수산당국에 해놓은 상태다. 이것 역시 현장을 충실히 경험하며 얻은 통찰이다.
앞으로 국내 해양 수산업이 발전하려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원조 사업차 알제리에...
1980년대 이후 잡는 어업에 의한 수산물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인해 기르는 어업, 즉 ‘양식’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양식 산업의 기틀을 마련해준 어종이 바로 넙치다. 1984년 인공종묘생산 성공 이후 넙치는 오늘날 국내 어류양식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넙치 양식기술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는 일반인이...
어업인들의 생산원가를 절감시키기 위해 중국산 수산기자재와 양식사료를 직접 구매해 국내로 들여오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한국 수산식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중국 시장 판매 채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위해수협은 이같은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누적 매출액 133억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