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라면 양도세 중과 유예 2년 연장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만큼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른 부동산 시장 경기 회복을 기다려보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생각인 것.
양 팀장은 “1가구 2주택자로 우선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 내에 하나의 주택을 팔 계획이라면, 시세 차익이 적은 집부터 파는 것이 유리하다”며 “시세...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시세 하락을 부추기지만, 다주택자들의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가 앞으로 2년 간 연장된 만큼 양도세 중과 회피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타자 못하고 국지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원인은 대책 발표 시기가 늦은 감이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심리가...
업계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유예기간 연장이 현 주택시장의 정체 현상을 해소책하는 대책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전 의장은 다만 미분양 주택 세제지원 확대와 관련 "미분양 주택 해소차원에서 감면제도는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 같은 여론이 일면서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은 지난 23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한 일몰기한을 2012년 12월31일까지 연장해 주택거래 활성화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양도세 폐지 카드가 힘을 얻는 것은 이 제도가 강남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을 억제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그동안 과세 형평성 논란을 낳으며, 주택시장을 왜곡하는...
올해는 예정신고세액공제 폐지로 세금이 올랐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돼 양도세 중과 유예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책 등 정책을 내놓게 되면 빠르면 올 연말, 내년 초에는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이 회복돼 매수자들이 움직일 때 매도를 해야 더 좋은 값에 팔 수 있다.
셋째, 시세 대비 가격을 낮춰 내놔야 한다. 특히...
대출금리 부담도 덜어줘야 한다고 밝힌다. 예컨데 1가구 1주택자는 시장금리가 오르더라도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방안이라면 시장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조언이다. 이외에도 임대주택사업자 요건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 연장 등도 써볼만한 대책으로 추천했다.
이외에도 임대주택사업자 요건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 연장 등도 써볼만한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부동산 규제 완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 특히 시장과 업계에서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DTI규제 완화는 없다고 공언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기대만큼의 규제완화를...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1일 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를 2년 연장하는 법안을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실은 “주택을 분양 받은 사람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집이 팔리지 않아 잔금을 치르지 못해서 이사를 못 가고 있다”면서 “올해로 끝나는 양도세 중과 유예가 연장되지 않으면 이런 경우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으로...
양도세 중과 유예기간이 연내로 마감되니 만큼, 향후 추가가격상승여력이 없는 주택은 연내 매도를 고려해 봄직하다.
◆ 설 이후 부동산시장 양극화 예상
올 한해는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양극화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상반기는 공공 분양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 있다. 청약통장을 잘 활용해 2~4월까지는 위례나 보금자리주택, 서울...
뉴타운 이주 수요와 보금자리주택 청약으로 매매를 미루는 사람들의 수요까지 겹쳐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끝나는 오는 2월 이전에 청약을 고려하되 일반주택 시장에선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적 중과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연말 직전에 나올 막판 절세 매물도 노려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정부가 유예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차관은 이에대해 "양도세 중과 폐지는 정부가 국회 통과를 전제로 대책을 발표한 것"이며 "정부는 각종 세제 감면으로 투자유도와 소비진작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현재 전세계적인 추세로 감세정책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재정위에서 무소속 강운태 의원은 허경욱...
▶ 2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종합소득세 과표 적용률 10%p 증가
주택소유자에겐 세금은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07년 1월 1일부터 1가구 2주택자가 주택 한 채를 팔 경우에는 차익의 50%를 양도세로 납부해야 한다. 또한 이전과는 달리 장기보유특별공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없다. 게다가 종합부동산세의 과표적용율도 공시지가의 70%에서...
대치동 선경아파트 인근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 일대는 투자보다 실거주자가 많아 평소에도 매물이 많은 편이 아니다"라며 "최근 보유세가 소득이 적은 노후층 세대에게 새로운 문제로 떠올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올해가 양도세 중과세 유예기간임에도 매물이 많지 않아 보유세를 걱정해야할 수요자는 이미 빠져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