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AI에 걸린 야생조류를 먹은 길고양이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포유류 감염 우려도 커진 가운데, 야생조류와 고양이 폐사체를 대상으로 AI 검사도 하기로 했다.
시는 폐사체 신고가 들어오면 가축방역권을 보내 신속하게 수거하고, 주변을 소독할 방침이다. 폐사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AI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이달 1일 성북구에서...
② 주인이 없거나 야외에서 만난 새(조류)․고양이․개 등 야생 동물을 만지고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지 마세요.
③ 죽은 동물(새․고양이․개)은 만지지 마세요.
④ 야생동물을 만졌을 경우에는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고 곧바로 비누로 손을 씻고, 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그 사실을 말씀드려요.
⑤ 우리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개가 혼자 집밖에 나가지 않게 하고...
야생조류 AI 확진 건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총 33건으로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AI에 감염된 고양이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면서 인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 26일 경기도 포천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고양이 2마리의 사체에서 고병원성 H5N6형 AI가 검출됐다. 고양이 AI의 경우 지난해...
야생조류 확진 건수는 추가되지 않고 총 33건(H5N6형 32건, H5N8형 1건)을 유지했다. 살처분 규모면에서도 하루에 60만 마리~100만 마리에 달한 11월~12월 중순과 달리, 최근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AI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맹위를 떨치던 당시 살처분 5000만 마리까지 갈 것이라던 전망은 3000만 마리 내외로 좁혀졌다. 하지만 새해...
야생조류 확진 건수도 더 추가되지 않아 총 33건(H5N6형 32건, H5N8형 1건)을 유지했다. 전날 기준으로 도살처분 마릿수는 611 농가, 2883만 마리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AI가 발생하지 않은 경북, 강원, 제주 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야생조류에서만 AI가 발생한 경북에서는 산란계(알 낳는 닭) 밀집 사육지역인 포항, 경주, 영주, 칠곡, 봉화의 농장...
전국 가금농가에 확산한 H5N6형 고병원성 AI와 같은 바이러스 유형으로 확인될 경우 이들 고양이는 야생조류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당국은 지난 25일과 26일 포천 가정집에서 키우던 수컷 고양이 한 마리와 길 고양이 새끼 한 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채로 발견돼 AI 감염을 의심해 왔다.
당시 간이 검사결과 AI 바이러스 유형 가운데 ‘H5’형까지는 확인돼...
만약 이번에 전국 가금농가에 확산한 H5N6형 고병원성 AI와 같은 바이러스 유형으로 확인될 경우 이들 고양이는 야생조류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질본과 경기도는 폐사한 고양이의 주인 등 접촉자에 대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인체 감염 여부를 조사했으며 현재까지는 의심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질본 관계자는 “고양이가 AI에 감염되는...
이번에 전국 가금농가에 확산한 H5N6형 고병원성 AI와 같은 바이러스 유형으로 확인될 경우 이들 고양이는 야생조류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경기 포천 지역은 이미 AI 바이러스가 발생한 곳이기 때문이다.
질본은 역학조사팀(2개팀)을 폐사채가 발견된 현장에 급파해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 질본 관계자는 “고양이가 AI에 감염되는 사례는 종종 있다”며...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건수는 32건이다.
김 장관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질병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이번에 근본적 개선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AI에 따른 달걀값 폭등의 대안으로 달걀 수입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저희도 가능하면 계란 수입을 하지 않으려는 입장”이라며 “가격이 올라가는 추세가 지속된다면 손을 놓고...
지금까지 야생조류 이외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도 결국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7일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경남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인돼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 5곳의 산란계 16만6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고성군 마암면의 한 오리사육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도 축산진흥연구소에서...
앞서 지난 20일에는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23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경남 지역 야생조류의 확진 판정이 2건으로 늘고 농가에서도 첫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경남 방역망 역시 뚫린 셈이 됐다. 현재 전국 도 단위 가운데 AI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경북과 제주 뿐이다.
농식품부는 AI...
동시에 서울대공원내 조류 사육 동물사와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로 AI검사 의뢰, 황새마을의 원앙 10마리에 대한 검사 결과 1마리가 H5 항원 양성판정을 받아 황새마을 전 사육 원앙을 개별 격리 및 시료(인후두) 채취 후 AI 검사를 이날 의뢰했다.
서울대공원은 검사를 뢰한 황새마을 원앙 검사 결과 통보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협력 기관과...
농림부는 이날 경기도 안성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 전국에 퍼진 H5N6와 다른, 2014~2015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이다.
농림부는 바이러스가 잔존했던 것인지, 이번 겨울철새 도래와 함께 새로 유입된 것인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국내...
황 권한대행은 “어젯밤 경기도 안성에서, H5N8형 바이러스가 새롭게 확진되어서, H5N6형과 함께 동시에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발생한 상황”이라면서 “부산 토종닭 농가, 경북 경산의 야생조류 등에서 AI가 발생했고, 가창오리도 추가로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될 우려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는 아직 AI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겨울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H5N6형 고병원성 AI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성의 야생조류에서 다른 유형의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두 가지 형태의 AI가 국내에서 동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경기 안성천의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H5N8형임을 확인하고, 고병원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영남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 확산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AI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발령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AI 의심신고와 감염 판정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이번에도 늑장대응을 되풀이했다는 지적과 함께 위기단계 상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최단기간 최대 피해가 누적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위기경보 단계조정을 심의했다.
△서해안 지역(경기, 충남북, 전남북) 중심 AI 발생 지속 △지역 간 수평전파 확인(안성-음성) △살처분 규모...
전국의 가금류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매일 추가되면서 살처분 규모가 12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종닭(충북 청주)과 종오리(전남 나주) 농가의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토종닭(3만5000수)과 종오리...
철새ㆍ텃새 등 야생조류도 AI로부터 예외가 아니다. 9일 충남 아산에서 발견된 청둥오리를 비롯해 야생조류 시료 23건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경남 창원에서도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주변에서 죽은 큰고니 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시 당국은 11일 AI 확산 가능성을 막고자 탐방객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10일 고병원성 방역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