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차승원 1억원 기부
배우 차승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나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차승원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차승원이 낸 기부금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및 작업에 나선 사람들을 위한 구호...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교사·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임시분향소가 23일 오전 9시부터 운영 중이다.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에는 오전 9시 이전부터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 등 추모객들이 찾아와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대형모니터에서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의...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사고 당시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승객들이 많이 모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인 23일 안산 단원고 학생 25명의 장례식이 안산의 각 병원에서 치러진다.
장례식은 안산제일장례식장(6명), 안산장례식장(2명), 안양장례식장(1명), 세화병원(3명), 온누리병원(1명), 군자장례식장(2명), 단원병원(3명), 한사랑병원(3명), 안산산재병원(2명), 한도병원(1명), 사랑의병원(1명) 등 11곳에서 이날 새벽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세월호 침몰, 유병언, 구원파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거느린 계열사의 임원 상당수가 1987년 '오대양사건'에 연루된 기독교복음례회(구원파) 신도들로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보다 먼저 탈출해 비난을 받고 있는 세월호 선장 뿐 아니라 승무원들 중 상당수도 구원파 신도들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만원 씨는 해당글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며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개해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안산 화랑유원지에 숨진 단원고 학생·교사 추모비를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 학생 가족 대표위 위원장과 합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영결식도 합동으로 치르기로 동의해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가족장을 치르길 원하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망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24명의 장례식이 침몰 8일째를 맞는 23일 치러진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례식은 안산제일장례식장(5명), 안산장례식장(2명), 안양장례식장(1명), 세화병원(3명), 온누리병원(1명), 군자장례식장(2명), 단원병원(3명), 한사랑병원(3명), 안산산재병원(2명), 한도병원(1명), 사랑의병원(1명) 등 11곳에서...
해군 UDT 요원, 세월호 침몰, 잠수병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해군 UDT 대원 1명이 마비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후 1시 37분께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상사 1명이 마비증상을 호소해 청해진함으로 이송해 현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YTN에 출연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옆의 단원중학교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충격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나던 단원고 2학년생 325명 가운데 104명이 단원중 출신으로 이들의 가족 중 상당수가 단원중에 재학중이기 때문이다.
22일 현재까지 단원중 재학생의 가족인 단원고생은 32명이고 이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9명에 불과하다. 23명은...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인터넷 상에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노란리본 저작권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노란리본 자체에 저작권이 걸려 있어 카톡 프로필로 바꿀 경우 벌금 500만 원이 부과된다"는 글이 빠르게...
◇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정부ㆍ언론에 호소 "역량 총동원해 구조하라"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22일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활동과 언론의 과다한 취재경쟁 자제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 모인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은 장동원 대표를 통해 각계각층과 시민사회에...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 학생 시신이 또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종합상황실은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사고대응에 부실함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오전 1시 15분 안산 제일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A군이라 알려진 시신이 DNA검사 결과 A군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빈소에는 그동안 유족과 학교 선후배...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22일 공개한 선박안전기술공단 감사 결과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 등 안전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의 각종 설비나 장비가 선박안전점검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정받았지만 실제로는 작동이 안돼 허술한 선박 점검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세월호는 지난 2월 한국선급으로부터 제1종...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82명 입원치료 중인 안산고려대학교 병원은 22일 생존자 학생 대부분이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차상훈 안산고려대 병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환자들 상당수가 안정된 상태다”라며 “일부 환자와 보호자가 퇴원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외래 관찰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내일(23일)부터 통합심리지원단과의 협의해...
조타수 인터뷰,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장을 따라 승객들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조타수가 인터뷰에서 뻔뻔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특집 '세월호 침몰 6일간의 기록'에는 사고 직후 세월호 조타수와 기자들이 가진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수는 "선장님이 퇴선 명령을 내려서 10명이서...
[세월호 침몰] 안산시, 피해 학생 교사 서호 추모공원 건립 추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을 기리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 안산시는 유가족 대표·정부 측과 협의를 통해 추모공원 부지를 선정해 조성하고 납골당과 위령탑도 건립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단원고 피해 유가족들이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원과 납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