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이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침몰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분향소를 나서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최근 막내아들이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미개한 국민' 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과하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개그맨 강호동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안산 단원고 측에 1억원을 기부했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5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강호동이 최근 단원고 측에 기부금으로 1억원을 직접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자식을 가진 입장에서 이번 일을 안타까워했고, 사고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은 실종자 가족을 위해 직접 기부의 뜻을...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대한민국이 침통에 빠져있는 동안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원고가 있는 경기 안산시의 한 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30%가량 감소했다. 25일 오전 경기 안산시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패션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김수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충격에 빠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 현재 기부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어떤 형식으로 도움을 줄 수...
세월호 침몰, 양현석 5억원 기부
YG 양현석 대표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구조작업 등을 돕기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칭찬 일색이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번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가족들에게 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양현석 대표를...
25일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추성훈은 전날 소속사를 통해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위해 써 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추성훈 소속자 관계자는 "추성훈이 이번 사고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해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며 "야노 시호 역시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블로그를 통해...
노란 리본은 월남전 당시 가족과 친구들이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고 행방불명된 사람을 기다린 것에서 유래했다.
노란리본을 단 한 시민은 “실종자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과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를 보며 국민은 애도의 마음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단원고 학부모와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산 단원고 피해 학부모들에 대해 "그 부모님들 저희와 똑같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니까...저희도 똑같은 그 15년 전의 상황으로 다시 가서 똑같이 겪고 있다"라며 토로했다.
씨랜드 화재 사건은 '놀이동산 씨랜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잠자고 있던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이 숨진 참사다.
사고 열흘째인 25일 현재...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됐으며,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전국민이 SNS 배경화면을 노란 리본으로 바꾸며 동참하고 있다.
23일 시민들이 서울 청계광장 옆 난간을 노란 리본으로 장식한 데 이어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문 앞과 광주광역시 호수공원, 부산역 광장에서도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팬택의 경우 유가족과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산서비스센터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와 팬택의 이 같은 지원 사례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미담’으로 퍼지고 있다. 이날 개인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안산소식’에는 “세월호 학생들 폰이 삼성폰인 경우 삼성안산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및 데이터 복구도 관련 부서로 요청해 진행한다고...
전 팀장의 딸인 전수영 안산 단원고 교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됐다. 전 교사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양보하며 학생들을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 팀장은 딸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도 평소처럼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처리했다. 대신 전 팀장의 부인이 희망을 품고 사고 현장을 지켰다.
산업부 관계자는 24일 "전 팀장이 평소와 다름 없이 자신이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