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시 해당 아파트 같은 평형 신고가 거래로, 이전 신고가였던 지난해 3월 12억5000만 원(32층) 대비 약 28%(3억4500만 원) 높은 금액이다.
A씨는 이 매물을 올해 4월 19일 보증금 1억 원, 월세 280만 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가 결국 지난달 18일 9억 원에 되팔았다. A씨가 처음 매입했던 금액과 비교하면 사실상 6억9500만 원 손해를 본 것이다.
송도동...
이는 신고가였던 5월 1억7700만 원 대비 2700만 원 내린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오피스텔 가격은 전달 대비 0.15% 떨어졌다. 9월(-0.08%)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고, 내림 폭도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 내림세가 지속하면서 중대형 규모 오피스텔 수요도 감소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뚝 끊겼지만 서울 강남 지역 대단지와 경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거래가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의 공통점은 기존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했거나 입지가 좋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24일 본지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반면 트리지움 전용 59㎡형은 지난 8월 17억 원에 팔려 지난해 9월 신고가(19억4500만 원) 대비 2억4500만 원 하락했다.
잠실동 H공인 관계자는 “집값이 약세더라도 잠실이나 서초 등 강남 일대 대형 아파트는 매물 자체가 귀한 데다 안전자산 인식이 강해 팔려는 사람보다 찾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했다.
공급 물량 기준으로도 중대형 평형 물량은 소형 대비...
신고가 찍고 하향 안정세…발표 후 1억 뛰어, 매수 문의는 잠잠”“안전진단 이후까지 긴 호흡으로 봐야”
“서울 주요 단지 재건축 소식이 들려도 우리 단지는 대규모라 사업이 지체될 줄 알았어요. 단지별로 재건축을 진행하면 난개발로 진행됐을 텐데 재건축 가이드라인이 나와 주변 지역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바뀔 것 같습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집값 롤러코스터에…‘엘리트’에서 ‘역전세난’ 우려 단지로
잠실 엘스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 잠실 대장 단지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값 급락 영향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이고 있다. 잠실 엘스 전용 84㎡형은 지난해 10월 27억 원(14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다. 2020년 10월 21억 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일 년 만에 6억 원 치솟은 셈이다. 하지만 지난달 7일...
이 단지 같은 평형은 지난해 8월 8억5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되기도 했지만 최근 집값 내림세에 실거래가 기준 3억5500만 원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갭투자는 집값 상승기에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해 전셋값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 등 주택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법이다. 집값 하락기에는 전세 보증금보다 매매가격이 낮아지는 ‘깡통전세’...
서울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늘고 서울전역으로 과태료 부과가 지역이 확대되면서 따로 단속을 하지 않아도 충전방해 행위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와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의 모바일 앱, 전화로는 120다산콜센터와 관할 자치구 환경 담당 부서에서 접수한다.
충전 구역...
반면 같은 기간 실거래가는 지난해 7월 신고가 거래액이었던 7억2900만 원과 비교하면 35.52% 하락했다. 실거래가 하락폭이 공시가 상승폭을 역전한 것이다.
서울 도심권 주요 단지 역시 공시가 역전현상 우려가 있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59㎡형(2층)은 9월 14일 16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 해당 평형 신고가였던 7월 21억9000만 원과 비교하면...
부동산 매수심리도 식을 대로 식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019년 6월 이후 최저치인 76.0에 그쳤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초고가 단지는 일반 시장과 달리 수요가 훨씬 많은 별개의 시장”이라며 “펜트하우스 신고가가 이어진다고 해서 일반 아파트 시장 상승으로 해석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지난해는 매매시장보다 경매시장에서 신고가가 나올 정도로 아파트 가격 전망이 긍정적이었지만, 올해 들어 경매 응찰자들이 향후 아파트 가격이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 낙찰가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과 대구에서는 누적된 공급 물량 영향 등으로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의 미분양...
해당 평형 신고가였던 지난해 10월 8억6800만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2억9800만 원 떨어진 것이다.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의 여파로 거래도 줄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연수구 내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86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94건 대비 약 84% 줄어든 수치다. 거래가 되지 않으면서 올해 초(1월 1일) 3407건이었던 아파트 매매 물건 수는 현재...
‘마용성’은 어디가고...국민평형 신고가 대비 절반 ‘뚝’
마포구 주민들이 쓰레기 소각장으로 인한 집값 하락을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신고가 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진 가격에 매매된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염리동 ‘염리삼성래미안’으로 지난달 21일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형이 8억 원에 거래된 건데요. 지난해 9월...
연말까지 서울 주요 지역 신고가 행진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서초구 반포동 P공인 관계자는 “한강변 고가 아파트 매물 문의는 끊이지 않고, 집주인 역시 급매물이 아닌 이상 호가를 낮출 생각이 없다”며 “초고가 단지는 실거래 이후에도 최대한 늦게 신고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서초나 용산 일대 신고가 사례는 연말까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신고가 7억5000만 원보다 7000만 원 떨어진 금액이다.
서울 집값 상승에 경기 ‘풍선효과’ 옛말…이천‧안성은 ‘불장’
지난 몇 년간 집값이 급격하게 오른 서울을 피해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면서 경기 집값도 함께 올랐다. 하지만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경기지역 집값도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경기 아파트값은 일 년...
7일 인천소방본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A 씨가 작업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 4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공사장에서도 50대 남성이...
이 아파트 같은 평형은 6월 6억5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2개월 새 1억500만 원이나 몸값이 떨어졌다.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에코휴먼빌 2차' 전용 84㎡형의 현재 최저 호가(집주인이 매도할 때 부르는 가격)는 3억2000만 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달 3억5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000만 원 하락한 값이다. 해당 평형은 지난해 7월 4억2000만 원에 신고가를...
전국 아파트 거래량 줄면서 주요 단지 실거래가 급락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스’ 전용면적 59㎡형은 지난 14일 16억10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지난해 9월 같은 평형 실거래가 21억9000만 원과 비교하면 5억8000만 원이나 떨어진 금액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두산위브 더제니스’ 전용 127㎡형은 지난 16일 직전 신고가...
매물이 쌓이고 거래가 끊기면서 서울 내 아파트값은 신고가 대비 수억 원 하락 사례는 예사입니다. 금리 상승에 주택 가격 거품 논란, 코로나19 불황에 대출 여력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바닥없는 집값 하락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금리 상승에 싸늘하게 식은 주택 매수 심리…매물 적체도 심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3일 기준 전국...
서울 아파트 전셋값 약세는 외곽지역뿐 아니라 핵심지에서도 감지된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84㎡형은 5일 전세 신고가 19억 원보다 낮은 16억70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 84㎡형 역시 7일 신규 계약 기준 보증금 12억30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신고가 15억5000만 원보다 3억2000만 원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