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세부지침을 마련해 31일 발표했다. 그간 구체적 상황에 따른 기준이 없어 시민들이 혼란스러웠지만 세부지침으로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원칙적으로 실내는 모든 곳에서, 실외는 집합ㆍ모임ㆍ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 등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집에 머무를 때, 음식물을 섭취할 때 등은 벗어도 된다....
◇‘실내에서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10월부터 가능
서울·경기도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리는 지자체가 늘어나면서 최근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라는 안내문이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마스크를 내리고 대화하면 과태료 10만 원, 감염병 예방 조치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벌금을 부과할...
먼저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를 살펴보면 실내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외는 △집합, 모임, 행사, 집회 등 다중이 모여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어려워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무착용의 예외사항으로는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 △음식물을 섭취할 때 △기타 불가피한 경우 등이...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착된 만큼 마스크 의무화도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나와 타인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강력한 방역 수단”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카페 중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도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에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의 핵심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집합금지 조치를...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어떤 연령대가 검거됐나?
2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가 시행된 5월 13일부터 이번 달 25일까지 마스크 미착용자 대중교통 탑승제한 마찰 사건이 141건 접수돼 15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151명 가운데 60대 이상이 45명, 50대가 38명, 40대 24명, 20대 이하 23명, 30대 19명 순으로 피의자가 검거됐는데요. 이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 발생하며 감염 위험이 높아지자 각 시도에서는 마스크 의무화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생활화를 당부하며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 차단 성능이 검증된,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달라고...
제주도는 24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른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계획’ 고시를 통해 고위험 시설, 대중교통, 항공기 내, 제주공항, 제주항, 실내 관광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발동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제주도는 공공기관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행사를 금지하도록 했다.
도내 종교시설은 각종 소모임과 정규행사 외...
정부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강력한 대응책들을 내놓고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은 파급효과를 우려해 최대한 신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수도권에 한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현재 전국으로 확대에 적용 중이다.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서울시, 24일 0시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울시가 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24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에 따라 서울시민은 음식물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
앞서 경기도는 18일부터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 별도의 해제조치가 있을 때까지 다중이 집합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 행정을 내렸다.
전북도 19일 오후부터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으며, 충남도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두되 사적 공간을 제외한 도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음식점, 목욕탕,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 명부 도입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또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다만 환자 발생 수와 집단감염 사례가 작아 방역적 필요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강제하기보다는 권고...
고민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내에서 필요성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하면서 검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수도권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이에 따라 음식을 먹을 때 등을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 다수가 있는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한편 전라북도도 19일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발동했다.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지난 5월 대구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다. 실내(음싯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 제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계도 기간(10월 18일) 후 위반시 과태료...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와 방문자는 모두 이날 오후부터 별도의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집회·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런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재명 지사는 "가능하면...
이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와 방문자는 이날 오후부터 별도의 해제 조치 전까지 실내·외 지역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이런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현 상황, 신천지 사태보다 더 큰 위기"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우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거주자와 방문자는 모두 별도의 조치 해제조치 시까지 실내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집회나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300만 원...
이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나 방문자는 해제조치 때까지 다중이 집합한 곳 등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실내의 경우 음식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써야 한다.
경기도는 또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15일 광화문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