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그룹의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기반으로 보험업계 판도를 새로 바꿔 업계 '톱3'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신탁을 인수하며 부동산신탁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디레몬의 ‘레몬브릿지’ 도입사는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 동양생명에 이어 총 5개 회사로 늘어났으며, 이번 도입으로 생명보험사는 물론 손해보험사까지 모두 아우르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몬브릿지'는 고객의 보험계약정보와 보험회사(설계사)의 보장분석시스템을 연결해주는 솔루션으로, 고객이 직접 원하는 전용설계사...
신한생명은 종신보험과 사망보험 등 보장성보험에 강점을 갖고 있고, 오렌지라이프는 변액보험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판매채널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이는 신한생명과 달리, 오렌지라이프는 설계사 중심의 판매채널로 움직이는 등 회사 성격이 전혀 다르다. 이 때문에 인수 결정 이후 두 회사의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오히려 당국에서는 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와 아시아신탁 인수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금융은 11월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을 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당국의 인수 심사 과정에서 지배구조는 중요한 항목이다. 조 회장이 ‘채용비리’로 재판에 넘겨지고, 위 행장이 ‘남산 3억 원’ 사건 등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신한생명 사장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병철 부사장과 정문국 사장은 비은행 출신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전까지 주로 지주사·은행 출신 임원들이 CEO를 맡아 왔다.
자회사 CEO 중 외부 영입된 정문국 사장(1959년...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도 물러나고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새 신한생명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번 신한금융의 인사 핵심은 '세대교체'다. 신한생명 사장 후보인 정문국 사장(1959년생) 내정자를 제외한 전 자회사 CEO를 1960년대 생인 50대로 바뀌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 이창구 신한은행 WM부문장, 신한캐피탈 사장에 허영택 신한은행...
이밖에 ▲메리츠화재▲오렌지라이프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이 엮였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연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할 가능성은 낮으며, 이번 금리인상은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오히려 12월 국채 발행계획에서 정부가 초과세수를 부채 상환에 활요하겠다는 입장을 해석하는 게 더...
이 밖에 신한금융은 최근 오렌지라이프(ING생명)를 인수한 점과 신한카드가 업계 1위인 점을 감안하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 역시 카드와 손해보험사를 모두 보유해 유인 요인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수익 감소세가 뚜렷한 카드와 손해보험업종에 속하고 시장 점유율 역시 높지 않은 곳”...
신한은행의 채용비리 수사는 마무리됐지만 신한카드와 신한생명은 수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14일 남산 3억 원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 촉구를 권고함에 따라 위성호 행장(당시 신한지주 부사장)의 검찰 소환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위 행장의 위증혐의와 위증교사 혐의를 수사중이다.
신한금융 고위관계자는 “그(수뇌부...
오렌지라이프는 최대주주였던 MBK파트너스가 지분 전량인 59.15%를 신한지주에 매각하면서 기존 ‘ING생명’에서 사명을 바꿨다.
3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6%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은 1조4656억원으로 35.5% 늘어났다.
RBC비율은 2분기와 동일한 438%를 기록했다. 가용자본은 3조7290억 원, 요구자본은 8510억 원이다....
명 대표는 이어 “레몬클립뿐만 아니라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도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에 이어 신한생명까지 도입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험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레몬의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는 올 초...
현재 자산 규모 8위인 신한생명은 6위인 오렌지라이프와 합치면 자산이 62조3000억 원으로 늘어나 NH농협생명(64조4000억 원)에 바짝 다가선 5위가 된다.
이에 따라 조 회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간 ‘리딩 금융그룹’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고비마다 LG카드(현 신한카드·인수가 7조2000억 원), 조흥은행(현 신한은행...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와 손잡고 생명보험업계 ‘빅5’로 도약했다. 올해 초 PCA생명을 인수하며 순위권에 올랐던 미래에셋생명은 멀찌감치 따돌렸다. 두 회사는 ‘빅3(삼성ㆍ한화ㆍ교보)’ 구도 아래서, 4위인 NH농협생명을 자산 규모 2조 원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다. 이처럼 생보업계 순위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음 인수ㆍ합병(M&A)...
우리은행이 앞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신한, KB 등과 함께 ‘리딩뱅크’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업계에서는 우선적으로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회사, 증권사 등을 인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보험사 인수도 시간을 갖고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경우 이미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현재 자산 규모로 생명보험업계 8위인 신한생명은 오렌지라이프와 합치면 자산이 62조3000억 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삼성생명(258조2000억 원)·한화생명(129조1000억 원)·교보생명(106조5000억 원)·농협생명(64조4000억 원)에 이어 5번째 규모다. 올해 PCA생명을 흡수하며 5위로 도약했던 미래에셋생명(35조 원)도 따돌릴 수 있다.
◇동양·ABL생명, M&A시장 매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4월에는 중동과 싱가포르, 6월에는 홍콩과 호주를 찾았다.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를 위해 지난달 말 예정됐던 미국·캐나다 IR 일정은 취소했지만 향후 IR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IR 진행을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업계는 애초에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할 경우 별도의 후순위채 발행 등의 자본확충 없이 RBC비율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신한생명은 6월 1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이어 전날 4000억 원 상당의 외국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해 장기적으로는 업계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와 한 지붕 두 가족이 된 신한생명이 3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현재 190%대인 지급여력(RBC)비율이 24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보험업계 따르면 신한생명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3911억6000만 원 규모의 10년 만기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 채권엔 발행한 지 5년 후부터 신한생명이 조기...
S&P는 "신한금융그룹의 기존 생명보험사인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를 단순 합산하면 자산 규모 기준으로 국내 5위 생명보험사가 된다"면서 "또 오렌지라이프의 탄탄한 프랜차이즈 영업망은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시장지위 강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이번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 생명보험, 증권, 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