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탁참여형 재건축은 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것으로 조합과 함께 신탁사가 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일반조합방식의 재건축 사업에 비해 사업리스크가 적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신탁참여형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게 돼...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9개사 가입으로 금투협 회원 총수는 370개사에 달하게 됐다. 정회원은 238개사로 이 중 증권사가 56개사, 자산운용사가 166개사, 선물사 5개사, 부동산신탁사 11개사다. 준회원은 109개사, 특별회원은 23개사다.
수주역량 강화로 주택과 토목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덕이다.
하반기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주의 공공주택과 신탁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신규수주 및 착공현장이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돼 본격적인 실적 상승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내년부터 주택부문에 대해 보수적인 시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출규제 강화로 금융지원 능력이 우수한 신탁사와 공공주택 공급 확대로 LH와 민간합동사업을 확대 추진중인 중견사들에게도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국토부로부터 인가받은 자산관리회사가 총 25개며 그 중 전업 자산관리회사는 14개고 겸영사는 11개(신탁사 10개, 법률 위탁기관 1개)다.
수탁규모 및 비중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6조 8996억 원(29개)으로 27.8%를 차지했으며 코람코자산신탁이 5조 4370억 원(21개)으로 21.9%, 제이알투자운용이 1조 3668억 원(15개)으로 5.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뉴스테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 개정돼 지난 3월부터 부동산신탁사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단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시공사인 서희건설에게는 사업추진과 분양책임에 대한 부담이 없는 사업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대형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든 ‘뉴스테이’사업에서도 서희건설만의 노하우를 살려 적극적으로 추진할...
사업 주도권이 건설사에서 부동산신탁사로 바뀌는 분위기지만 건설사로서는 큰 문제는 없다. 수익률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시공은 건설사 몫이어서 그렇다.
어찌됐던 부동산 개발의 트렌드는 신도시에서 도심권 개발로 전환되는 것은 확실하다.
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판도 또한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신탁사에 사업을 맡겨 신탁등기가 되면 금융권의 압류가 불가능해지는 등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신탁사가 시행하는 수익형부동산은 안정적인 측면에서 인기다.
신탁사들 역시 속속 수익형부동산을 내놓고 있다.
먼저 동탄테크노밸리에서는 국제자산신탁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개발형...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신탁사, 시행사들도 종합 디벨로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벨로퍼는 땅 매입부터 기획·설계·마케팅·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를 뜻한다. 대부분 단순 시공이나 신탁, 시행 등 특화된 사업만 하고 있지만, 디벨로퍼의 경우 사업의 기획은 물론 설계...
신탁사 말만 나와도 재건축 단지의 가격이 치솟으니 말이다.
한국자산신탁의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을 계기로 다른 부동산신탁사들도 앞다퉈 재건축 수주 전에 뛰어들면서 때 아닌 아파트값 상승 바람이 거세다.
전반적인 경제 위축에다 정부 규제 강화·공급 과잉·미국 금리인상 여파 등으로 주택경기가 가라앉고 있는 상황인데도 재건축 시장은...
신탁방식 재건축는 주민 75% 이상의 동의를 받은 부동산 신탁사가 시행사로 나서 비용을 부담하며 시공사 선정부터 각종 인허가 절차 관리, 입주까지 사업 전반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3월 신탁사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단독 시행사로 참여하는 것을 허가한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처음 도입됐다.
기존...
현재 여의도에서는 수정아파트가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하고, 공작아파트가 지난달 KB부동산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는 등 신탁방식 재건축 바람이 거세다.
이 관계자는 "아직 성공사례가 없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신속하고 투명한 재건축 사업을 원하는 소유자들이 많아 이같은 방식의...
은행의 신탁 규모가 355조8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증권사 191조6000억 원, 부동산신탁사 155조9000억 원 순이다.
신탁재산별로는 금전신탁이 368조3000억원으로 14.2% 늘었고 재산신탁이 346조8000억 원으로 24.4% 증가했다. 재산신탁 중에는 부동산신탁이 187조5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금전채권신탁이 156조 원이었다.
금감원은 금리가 상승할 경우...
저축은행 부실로 이어진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했던 신탁사와의 신탁계약이 유지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예보는 지난해까지 개별 파산재단이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던 것을 올해부터 전국을 통합 관리한다.
첫 번째로 시도되는 일괄매각에서 단일 최대 매물은 솔로몬저축은행의 대전 중구 대흥동 메가시티 쇼핑몰 신축사업...
KB부동산신탁이 500억원 배당을 실시하고 신탁사들의 증권투자 규모가 6000억 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총 위험액이 늘어난 탓이다. 그러나 모든 회사들이 필요유지 자기자본 요건인 70억원 선을 충족하고 있었고 적기시정조치 기준 150%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수탁고는 155조9000만 원으로 16조4000억 원(11.8%) 증가했다. 관리형 토지신탁...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수정아파트는 ‘재건축 우선협상 대상 신탁사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총회’를 열고 예비신탁사로 한국자산신탁을 최종 선정했다. 여의도에서만 벌써 3번 째 신탁방식 재건축 단지다.
1976년 8월 입주한 329가구 규모의 수정아파트는 680가구의 아파트와 34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수정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이 투자자이자 자산관리사(AMC)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의 뉴스테이 매매계약이 22일 체결됐다.
청천2구역 뉴스테이는 2009년 조합이 설립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일반분양 리스크로 인해 사업이 정체됐다. 하지만 2015년 5월 전국 최초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후, 2016년 7월 12일 관리처분인가 및 2016년 8월 31일...
무궁화신탁은 현재 11개 신탁사 중에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2015년 188억 원 규모였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272억 원으로 불어나 무려 144%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모셔 향후 사업 시너지를 키울 방침”이라며 “오는 2020년 당기순이익 500억 원을 달성해 신탁업계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주식회사 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녹양역’의 견본주택이 오는 22일 개관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녹양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45~74㎡, 총 416가구 규모로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109-1 외 9필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45㎡ 6가구 △59㎡ 187가구 △62㎡ 21가구 △74㎡A 144 △74㎡B 5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