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간 최고액이었던 금액이 책정된 것은 1999년 탈옥범 신창원 때로 물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병언 5억 원, 유대균 1억 원이라는 현상금이 붙어 현상금 사냥꾼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합쳐 6억원, 약 58만 달러는 국제적인 전문가가 관심을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교수는 이 같은 이유로 인해 과거 탈출범 신창원도 순천에서 도피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신창원은 지난 1999년 7월 16일 오후 5시20분께 전남 순천 금당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된 바 있다.
또 순천은 항구도시인 여수에서의 밀항을 염두에 두고 잠시 정세를 살필 수 있는 곳으로서 적당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병언 전 회장이 최근까지 은신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된...
1999년 검거된 탈옥수 신창원과 동일한 액수다.
이번에 오른 유병언 현상금 액수 5억원은 범죄 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에 따른 범인검거 공로자 보상금 최고액과 동일한 수준이다.
검찰은 또 유병언 전 회장이 며칠 전까지 전남 순천의 모 휴게소 부근에서 기거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 전 회장이 그 곳에서 다른 장소로 옮긴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현상금이 법정 상한선으로 탈옥수 신창원과 동급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이 들썩였다.
애초 경찰청은 유 전 회장 일가의 소재를 신고해 검거하게 하거나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하는 등 공로가 인정된 시민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유 전 회장에 대해...
용의자를 발견하는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이 같은 A급 수배는 흉악범이나 대형 경제사범 등에 주로 내려져왔다. 가장 대표적인 A급 수배자가 바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었다.
해외 다이아몬드 개발을 미끼로 주가를 조작해 9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오덕균 CNK 대표 역시 A급 지명수배자로 알려져 있다.
탈주범 신창원의 기록
'탈주범 신창원의 기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탈주범 신창원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대한민국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의 907일간의 도주행각과 도주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는 신창원을 변호한 엄상익 변호사가 펴낸 저서 감상문을 옮긴...
과거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검거 작전을 지휘했던 경찰관이 경찰 생활을 마감한다.
광주지방경찰청의 김진희(60ㆍ사진) 총경은 오는 30일자로 정년퇴임한다. 김 총장의 퇴임식은 28일 열릴 예정이다.
1976년 경찰에 입문한 김 총경에게 1999년 7월 16일 오후의 1시간 20여 분은 인생에서 잊지 못하는 순간이다.
당시 순천경찰서 수사과장(경정)이었던 김 총경은 신창원이...
제2의 신창원’으로 불리는 탈주범 이대우(46)가 14일 부산 해운대역 근처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날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오후 6시 55분쯤 부산 해운대구 부산 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서성거리는 이대우를 발견하고 곧바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대우는 자포자기한 듯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검거 당시 이대우는 머리카락을 모두...
이에 경찰은 이대우를 잡기 위해 신창원을 붙잡은 탈주범 전문 형사들을 모아 수사기법을 교류키도 했다.
이후에도 인천과 수원 등에서 이대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수백건 접수됐으나 상당수 오인신고로 확인됐고, 이대우는 서울 잠입 확인 십여일 만인 이날 부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철거대상 주택에 버려진 과자봉지와 음료수 캔...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신창원 사건 등 과거 도주사건을 담당했던 수사 담당자와 베테랑 형사 등 35명이 경찰청 사이버회의실에서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 참가하는 수사관들은 신창원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경찰서 박미옥 경감,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을 담당한 대구 동부경찰서 양희승 경감, 노영대 사건의 경기경찰청 장영관 경사, 도주사건 추적 전문 고영종...
이대우 목격신고
탈주범 이대우에 대한 목격담이 잇따라 경찰에 접수되고 있지만 그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7일 경기 수원에서 탈주범 이대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오인신고로 판명됐다.
이날 경찰은 오전 8시 5분께 "수원역 2층 대합실 열차표 발급기 앞에서 탈주범 이대우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신고가...
이대우는 도주 당시 수갑을 찬 채 달아난 뒤 2주 넘게 경찰의 검거망을 피해다녀 ‘제2의 신창원’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탈출범 이대우가 여전히 서울 도는 수도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수도권 지역에 수사진을 대거 급파해 긴급수색을 벌이는 등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이대우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희대의 탈출범 신창원과...
수갑을 찬 채 달아난 뒤 2주 넘게 경찰의 검거망을 피해다니면서 ‘제2의 신창원’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대우는 지난달 27일 또는 28일쯤 서울 종로 인근에서 교도소 동기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이들은 다시 만나기로 해 경찰 인력이 약속장소 주변에 대거 잠복했으나, 이대우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갑을 찬 채 달아난 뒤 2주간이나 행방이 오리무중인 탓에 '제2의 신창원'으로 불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경찰은 현재 이대우가 도주 당일 광주의 한 마트에서 현금 3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사실을 파악했을 뿐 이후 그의 행적을 거의 간파하지 못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초 이대우가 서울에서 지인을 만나던 당시에도 광주·전남 일대에서는 대대적인 수색...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수갑을 찬 채 달아난 이대우가 약 1주일 전 서울로 잠입, 종로 인근에서 지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다만 경찰은 이대우가 현재 서울에 계속 머물고 있는지 수도권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도피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2일 이대우가 지난주 초 서울의 종로...
탈주범 이대우가 약 1주일 전 서울에 잠입해 교도소 동기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2일 이대우가 지난주 초 서울에 이미 잠입해 교도소 동기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대우는 동기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동기는 돈이 없다며 거절했고 이들은 지난1일 다시 만나기로 했으나 이대우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대우가 여전히 서울 또는...
탈주범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한 것이 확인됐다. 이대우는 서울로 들어와 며칠 전 지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2일 이대우가 며칠 전 서울에 잠입했다는 첩보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인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했다는 첩보가 접수돼 경찰이 서울 강동지역에 수사진을 급파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1년 3월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한 이래 20년간 검사로 근무하면서 1999년 부산지검 근무 당시 탈주범 신창원의 교도소 탈주사건을 수사했다.
그는 2006년 대검찰청 감찰1과장을 지내면서 검사 및 검찰공무원의 비위를 감찰·조사하고 2009년에는 서울고검의 특별감찰반장을 맡아 서초동 법조타운을 암행감찰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검사 출신...
법무부는 18일 자살을 기도한 신창원(44)이 감방에 자필로 "죄송합니다"라고 쓴 메모를 남겼다고이날 밝혔다.
법무부는 "신창원은 자살 동기 등을 적은 유서를 남기지 않고 자필로 "죄송합니다"라고 적은 메모만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의식이 혼미한 상태지만 혈압과 맥박은 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탈옥수 신창원(44)이 부친 사망 등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감방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18일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 따르면 신창원은 이날 새벽 4시 10분께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조른 채 신음하고 있던 중 교도관에 구조돼 안동지역 모 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았다.
신창원은 현재 의식은 없지만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