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새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황각규 사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부터 고인의 지인까지 방문한 가운데 오전 10시 17분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딸 신영자 이사장 딸 장선윤 데복지장학재단 상무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그는 아무말 없이 눈물만 흘리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채 빈소를 떠났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여기에 이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이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씨에게 편법 증여해 3000억 원가량을 탈세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었다.
이 부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롯데그룹을 일궈냈고, 작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간 '형제의 난'이 터졌을 때 신 회장 편에...
검찰은 또 이 부회장을 통해 정책본부가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56) 씨 모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간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증여 과정에서 6000억 원대 세금을 탈루하는 데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혐의에 관해 "주로 배임이 위주가 되고. 횡령 혐의에 관해서도 질문을 할 것"이라만...
신격호(95)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서미경(59) 씨 모녀와 신영자(74) 씨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6000억 원대 세금을 포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분 증여가 그룹 지배관계에 관한 부분인 만큼 신동빈 회장이나 신동주(62) 전 부회장, 정책본부가 함께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신격호(95)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서미경(59) 씨와 신영자(74) 씨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6000억 원대 세금을 포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분 증여가 그룹 지배관계에 관한 부분인 만큼 신동빈 회장이나 신동주(62) 전 부회장, 정책본부가 함께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당초 검찰은 수사...
롯데 소유주 일가로는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영자(74)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이 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대거 영입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은 위현석(50ㆍ사법연수원 22기) 법무법인 위 변호사와 장상균(51·19기) 법무법인 태평양...
롯데 소유주 일가로는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영자(74) 씨가 법정에 나서 눈물을 흘렸다.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명목으로 80억 원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 이사장은 9월 열리는 다음 준비 기일에서 혐의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 후견인 지정 앞둔 신격호 총괄회장에…상반기 8억원 보수 지급한 롯데쇼핑
롯데그룹이 올 상반기 최악의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경영과 무관한 신격호 총괄회장이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오너 일가에 20억 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총괄회장은 판단•사무처리 능력에 문제가 생겨 성년후견인(법정대리인) 지정이 임박한...
롯데그룹이 올 상반기 최악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영과 무관한 신격호 총괄회장이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오너 일가에 20억 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총괄회장은 판단ㆍ사무처리 능력에 문제가 생겨 성년후견인(법정대리인) 지정이 임박한 상황이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똑같은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았다.
18일 롯데쇼핑에...
보수 수준과 회사 지급여력을 감안해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급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영자 사내이사는 올 상반기 급여 8억5000만 원, 상여금 4억9600만 원을 포함해 총 13억4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호텔롯데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경영역량을 발휘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이끈 리더십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숙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정신이상을 이유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지정을 신청했다. 정숙 씨는 신 총괄회장 부인 시게미스 하츠코(重光初子)씨와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을 후견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제 3자가 후견인이 될 수도 있다.
실제 서 씨는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딸 신유미(33) 씨와 함께 나눠 보유하고 있지만, 그룹 공식 직함을 갖고 있지도 않고 거느린 계열사도 없다. 서 씨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그가 지분을 가진 유원실업이 롯데시네마 매장 내의 식·음료 판매권을 독점하는 특혜를 누렸다는 정도다.
비자금 수사를 진행하던 검찰이 롯데홀딩스 지분...
검찰은 구속된 권 씨를 상대로 이들이 챙긴 금품이 윗선으로도 전달됐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비리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롯데면세점 입점 명목으로 35억여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롯데면세점 금품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한 35억원대 추징보전명령 청구가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에 대해 청구된 추징보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신 이사장은 자신이 소유한 용산구 소재...
경영권에는 영향력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인물이지만, 특혜성 사업을 영위하고 세금 탈루까지 얽힌것으로 알려지며 또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앞서 검찰은 롯데그룹 압수수색 당시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씨 모녀가 롯데시네마의 매점 사업권을 확보ㆍ운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등의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구속기소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 씨, 서 씨의 딸에게 지분을 차명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등 6000억 원대 세금을 포탈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롯데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분 가치만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동주(62) 전 부회장과 신동빈(61) 회장이 보유한 롯데홀딩스...
구속기소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홍기획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31일 롯데케미칼로부터 국세청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세무사 김모 씨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씨는 돈을 받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롯데케미칼의 270억 원대 법인세 부당환급 사건과 관련해 허수영(65)...
대홍기획은 롯데정보통신, 롯데피에스넷 등과 함께 롯데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일감을 몰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일 롯데그룹의 광고계열사인 대홍기획의 자회사 1곳과 거래업체 2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구속기소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홍기획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다.
검찰이 롯데면세점 금품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재판에 넘겼다. 수사가 시작된 이후 롯데 소유주 일가로서는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혐의로 신 이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신 이사장의 배임수재 혐의액인 35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