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문을 통해 “강남구를 서울시에서 빼달라”고 요구했다. 양 측이 구룡마을과 한전부지 개발 과정에서 반목을 거듭한 바 있지만 공식 행정문서를 통해 이같은 요구를 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달 초 현대차 한전부지 개발과 관련해 박원순 시장에게 개발 사전협상에...
사사건건 의견 대립을 보여온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현대자동차 한전 부지 개발을 두고 또 다시 각을 세우고 있다. 양측의 반기와 반박이 거듭되면서 갈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한전부지에 들어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높이를 115층에서 105층으로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을 제출,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2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서울시의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은 한국전력 부지 개발로 발생하는 막대한 공공기여금을 강남구에 우선 사용하는 게 아니라 시 소유 잠실운동장 일대에 투입해 수익사업을 하려는 저의가 명백하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시가 공공기여를 사용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도시계획변경...
2008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수공예 종이 판다 1천600개를 만들어 전시하면서 멸종 위기종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1600 판다 월드 투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시는 지난 8일 위원회 시작 전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위원회 심의참관 요청이 있어 위원회 세부운영 규정(도시계획조례 제59조)에 따라 강남구의 입장을 위원회에서 피력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강남구 측은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송파구로의 확대반대 △주변에 있는 일부 전용주거지역 및 봉은사의 구역 추가편입 △공공기여 활용의 강남구 중심활용 등에 대해...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강남구민 25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시청을 찾아 “서울시가 강남구와 협의 없이 현대차 부지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등 독단적 행정을 펴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강남구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도시계획시설인 잠실운동장을 포함한 것부터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구는 “운동장은 현행...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강남구민 25명은 6일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 “서울시가 강남구와 협의 없이 국제교류복합지구인 현대차 부지의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등 독단적 행정을 펴고 있다”고 항의했다.
구민들은 머리띠를 두르고 시장실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강남구는 이에 앞서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도시계획시설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6일 서울 태평로 서울시청사를 방문해 현대차그룹의 한국전력 부지 개발 과정에 담당 구청과 협의하지 않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강남구는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사업, 제2시민청 등으로 최근 지속적인 갈등을 빚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해 11월 큰 화재로 주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만나 구두로 조속한 협의를 약속했다. 이후 서울시와 강남구는 한 달 만에 강남구의 주장대로 전면 수용·사용방식으로 개발을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후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양측은 세부 의견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법적으로 수용·사용방식에도...
'강남구청 구룡마을'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이 강남에 있는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개발사업을 앞두고 6일 주민자치회관 철거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구룡마을 주민 100여명은 전날밤부터 마을 자치회관에 모여 행정대집행에 대비했다.
오전 7시50분께부터 자치회관을 철거하기 위한 강제대집행이 실시됐다. 경찰은 320명 4개 중대를 파견해 충돌 등...
신연희 강남구청장도 이날 같은자리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구룡마을 개발사업이 그동안 강남구가 일관되게 주장한 100% 수용·사용박식의 공영개발로 결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개발이익이 일부 대토지주들에게 돌아갈 수 없는 특혜소지를 차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도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와 변보경 코엑스 사장,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석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사원 감사결과 시가 대규모 특혜를 주려던 점과 행정절차상 하자가 사실로 드러났는데 시는 감사결과를 왜곡해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남구는 감사결과 시가 2012년 개발안 결정 당시 환지 비율을 18%로 검토했으며 그에 따른 개발이익이 2169억원에 이르렀던 게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후...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명의 구청장을 뽑는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초구(조은희 당선자)·강남구(신연희)·송파구(박춘희) 등 강남 3구와 중구(최창식)·중랑구(나진구) 등 5곳에서만 승리했다. 선거 전 일각에선 새누리당이 10곳 정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우세했지만, 강남 3구와 중랑구만 이겼던 2010년 지방선거...
새누리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구룡마을 개발 방식 변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논란은 계속됐다.
그러자 서울시는 같은 달 21일 감사원에 구룡마을 개발 과정에 전반에 대한 감사를 공식 청구했고, '구룡마을 주민자치회'와 시민단체도 같은 달 30일 강남구청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감사를 요청했다. 강남구는 이에 맞대응해 지난해 11월1일 '맞감사'를 청구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달 12일 박 시장에게 서울시의 개발 방식이 지닌 문제점을 지적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국감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서울시의 개발방식이 제2의 수서비리 사태가 될 수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태원 의원은 "일부 민영개발, 환지개발을 하면 4650억원 상당의 수익이 특혜로 돌아간다"며 "시장께서 일부 조금만...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열린‘양재천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직접 수확한 벼를 전통 농기구에 넣고 탈곡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양재천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강남구는 이날 수확한 벼 약 270kg를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방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