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후 6시 50분께는 이날 일본에서 입국한 신선호 산사스 식품회사 사장이 도착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양국 롯데를 신전 부회장이 모두 운영해야 하는 것이 신 총괄회장의 뜻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어쨌든 최종 경영자는 장남"이라고 못박으며 "(신 총괄회장은) 동주가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의견이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오래전부터 장남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후계자로 생각해왔다고 신선호 일본 산사스 식품회사 사장이 밝혔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사장은 이날 오후 7시께 선친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신 전 부회장 자택을 찾았다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양국 롯데를 신 전 부회장이 모두...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회장이 입국하면서 경영권 다툼이 벌어진 이후 롯데家의 가족 회동이 전격적으로 성사될 전망이다. 27일 출국했던 신격호 총괄회장과 장녀 신영자 이사장이 28일 귀국했고, 29일에는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돌아왔다. 30일에는 형제의 친모 시게미쓰 하츠코(88)씨가 입국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귀국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동주의 난’을 주도했던 핵심 인물 신선호(82)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이 31일 오후 한국을 찾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 사장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막역한 사이여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신동빈 대 롯데일가’ 구도 양상으로 본격적으로 흐르고 있다.
신 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부친인 고...
롯데가(家) ‘어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선호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이 ‘롯데 왕자의 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 사장은 부친인 고 신진수 씨의 4남으로, 신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이다.
신 사장은 31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국내에 입국했다. 이날 신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누가 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가...
또 신 전 부회장은 물론, 동생들 중 유일하게 신 총괄회장과 사이가좋은 셋째 남동생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그가 참석한다면 다시 한번 신 전 부회장의 일본롯데 경영권 승계를 주장할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경영권 경쟁 구도가 ‘신동빈 대 롯데 일가’로 흐르는 양상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31일 오후 항공편을 통해 김포공항에 입국했다.
신선호 사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함께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을 해임 시도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선호 사장의 부친인 신진수씨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남동생은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다.
우선 바로 아래 동생인 신철호 전 롯데사장은 1958년 신 총괄회장이 국내에 없는 틈을 타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롯데를 인수하려다 발각돼 구속됏다. 이후 신격호 회장과 틀어진 그는 작은 제과 회사를 차려 독립했고, 지금은 고인이 됐다.
신격호...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기자회견을 가진것과 관련, 북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선전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24일 우리정부에“설 이후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면 비방중상과 반목질시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한미 합동군사...
北 유엔 대사 내일 기자회견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5일 새벽 1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은 23일 "북한측에서 신 대사가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그러나 어떤 목적으로, 어떤 내용으로 회견을 하는지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방북과 관련해 신선호 주유엔 북한대사와 구체적인 협의가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신 대사와 그전에 가끔 만나 남북 관계 개선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남북관계 개선의 중요성에 대한 유엔 사무총장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의한 바 있다. 앞으로 기회 되는대로 과거와 같은 이런 협의를 해 나갈 생각”이라면서도 “(방북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