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5명의 우리은행 사외이사가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지분 4% 이상 사들인 과점주주 7곳 중 5곳이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후보자를 선임한다.
후보자는 신상훈 전 사장(한국투자증권 추천), 박상용 연세대 교수(키움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IMM PE), 노성태...
2010년 9월 2일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 사이에 권력 암투가 벌어질 당시 위 사장은 대외 언론 홍보담당이었다.
신한 사태와 관련이 있는 인물은 회장 후보군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조직 논리에 따라 주어진 업무를 수행했던 임원에게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한편, 신한카드는 다음...
2010년 9월 2일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 사이에 권력 암투가 벌어질 당시 홍보담당이던 위 사장이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했다.
신한 사태는 신한금융에 큰 상처를 남겼다. 한동우 회장은 라 회장의 지지를 받아 회장직에 올랐지만 신한 사태에 관여한 인물들의 중용을 꺼려왔다. 금융권에는 신한 사태가 수습된 직후...
아직 매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과거 현대증권 인수에 뛰어들었던 국내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와 함께 홍콩계 사모투자펀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강력한 인수 후보군들이 물밑에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그룹 측이 연간 1500억 이상의 순이익을 보장하는 현대증권을 팔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는 게 옳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해 매각 과정에서...
신한은행이 2010년 ‘신한 사태’ 당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지인의 계좌를 부당하게 조회한 직원 등 100여명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
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조치의뢰’한 직원 146명 가운데 100여명에 대해 심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작년 12월1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개인신용정보 부당...
'신한사태'는 신한은행이 전임 행장이던 신상훈 당시 신한지주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신 전 사장의 지인과 야당 의원 등의 금융정보를 불법 조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부문 검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해당 의혹에 대해 지난 9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올해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라응찬-신상훈 사태 이후 자취를 감춘 신상훈 계열 인사들의 재등용 여부다.
신한사태는 지난 2010년 9월 이백순 전 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시민단체가 차명계좌를 근거로 라응찬 당시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이를 두고 신 전 사장이 제보한 것 아니냐는...
이어 오후에는 김주현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 위원장과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 최준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최정일 전 주독일대사 등이 발제자로 나서 통일에 대한 비전과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서는 한반도 통일에 대하여 한국 시민사회와 국제 파트너들이 함께 주도적으로...
최근 검찰은 신한은행이 야당 의원들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지인의 금융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와 제보자 등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불법 계좌조회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고, 금감원은 이와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번 추가 제재 건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 건과...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의 지인인 박지원, 박영선, 정세균 의원 등 정치인들의 계좌를 조회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자료와 신한은행 전산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동명이인이었다"며 "특정인에 대해 집중 조회하거나 특정 일시에 집중 조회한 자료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와 금융정의연대는 2010년 경영권을...
이외에도 성대 출신으로는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과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76 경제)이 있었으며,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70 경영) 역시 성대 출신이다.
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강원 전 우리카드 사장도 성금회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회는 성대 출신 금융권 CEO들의 비정기적인 모임이다. 일각에서는 성대 출신이 금융권 수장 자리를 차지한 것은...
이 사장은 신한사태 당시 신상훈 전 사장측 인사로 분류된다. 단합과 조직 안정을 통한 재도약으로 압축되는 한 회장의 탕평인사가 이번 인사에서도 이어졌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도 두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양호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황영섭 신한캐피탈 사장과 오세일...
'남산 3억원 의혹'은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횡령 사건 수사·재판 과정에서 불거졌다. 검찰은 이 전 사장이 2008년 2월 중순 남산 주차장 입구에서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누군가를 만나 3억원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구체적 전달경로를 파악하지는 못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재판 과정에서 라 전 회장의 지시로 3억원이 전달됐고, 이상득...
신한사태 이후 겨우 봉합된 조직안정을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도 신경써야 할 대목이다.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간 벌어진 권력다툼에서 빚어진 신한사태는 대법원 판결과 금융감독원 추가 징계를 앞두고 있다.
한편 조 내정자는 다음달 신한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국내 1위 금융그룹이지만, 2010년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행장 등이 다툼을 벌이다 모두 물러난 '신한 사태'의 후유증을 완전히 치유하지는 못했다.
조직의 극심한 내분 사태를 가져왔던 신한 사태는 대법원 판결과 금융감독원 추가 징계를 앞두고 있으며, 참여연대의 고발로 검찰 조사도 진행 중이다.
후보들 가운데 위성호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