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에 신상훈 전사장의 행보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신한금융 내부적으로 한동우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다음달 법원의 항소심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신상훈 전사장 측의 움직임에 따라 뜻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음주 차기 회장 인선이 본격화 되면서 신한사태의 여진이 후계구도에 적지 않은...
문제는 신한은행이 불법조회를 한 시점이 이른바 영포라인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봐준다며 민주당이 연일 문제를 삼던 때와 겹쳤던 것이 화근이 됐다. 라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의 권력 다툼이 법정 공방으로 확대된 시기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선 한은의 독립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명박 정부 때 한국은행의 독립성 훼손...
무엇보다 이런 불법조회가 이뤄진 시기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의 갈등으로 신한사태가 터졌고, 민주당은 영포라인에 의한 라 전 회장 비호 여부를 연일 문제삼던 때였다. 신한은행이 라 전 회장을 비판하거나 신 전사장과 가까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무단 조회한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김 의원은 불법조회 시기 또한 "박지원 원내대표를 필두로 민주당 의원들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50억원 비자금 의혹’ 무마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추적했던 때라 신빙성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신한은행은 2010년 9월 2일 신상훈 전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신한은행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모든...
오는 9월 1일 지주사 출범 12주년을 기점으로 2일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갈등으로 비롯된 신한사태 3주년도 맞물린다. 올해는 공교롭게도 다음날인 3일, 법원이 신한사태와 관련 최종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여 도약과 반성의 시간을 함께 갖게 됐다.
29일 신한지주에 따르면 내달 2일 진행되는 지주사 출범 기념식을 예년과 같이 비공개 내부행사로...
내달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행장을 비롯해 어윤대 전 KB금융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회장 등 최근 몇 년간 금융권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에 대한 법원과 금융감독당국의 제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이른바 신한사태에 대한 심리가 마무리 된다. 무엇보다 신 전 사장은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부분이 라응찬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대표적 내부출신 인사인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011년 취임해 ‘신한사태’로 어수선해진 신한금융의 조직 갈등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봉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탕평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라응찬·신상훈 전 신한금융 회장 및 사장계 인사를 기용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연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 회장은 1982년...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각을 세웠던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측을 대표하는 인사다. 그러나 이번에 그룹 내부적으로 서열 3위인 신한생명 사장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한편 금융권은 한 회장의 이번 깜작 물갈이 인사를 두고 신한사태 이후 조직을 추스르겠다는 탕평인사와 금융당국이 요구하고 있는 개혁의 의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대표적 사례가 지난 2010년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간에 빚어진 신한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연임횟수 제한 및 임기단축 등의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혁이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과도한 규제가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 금융지주 회장 장기집권…지배구조 암투·경영 무리수...
서울중앙지법은 올해 1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지주[055550]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게 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5일 하나금융과의 주식교환을 위한 임시 주총을 열었던 외환은행도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한다.
안건과 상관없이 하나금융과의 주식교환에 반발하는 소액주주의 강력한 반대 발언이...
오는 28일 주총을 개최하는 신한금융은 지난 1월 신상훈 전사장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일본 주주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주주 한 사람은 한동우 회장에게 신 전사장의 혐의가 대부분 무죄로 판결난 데 대해 공식 답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주총을 개최하는 하나금융지주 역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5일 열리는 임시 주총서...
이어 "라 전 회장은 2009년 '신세 많이 졌다. 고맙다'는 인사만 했을 뿐 지금까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신한은행 고소·고발 사태'와 관련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68)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61)을 각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지만 라 전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법원이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에 지난 2010년 발생한 이른바 신한사태가 2년간의 지리한 법정공방 끝에 일단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16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전사장과 이 전 행정에 대해 이 같이...
법원이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16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전사장과 이 전 행정에 대해 신 전사장과 이 전 은행장에게 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한사태는 지난 2010년 9월...
법원이 신한사태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 대해 추가 변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지난 12일 검찰 측 신청에 따라 변론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 측이 변론 종결 전에 신청한 금융정보제공 회신자료가 뒤늦게 도착해 증거로 채택했고, 두 피고인과 검찰 측이...
이에 검찰과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측 변호인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검찰은 "우리도 라 전 회장과 직접 접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리인을 통해 시도해보겠다"고 답했다.
신 전 사장의 변호인도 "병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변호인을 통한 서면 제출만으로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라 전...
한 회장은 신한그룹에 약 30년간 근무한 ‘정통 신한맨’으로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과 함께 ‘신한 1세대 경영진’으로 분류된다.
1971년에 한국신탁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그는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45세의 젊은 나이에 신한은행 이사에 올랐으며 상무이사...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해 초 자리를 내려놓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선린상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군산상고),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덕수상고) 등 상고출신 인사들의 전통이 강한 곳이였지만 최근 상고 출신 CEO들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입지가 한동안 줄었다.
때문에 주 부행장의 약진은 이동대 부행장(선린상고), 김영표 부행장보(광주상고)의 입지를...
뿐만 아니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측근들을 현업에 복귀 시키면서 ‘탕평’인사라는 평을 얻고 있다.
서 행장은 지난 26일 늦은 오후 부서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2명의 본부장 선임, 144명의 부서장 승진 및 333명의 부서장 업무 이동 등 당초 예상보다는 인사폭이 컸다.
이번 서 행장의 인사 포커스는 젊음, 시너지 효과 그리고 여성인력에 초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