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장 후보로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의 운명은 무엇보다도 '신한 사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은 국내 1위 금융그룹이지만, 2010년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사장, 이백순 전 행장 등이 다툼을 벌이다 모두 물러난...
신한금융 내부의 후계자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김형진 신한지주 부사장, 조용병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이 차기 행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2010년 신한사태를 일으킨 라응찬 전 회장이나 신상훈 전사장의 측근들로 분류됐던 인물들로 한 회장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급기야 한 회장은 설...
신한사태를 일으킨 라 전 회장이나 신상훈 전사장의 측근들로 분류됐던 인사들이 또 다시 등장하고 있다.
김 회장 역시 김 전 회장이 작성했던 2.17 합의서로 인해 그의 조기통합 로드맵이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7 합의서는 김 전 회장이 지난 2012년 2월 17일 외환은행 노조와 만나 작성한 합의로 ‘최소 5년동안 외환은행의 독립 경영을 약속하겠다’는 내용이...
'남산 3억원 의혹'은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횡령 사건 수사·재판 과정에서 불거졌다.검찰은 이 전 사장이 지난 2008년 2월 중순 남산 주차장 입구에서 성명불상자를 만나 3억원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 전달경로를 파악하지는 못했다.앞서 경제개혁연대는 재판 과정에서 라 전 회장의 지시로 3억원이 전달됐고, 돈의 최종...
이같은 전망에는 신한사태를 일으킨 라응찬 전 회장이나 신상훈 전사장의 측근들로 분류됐던 현 신한금융 계열사 대표들이 중심에 있다. 김형진 지주 부사장을 비롯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등은 비주류에서 주류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얻고 있는 셈이다. 차기 신한은행장을 선출하기 위한 신한금융의...
참여연대는 2010년 이른바 '신한사태' 당시에 라 전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당시 신한지주회사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 조직적으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신한사태는 신한은행이 신 전사장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며 발생한 내분 사건이다.
한편, 농심은 권오주, 김진억씨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는데도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소환조사를 미룬다면 시민과 함께 항의 방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는 2010년 ‘신한사태’ 당시 라 전 회장이 비리 의혹을 감추고 신상훈 당시 신한지주회사 사장을 몰아내고자 조직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10월 검찰에 고발했다.
신한 사태는 당시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라 전 회장은 기소를 면했으나 명예회장 자문료 명목의 비자금 조성과 사용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재판 과정에서 라 전 회장의 대응법입니다. 신한사태 직후 금융권에서는 라 전 회장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금감원은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 2010년 신한사태 당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가까웠던 전현직 직원, 가족, 고객들의 계좌를 불법 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20여명에 대한 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참여연대가 지난 10월 조직적인 개인정보 조회 등 의혹을 제기해 5주간의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역시 직원들의 불법 계좌 조회로 제재가 예정돼 있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0년 신한사태 당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가까웠던 전·현직 직원과 가족, 고객들의 계좌를 불법 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현직 임직원 20여명에 대한 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올 초 한 회장은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과 신한사태 수습과 관련해 확연한 입장 차를 보인바 있다.
윤종규 KB금융 차기 회장 내정자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최고경영자 승계 프로그램 구축이다. 확실한 후계자 승계 시스템을 만들어 회장과 행장 동반 사퇴라는 극심한 혼란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여기에 절망감과 피로감이 극에 달한 조직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참여연대는 "'신한사태' 당시 라응찬 전 신한지주회사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권력층에 로비를 벌인 정황"이라며 라 전 회장과 이 전 은행장 측이 갖고 있던 USB에 담긴 문건 일부를 26일 공개했다.
'신한사태'는 지난 2010년 신한은행이 전임 은행장이었던 신상훈 당시 신한지주회사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신한은행 직원들은 27일부터 새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측 인사로 분류됐던 거취가 주목 받았다. 신한 사태로 인해 기소됐지만 법원에서 1, 2심 연속 무죄 판결을 받았던 한모 조사역이 서울의 한 금융센터장으로 이동했다. 비슷한 이유 인사가 지연됐던 송모 부지점장 역시 서울의 한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만났다. 신 전사장의 항소심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첫 만남이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 회장과 신 전사장은 이날 오전 시내 모처에서 만났다.
이날 만남은 한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 사태 2심 판결을 계기로 당사자들과 만나,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보기 위해서다....
신한사태의 중심에 있던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 등 양측의 핵심 인물을 고루 기용함으로써 내년 연임을 염두한 조직 다지기를 진행한 것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올해 그룹 목표를 ‘신한 재창조’로 설정, 해외진출 등 신(新)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사업 비중을 순익의 10%까지 확대할...
그러나 지난 9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 이백순 전 행장 등 ‘신한사태 3인방’의 최후 진술은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이날 재판에는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이 출석해 비공개로 증언했다. 앞서 라 전 회장은 사건의 사실 관계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 1심에서도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응하지 않았다. 라 전...
신한금융그룹 내부비리 사태와 관련해 횡령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 대해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이 구형됐다.
9일 서울고법 형사3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신 전 사장은 최후진술에서 "신한지주...
한동우 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신한금융에서 잔뼈가 굵은‘기획통·영업통·일본통·인사통’ 등으로 불리며 ‘포스트 라응찬’시대를 이끌 차기 신한금융의 뉴 리더로 꼽혔다.
3년이 지난 지금, 이들이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자리를 놓고 다시한번 경쟁을 벌인다. 지난 2010년...
그러나 일각에서 홍 전사장의 경우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의 직·간접적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차기 회장 인선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신한 사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이동걸 전 부회장도 유력 후보자로 점치고 있다.
한편 김기영 회추위원장의 후보 추천과 면접에 응할 것인지를 묻는 절차에서 일부 후보들이 고사 의사를...
특히 홍 전사장의 경우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의 직·간접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차기회장 인선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 전사장측이 홍 전사장을 한 회장 대항마로 적합다는 평가를 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신한금융 내부사정에 정통한 인사는 “홍 전사장의 경우 조직 내부의 신망이 두터워 내외부 인사들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