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채용 비리 수사는 비켜 갔으나 2010년 ‘신한 사태’ 관련 수사로 검찰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당시 신상훈 전사장 재판 과정에서 위 행장이 조직적으로 거짓 증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재수사를 권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노만석)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수사할 전망이다.
내년 초 지주사...
검찰은 2010년 신한금융 내분 사태와 관련해 라응찬 전 회장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다 해당 의혹을 확인했다. 그러나 당시 검찰 수사과정에서 3억 원을 받은 사람을 규명하지 못했고, 라 전 회장은 무혐의 처분됐다.
이후 시민단체가 이와 관련해 이상득 전 의원과 라 전 회장 등을 고발했으나 검찰은 2015년 모두 무혐의...
우리금융은 우리종금을 증권사로 바꾼 뒤 다른 증권사를 M&A 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점주주 사외이사들 임기도 2021년 3월로 연장됐다. 다만 한국투자증권 추천으로 사외이사를 맡았던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물러나고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회장이 사외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당시 라 회장은 이 행장과 함께 신상훈신한금융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위 행장은 홍보 담당 임원을 지내면서 라 회장의 대외적인 '입'으로 통했다.
신 전사장은 2005~2009년 이희건 신한금융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 15억6600만 원을 횡령한 혐의와 2006∼2007년 총 438억 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았다. 2008∼2010년...
2010년 9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과 직원 등 7명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촉발됐다. 지난해 3월 신 전사장은 대법원에서 무죄에 가까운 벌금 2000만 원을 확정받으면서 당초 무리한 고발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고발을 시작했던 이 전 행장은 은행법 등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2008년 라응찬 전 회장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 이백순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지시로 서울 남산자유센터 주차장에서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3억 원을 전달했던 사건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신한금융 라응찬 전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당선 축하금 명목으로 3억 원의 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핵심...
민간 출신으로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날 이사회를 전후로 시장에서는 4파전 양상을 예측하고 있으나,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은행연합회 회장은 한때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경제관료)의 전유물이었다. 역대 회장 12명 가운데 8명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서 도맡았으며, 현 하영구 회장과 이상철 전...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상훈 전사장의 남은 스톡옵션에 대한 보류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전사장에게 2008년에 부여된 스톡옵션 2만9138주에 대한 행사 보류 조치 등이 해제됐다.
신 전사장은 2005~2008년까지 부여받은 약 23만7600주의 스톡옵션을 보유 중이지만 '신한 사태'를 거치면서 이사회의 의결로 행사가...
초기 산은 회장 하마평에 주로 올랐던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금융업계 인사는 자연스럽게 배제된 분위기다. 신 전사장이 회장이 될 경우 이동걸 현 회장에 이어 두 번 연속 신한은행 출신이 회장을 맡는 데 대해 다른 시중은행의 반발이 클 수 있다. 금호타이어, 한국항공우주(KAI) 등 산적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도 정치권과 당국에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난해 말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금융업계에 다시 돌아온 신상훈 전(前)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복귀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차기 KDB산업은행 회장 또는 KB금융지주 회장에 전라북도 군산 출신인 신 전사장이 기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내년 출범이 예상되는 우리금융지주 회장까지 구체적인 CEO...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은행을 창립한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 은행장 등 신한사태 3인방을 한 자리에 초대해 대내·외에 화합의 메시지를 던지려 했다. 하지만 7년이나 흐른 지금까지도 완전히 가시지 않은 앙금만을 확인했다.
신 전사장은 이...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은행을 창립한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 은행장 등 신한사태 3인방을 한 자리에 초대해 대내·외에 화합의 메시지를 던지려 했다. 하지만 7년이나 흐른 지금까지도 아직 가시지 않은 앙금만을 확인했다.
최대 계열사인...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 은행장 등 신한 사태 3인방이 7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지만, 진정한 화해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라 전 회장과 신 전사장, 이 전 행장은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신한은행 창업자인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세 사람이 신한 사태 이후 공식...
금융감독원은 18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제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전사장은 지난 2010년 신한금융그룹 경영권을 놓고 임원들 사이에 알력 다툼이 벌어졌던 '신한 사태'에 휘말렸던 당사자다. 신 전사장은 경영자문료 횡령과 부당대출에 따른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법원은 지난 3월 일부 횡령을 제외하고는 최종 무죄를...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신상훈 전사장 등 전임 경영진들에게 부여된 스톡옵션에 대한 보류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전사장은 2005~2008년까지 부여받은 약 23만7600주의 스톡옵션을 보유 중이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이 중 2005~2007년에 신 전사장이 받은 20만8540주에 대해 보류 해제했다. 법정 공방의...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다음 달 초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신상훈 전사장의 스톡옵션 행사 허용 여부를 숙의할 예정이다.
앞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달 말 주주총회 이후 새로운 이사진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신 전사장의 스톡옵션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 사태는 2010년 신한은행이 신 전사장을 횡령ㆍ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신 전사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은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의 2심 선고를 확정했다.
신한사태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이 전 행장을 등에 업은 신한은행이 신 전...
이른 바 '신한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상훈(69)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백순(65) 전 신한은행장에게는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1심은...
위 사장은 2010년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촉발한 신한금융의 내분 사태 때 '대외적인 입'이었다.
위 사장은 당시 신한금융 홍보 부사장으로서 라 전 회장 측을 대변했다. 이는 위 사장의 이후 행보에 매번 발목을 잡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금융정의연대가 위 사장이 과거...
신한사태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촉발한 신한금융의 내분 사태를 말한다.
위 사장은 당시 신한금융 홍보 부사장으로서 라 전 회장 측을 대변했다. 이는 위 사장의 이후 행보에 매번 발목을 잡기도 했다.
이번에는 시민단체와 정치권까지 가세해 위 사장의 자격 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