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는 김병욱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신경민 전 MBC 앵커 등이 후보군에 포진해 있다. 조 국 서울대 교수도 하마평이 나오지만 정작 본인은 별다른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텃밭인 순천에서는 KBS 정치부장을 지낸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 허신행 전...
그 외에도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데스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은 응답자들을 앵커와 뉴스 시작 전 배경음악을 가장 많이 꼽았다.
‘뉴스데스크’는 1970년 10월5일 박근숙 앵커가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엄기영, 정동영, 신경민, 최일구, 백지연, 김은혜, 김주하, 박혜진 등 역대 앵커들이 그 명맥을 이어왔다.
은평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에 맞설 후보로 영입이 적극 검토됐던 신경민 MBC 기자는 기존 예비후보들의 강한 반발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인천 계양을에 김희갑 전 국무총리 정무수석, 광주 남구에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공천했다.
충북 충주는 정기영 지역위원장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민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9일 7·28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앵커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은평을을 생각치 않기로 했다"며 "MBC 등 박제된 언론 현실과 나에 대한 정권의 핍박을 현실 정치에서 고쳐 보란 권유는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분란은 잦아들지 않고 최소 기본에 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