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유통업부터 소비자까지…편의성 높이는 표준 QR코드 지원
대한상의는 푸드QR사업 참여기관을 비롯해 산업계가 GS1 표준 QR을 원활하게 적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S1은 전세계 117개국이 참여하는 유통표준 국제기구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계산할 때 스캔하는 1차원 바코드, QR로 대표되는 2차원 바코드 등의 표준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통용될...
작년 한 해 동안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유통한 냉동블루베리는 558톤(t)에 달한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는 냉동과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해 B2B(기업간거래) 상품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사례다. 다채널 전략으로 최근 3년간 판매량은 매년 평균 66%씩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약 45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식약처가 이미 고시한 원료로서 별도 허가 절차 없이 제조·수입이 가능한 고시형원료와 달리, 개별인정형 원료의 경우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심사를 거쳐 인정을 획득한 업체가 독점 제조·판매를 할 수 있어 사업적 가치가 높다.
현대바이오랜드는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이나 기업 투자뿐 아니라 고시형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천연 자원의 부가가치를...
12일 법조계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2월 오뚜기가 제기한 생계형적합업종 처분 관련 집행정지 신청에 ‘일부인용’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재판부는 집행정지 소송에서 OEM 생산을 종료하고 대체 거래처를 찾을 수 있도록 이행 기간을 부여한 처분과 조치 결과를 제출하라는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각 처분으로 인해...
냉방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선풍기·에어컨 등을 제조·판매하는 가전 업체도 폭염주로 간주된다. 지난 1년간 주가를 살펴봤을 때, 선풍기, 제습기 등을 취급하는 신일전자는 작년 5월에 최고가를, 6월과 7월에 각각 그다음 고가를 달성했다. 파세코도 동일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그 외 계육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하림, 전력주인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장호르몬제제에 대한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 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장호르몬제제는 터너증후군, 성장호르몬 결핍 및 저신장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불필요한 처방·사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성장호르몬제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관세법 337조는 수입 제품의 특허·상표권 침해 등 지적재산권 침해 사실이 입증되면 수입을 중단하도록 세관에 명령할 수 있단 내용이다. 휴젤...
올해 42회째인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다. 특히 이번엔 전 세계 52개국, 1605개사가 참여해 참가기업 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최근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로 인해, K푸드에 대한 세계적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졌다.
이날 전시회에서 단연 최고 인기부스는 최근 미국에서 대박을 친 냉동김밥 제조업체 ‘올곧’...
탄소감축 기술에는 한우의 경우 사육기간 단축, 퇴비제조 시 강제 공기주입 등이 있고, 돼지는 모돈 1마리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MSY) 향상, 분뇨 액비화·정화처리 및 바이오에너지화, 액비순환시스템, 질소저감사료 급여 등이 해당한다. 젖소는 두당 우유 생산량 향상, 경제수명 향상, 저메탄사료 급여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신제품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이다.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오븐 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도 줄여 더욱 담백하고 가벼운 맛을 제공한다. 오트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박람회에서는 각국의 제조업체, 수출입업체 등이 식품 산업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협력업체 '갓바위식품'과 함께 조미김, 김자반 등 제품을 선보이고 각국 언어로 바이어와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단 소속 고운형(우크라이나어 19)·김민석(태국어통번역 21)·주정현(국제금융 20) 학생은 “계약 상담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 지원을 위한 교육(워크숍)’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C&V센터에서 27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시행 이후 처음 개최하며 △의약외품 GMP 개론 및...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업체 한국콜마는 업계 최초로 선크림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로 원료를 추출하면 탄소 발생량은 83% 이상 낮추고 항산화 기능은 870% 이상 높일 수 있다.
국내 업체들의 기술 발전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K선크림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필수품을 다루는 식품 제조사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안 여행 수요 회복에 유람선 업체들은 호황을 누리게 됐다. 통상 유람선 승객은 평균 이상의 가계 소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은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 1.32달러에서 1.42달러로 상향하는 등 전반적인 실적 가이던스(선제 안내)를 높였다. 마크 켐파...
지난해 말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로열이 제공한 데이터가 효과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서한을 받았고, 올해 초에는 반려견 장수약 시장 출시를 위해 4500만 달러(약 62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FDA의 서한은 해당 약품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하고 까다로운 임상시험이 필요한 동물용 의약품을 신속하게 승인하는...
폴 킴 대표는 “최근 2~3년간 글로벌 경제 위기로 CGT 개발사에 대한 투자시장이 감소했지만, 올해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다”라며 “미국 내 600여 개의 CGT 개발사가 있고, 그중 제조시설 보유 여부, 파이프라인 개수 등 다양한 요인을 분석해 마티카 바이오에 적합한 개발사를 선정해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CGT 시장은 빠르게...
CJ제일제당과 이마트로 대표되는 제조와 유통 선도기업들이 힘을 합친다면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상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앞서 작년 8월 이마트·SSG닷컴·G마켓은 CJ제일제당의 신제품 13종을 판매한 바 있다.
또 신세계는 신세계포인트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등을 운영 중이고 CJ는 CJ 원(ONE) 포인트 멤버십을 가지고 있다. 신세계...
GS25가 국내 유통사 최초로 해외 식품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유통, 제조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GS25는 이달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인 타이펙스에 국내 유통사 중 최초로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타이펙스는 세계 각 국의 32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8만여 명이 참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 무역...
또 식품이 아닌 물질에서 나올 수 있는 이물질 혼입 소지가 없다. 킷캣 리사이클 에디션은 6월 한 달간 한정 수량으로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뚜기는 환경 경영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진라면 2종에 대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심사를 통해 환경성적표지(1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수급, 제조, 포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해 판매한 60대 형제를 적발했다. 압수한 물량은 총 160억 원 상당으로, 식약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사상 최대 규모다.
식약처는 4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허가된 발기부전치료제 14종을 불법 제조·판매한 60대 형제 2명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