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지 않은 육류나 생선, 달걀은 식중독균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을 감염시킬 수 있고 기생충도 옮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서 준다.
특히 달걀흰자에 들어 있는 아비딘(avidin)이라는 단백질은 비오틴의 소화흡수를 방해하므로 굳이 달걀을 줄 때는 삶은 노른자만 소량 준다.
닭뼈나 생선뼈, 쇠뼈 등 동물의 뼈도 고양이의 입속이나 소화기관에 상처를 낼 수...
#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발생 빈도가 높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 개인 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잘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강해 낮은 기온에서도 잘 살아남아 멸균이 쉽지 않다.
대개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이 장염은 전염성이 강해서 사람을 통해 쉽게 퍼지고 특히 겨울철에 감염률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49%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로 나타났으며, 그 중 44%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떨어지지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기온에서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소재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최근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 4건이 잇달아 발생 48명의 리조트 이용객들이 병원 치료를 받아 보건당국이 원인 규명 중인 가운데 18일 스키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식중독 의심 환자들 중 리조트 직원 등까지 포함하면 총 61명이 노로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래 생존하고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의 침이나 구토물, 오염된 손, 문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또 환자가 식품 조리에 참여할 경우 음식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식약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쳔 요령을 소개했다.
우선 개인은...
그러나 겨울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활동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겨울이 제철인 굴이나 가리비 등 어패류에 많으므로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가리비는 회보다는 조개구이나 국물 요리로 먹는 것이 좋다. 단, 끓인 후에도 껍질을 꼭 닫고 있는 가리비는 상했거나 처음부터 죽어 있던 것일 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유재란 교수(환경생물의학)팀은 2012년 6월 서울의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블루베리·감자·시금치 등 과일·채소 24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중 3건(12.5%)에서 식중독 유발 원충(기생충의 일종)인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parvum)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블루베리·얼갈이·당근은 각각 검사한 3건 가운데 각 1건에서...
노로바이러스 증상, 변종도 있어…"내성 생겨도 또 감염"
한국에서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는 노로바이러스의 증상이 화제가 되며 변종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겨울철 유행하는 식중독 균인 노로바이러스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면서 예방법과 치료법도 주목받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생장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 음식물 관리가 비교적 소홀해지는 겨울에 노로바이러스가 더욱 기승하는 이유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은 음식물 섭취 후 24...
그러나 겨울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겨울이 제철인 굴에 많으므로 굴을 날로 먹다가는 자칫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이 외에도 가리비 등 어패류와 오염된 채소, 오염된 지하수를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되기 쉽다.
노로바이러스에...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한 번 감염됐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더욱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겨울 식중독 주의보에 네티즌들은 "겨울 식중독 주의보, 겨울에 더 기승하는 이유 있었구나...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에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고 식약처 측은 설명했다.
이에 식약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ㆍ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
이 밖에도 과민성 장증후군은 소장에 세균이 과다 증식되거나 식중독 등으로 장이 세균에 감염됐다가 사라진 뒤에 후유증으로 생기기도 한다. 특히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에 걸렸던 사람 4명 중 1명 정도는 치료된 뒤에도 소장이 계속 과민해진 상태로 있고 염증세포도 증가한 상태로 남게 돼 과민성장증후군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은 원인...
최근 마곡지구에서 철새 5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원인이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아니라 식중독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14일 강서구 마곡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역 임시저류지에서 발견된 철새 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철새 폐사의 원인은 식중독의 일종인 ‘보툴리즘’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 크라운제과, 식중독균 과자 판매에 엄마들 분노…불매 운동 움직임
9일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크라운제과를 기소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를 둔 부모들은 큰 충격에 빠져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 오늘 낮...
이틀 전에 구매한 복숭아와 자두 등 일부 신선제품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에 감염됐을 수 있으니, 리콜을 받으라는 내용이었다. 전화는 본사의 자동응답메시지 형태였다.
전화를 끊고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지역 신문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업체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이유로 제품을 리콜했다는 기사를 확인했다.
지역 매장에 전화를 걸었다. 리콜을 위해 당장...
초기에는 감염된 부위나 대퇴부, 엉덩이에 붉은 반점과 발진, 수포 같은 피부 질환이 나타나는데, 다른 식중독에 비해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은 술을 많이 마시는 알코올 중독자나 만성 간질환자, 고혈압,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 등이다. 실제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으로 사망한 사람 중...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에볼라와 전혀 관련이 없는 크리스탈, 큐로컴 등 슈퍼박테리아 관련주들이 상한가에 거래가 됐으며 식중독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스마트도 급등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까지 벌어졌다.
세계 보건기구와 미국 질병센터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수액과 혈전이...
31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따르면 송파구 풍납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이달 4일 한 원생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1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특히, 이 가운데 3명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의 가장 심한 단계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단돼 길게는 3주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실제로 역학조사에서는...
어패류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인체로 침투하며 마이애미 등 연중 고온 다습한 남부 연안의 늪지대인 라군(lagoon)에 집중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며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만성 질환자는 손발을 중심으로 살이 썩는 괴사가 진행되고 대부분 목숨을 잃게 된다.
미국에서 이로 인한 치사율은 약 5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