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가운데 7일 오전 현재까지 10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8명은 실종 상태다.
주변을 중심으로 조명탄과 경비함정의 조명 등을 이용해 샅샅이 야간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 또는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해경은 조만간 잠수요원을 대거 투입해 수중 수색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돌고래호는 6일 오전 6시25분께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서 전복된 채 발견됐고 승선 인원 21명(추정) 중 3명이 구조됐으며 10명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는 결국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승선 인원 등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승선 신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일명 낚시법)'에 따라 선장은 출항 시에 반드시 선박출입항신고서를 작성해 가까운 해경 안전센터에 승선 인원 등을 신고해야 하며, 해경은 직접 확인토록 해 놓았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20여분이 지나서야 구조에 나선 가운데 승선명단도 실제 탑승인원과 불일치 하는 등 세월호 참사 당시 지적된 문제점들이 이번에도 반복됐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추자안전센터는 사고 당일인 5일 오후 8시 40분 경 다른 낚시 어선으로부터 돌고래호의 통신 두절 상태를 신고 받았다. 신고를 접수받은 추자안전센터는 23분이...
한편 해군과 해경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경비함정 9척 등을 투입해 돌고래호 발견 지점인 섬생이섬과 청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 작전을 이어갔으나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7일 오전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3명이 생존했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가운데 7일 오전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8명은 실종 상태이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선박의 승선 가능 인원이 10~15명인 것으로 바탕으로 정원 초과 탑승이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사고와 관련된 밀입국 조직의 색출에 나섰다.
현재 일자리를 찾아 말레이시아로 불법 이주한 인도네시아인은 최대 2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인 등은 말레이시아에 밀입국하는 과정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걸려 돈을...
승선인원이 불확실한 부분에 대해서는 "승선자 신고서에는 22명인 것으로 적혔으나, 선장·생존자의 진술이 달라서 해경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승선자에 대한 숫자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생존자를 민간 어선이 먼저 발견하는 등 초기 사고 선박 발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발생 위치와 전복 위치가 서로...
정확한 승선 인원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몇 명이 실종 상태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해군 함정과 민간 어선 등의 도움을 받아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존자 이모(49)씨, 김모(47)씨, 박모(38)씨 등 세 명은 추자보건소에서 헬기를 이용해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확한 승선 인원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몇 명이 실종 상태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해군 함정과 민간 어선 등의 도움을 받아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존자 이모(49)씨, 김모(47)씨, 박모(38)씨 등 세 명은 추자보건소에서 헬기를 이용해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항신고서에는 선장 김모씨와 낚시 관광객등 22명이 탄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해경은 22명 중 13명은 승선 사실을 확인했고, 4명은 승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조된 승객 중 1명은 출항신고서 명단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탑승 인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이 지금까지 14명으로 발표해온 구조 인원수 역시 1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침몰선은 물살이 급한 사고지점에서 10㎞가량 떨어진 안전수역으로 옮겨졌으며 전문가들이 승선해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앞서 중국 국무원은 사고발생 직후 직속기관인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 양둥량 국장을 단장으로 한 침몰사고조사단을 구성해 기상여건, 선박...
방글라데시 침몰 여객선 인양
- 2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마니크간즈 파드마강에서 침몰했던 여객선 ‘MV 모스토파’이 23일 인양돼
- 사고 여객선은 중부 파투리아와 다울라트디아를 잇는 항로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 방글라데시에서 강을 운항하는 여객선들이 보통 승선명단을 작성하지 않아 전체 탑승인원이 파악되지 않아
- 이에 실종자 수는 집계조차...
방글라데시 침몰 여객선 인양
- 2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마니크간즈 파드마강에서 침몰했던 여객선 ‘MV 모스토파’이 23일 인양돼
- 사고 여객선은 중부 파투리아와 다울라트디아를 잇는 항로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 방글라데시에서 강을 운항하는 여객선들이 보통 승선명단을 작성하지 않아 전체 탑승인원이 파악되지 않아
- 이에 실종자 수는...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 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에 해당해 선사는 물론 실종 선원 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조산업은 올해 3월께 원양조업 전 관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오룡호에...
501오룡호의 총톤수는 1753t이고 최대 승선인원은 70명이다. 선체 길이는 76.17m, 너비 13m, 깊이 8.4m다.
한편,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는 1일 오후 2시20분경(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했다.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어떻게 이런 일이. 빨리...
이 선박에는 침몰 당시 한국인 11명, 필리핀인 13명, 인도네시아인 35명, 러시아 국경수비대소속 감독관 1명 등 총 60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구조인원은 8명이며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해역주변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당시 우리 해군의 LST에 승선한 베트남 난민들은 ‘준비된 난민’이었다. 미국의 주도하에 베트남 전 참전국이 난민 수용에 나섰고, 우리도 그 일원으로 참여했다. 당시 미국은 미국 군속을 포함해 10만여명의 난민을 받아들였다. 우리나라에 온 난민 가운데 일부는 한국인 2세 등 우리나라와 연고도 있었다.
그러나 쌍용호에 승선한 난민은 사실상 보트피플이었다....
중국은 일본에 승선 인원 14명 중 실종된 9명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마이주루 해상 경비대 관계자는 “중국 선원 중 구조된 5명이 누구이고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해상경비대는 사고 인근지역에 순시선을 급파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해상 경비대 관계자는 “사고 선박이 있던 위치를 고려했을 때, 화물용 선박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