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즈니스 메신저 업체 슬랙(Slack)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경쟁법 위반 혐의로 유럽연합(EU)에 제소했다고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슬랙은 이날 EU집행위원회(EC)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MS가 화상회의·기업 협업 툴인 ‘팀즈(Teams)’를 사무용 소프트웨어로 널리 사용되는 워드나 엑셀 등이 있는 오피스 제품군에 끼워 파는 형식으로...
미국 기업용 메신저 업체 슬랙의 로비 곽 수석 부회장은 이달 중순 “재택근무를 상시 근무형태로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언젠가 사무실이 다시 문을 열겠지만 대면 회의 등은 예전보다 줄고 홀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사빈 켈러-부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주요 고객사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소피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 메시징 서비스 회사 슬랙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했다.
리시 잘루리아 DA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미래 세대 최첨단 기술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기초와 실행력을 토대로...
스윗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빠른 구동 속도로 기업용 메신저 슬랙(Slack)과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아사나(Asana)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정식 서비스 오픈 후, 출시 1년 만에 12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유망 스타트업으로 손꼽혀 지난 2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예를 들어 작년 11월 MS가 팀스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자, 당시 한창 경쟁하던 슬랙테크놀로지 주가가 하루 만에 8%나 폭락했다.
MS는 라이벌 기업을 모방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MS는 9일 팀스의 회의 장면 배경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 MS의 한 임원은 IT 업계 전문지 ‘버지’에 “팀스의 화상 통화 화면에 4명...
뒤이어 △카톡 등 모바일 메신저(54.9%) △개인 메일(24.9%) △일대일 통화(23%) △화상회의 시스템(12%) △슬랙, 플로우 등 협업툴(9.8%) 등을 들었다.
재택근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불편함 없는 업무 시스템 구축’(32.2%), ‘명확한 업무 분장과 계획’(24%), ‘각 개인의 성실 근무 의지’(23.7%),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최소화’(11...
1000억 달러 규모의 비전펀드는 우버테크놀로지와 위워크, 슬랙테크놀로지스 등 실리콘밸리 대형 스타트업은 물론 로봇 피자메이커 줌(Zume)과 개 산책 대행 앱 웩(Wag), 가정용품 전문 인터넷 소매업체 브랜드리스(Brandless) 등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투자 실패를 겪으면서 거액의 평가손실을 계상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소프트뱅크의 지난 9월 마감한 2019...
우버와 슬랙 등의 주가도 미끄럼을 타면서 비전펀드는 투자 대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던 손 회장의 명성에 오점을 남겼고, 비전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소프트뱅크는 2호 비전펀드에 자사 자금 380억 달러를 출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2호 펀드에 외부 투자자 참여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저는 구글 슬랙이나 트렐로에 이슈를 던져요. 아이가 어느덧 10개월이 됐어요. 갑자기 낮에 병원을 가야 하기도 해요. 그럴 땐 저는 전화로 빠른 대응이 불가능하거든요. 제가 없어도 바로바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업무를 세팅하고 있어요.”
- 서로가 배려해야 가능할 것 같다.
“화상회의 할 때 아이가 항상 앞에 있어요. 인사를 하기도 해요. 사실 아이를 출산한 바로...
이어 “우버와 슬랙 등 주요 투자 기업의 IPO 이후 주가하락, 위워크의 IPO 무산 등으로 SVF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골드만삭스와 같은 유력 투자자의 행보로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SVF에 대한 위기론이 부상하는 상황에서 관심은 쿠팡의 행보”라며 “금감원은 지난 9일 쿠팡에 경영유의 조치를 내리고 유상증자 등...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테크놀로지와 미국 최대 기업용 메신저 기업 슬랙테크놀로지 등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일부 회사들은 수익이 나려면 시간이 좀 걸릴 전망이다.
‘비전펀드 1호’에 450억 달러를 투자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나 무바달라투자는 이번 ‘비전펀드 2호’에 대해선 아직 투자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투자...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기업용 메신저 ‘슬랙’을 운영하는 슬랙테크놀로지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재택 등 새로운 근무 형태가 생겨나는 가운데 투자자들도 이메일보다는 기업용 메신저의 효율성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장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슬랙의 시초가는 38....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는 20일 상장 예정인 비즈니스 메신저 서비스 슬랙테크놀로지스는 시가총액이 180억 달러(약 21조36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투자 유치 당시 평가액의 두 배가 넘는다. 슬랙 IPO가 성공하면 빠르게 성장하는 신규 상장사에 대한 왕성한 투자의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WSJ는 올해 IPO 시장에서의...
시장이 우버의 증시 데뷔에 어떻게 반응할지에 따라 올해 상장을 기다리는 다른 스타트업의 향배도 결정될 전망이다. 올해 IPO를 기업하는 또 다른 기업에는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업체인 슬랙과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한편 우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한 113억 달러, 순손실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유경제 유망주인 핀터레스트(이미지 공유), 팰런티어(빅데이터 분석), 슬랙(커뮤니케이션 툴) 등도 조만간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공유경제가 국내에서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규제에 막히고 기존 업계 반발로 헛바퀴만 돌고 있다. 정부 또한 말로만 규제개혁을 내세우면서 제대로 된 해법을 못 내놓고 있다. 2013년 한국에 진출했던 우버는 2015년...
리프트의 라이벌인 우버, 이미지 공유 스타트업 핀터레스트, 배달 스타트업 포스트메이츠, 협업 솔루션업체 슬랙테크놀로지 등이 올해 상장을 계획 중이다.
리프트의 부진은 이들 기업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톰 화이트 DA 데이비슨의 선임 분석가는 “당분간 리프트의 주가가 회복되는지 기업들과 시장이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에서 안정을 찾는지...
고패럿은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슬랙 등 메신저 형태의 챗봇으로 이뤄져 있어 고객과 대화하면서 습관이나 취향 관련 데이터 및 구매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후, 고객들의 선호 메뉴를 자연스럽게 추천해주는 지능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차량공유 기업 우버의 첨단 기술을 통해 숨은 맛집과 소문난 레스토랑의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어가 40억 달러, 비즈니스용 메신저 앱 슬랙 테크놀로지가 2억5000만 달러를 각각 비전펀드에서 조달했다.
실리콘 밸리와 서부 지역에서는 투자자 혹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사우디의 존재감이 각별하다. 올해 모하메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아마존닷컴과 구글을 방문해 각각의 CEO와 회담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친사우디 전략을 성장...
‘슬랙티비즘(Slacktivism)’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슬랙티비즘은 게으른 사람을 뜻하는 슬래커(Slacker)와 행동주의(Activism)를 합한 말로 온라인에서 목청을 높이는 사람이 현실에서는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뜻한다. 요크 전문가는 “이 때문에 기업은 여론의 반응을 모니터링 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