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15일에 열리는 경기는 여자 슈퍼 G 알파인 스키, 여자 4×5km 계주 크로스컨트리, 여자 1500mㆍ남자 1000m 쇼트트랙, 남자 스켈레톤, 남자 라지 힐 스키점프, 남자 1500m 스피드스케이팅 등 총 7종목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여자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신동 심석희가 '운석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
여자 컬링팀은 지난 2009년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소개된 남자 스키점프 팀과 같은 극적인 사연을 갖고 있다.
신미성은 ‘국내 컬링의 조상’과 같다. 1999년 대학 동아리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한 그는 어린이대공원 빙상장에서 혼자 스톤을 던지며 때를 기다려왔다. 세계대회에 나가 다른 나라 선수들이 쓰고 버린 장비를 주워다 썼단 이야기는 유명하다.
최근...
이에 뉴욕 데일리뉴스는 13일 "숀 화이트(스노보드), 보드 밀러(스키점프)에 이어 데이비스마저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동계 올림픽 역사를 쓰려던 선수가 황당한 사건을 일으켰다"며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결과를 전했다.
특히 ‘전설’적인 선수들의 말들이 회자됐다.
샤니 데이비스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올림픽 6회 출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이나 영화 ‘국가대표’로 익숙한 스키점프 혹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을 통해 소개된 봅슬레이 같은 경우 정도가 예외다.
이번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선수는 총 71명이다. 어차피 모든 선수들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같은 국가대표 단복을 입고 올림픽에...
독일의 에릭 프렌젤(26)은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대회 노르딕 복합 개인전 스키점프 노멀힐(NH)+크로스컨트리 10㎞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루지 더블런 종목에서도 독일의 웬들 토비아스-알트 토비아스 조가 1차ㆍ2차 시기 합계 1분38초9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캐나다, 노르웨이는 13일 새벽 벌어진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스키점프의 금메달 후보 영순위로 꼽히던 다카나시 사라(18·일본)도 성에 차지 않는 성적표를 받았다. 다카나시는 이날 소치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여자 노멀힐 결선에서 4위에 그쳤다.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무려 19번이나 정상에 올랐던 다카나시는 일본 언론들이 경기 전부터 확실한 금메달 0순위 후보로 그를 꼽았다.
한국의...
카리나 포크트(22ㆍ독일)가 일본의 ‘금메달 희망’ 다카나시 사라(18ㆍ일본)를 제치고 여자 스키점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크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여자 노멀힐(K-95) 결선에서 1ㆍ2차 시기 합계 247.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월드컵에서 10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은...
또 12일 새벽에 열린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개인에서 카리나 포그트(22)가 1, 2차 시기 합계 247.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크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5위였고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 경험도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독일에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일본은 17위, 중국은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프파이프는 종목명 그대로 반원으로 파인 슬로프에서 펼쳐지며 양 끝에서 점프를 해 기술점수를 겨루는 경기이다.
김호준은 2008년 세계주니어선수권 5위,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을 딴 한국을 대표하는 스노보드 선수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밴쿠버에서는 예선 26위에 머물렀다.
이광기는 지난달 19일 국제스키연맹(ISU) 월드컵...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예선을 2차전까지 치르며 스키 모굴 결선에 진출한 최재우는 11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결승 1차전까지 통과하며 최종 결승 진출도 가능할 듯 보였다.
하지만 결승 2차전에서 나선 최재우는 첫 번째 점프를 시행한 이후 균형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코스를 이탈해 실격 처리되고 말았다. 첫 점프에서 1080도에...
한국은 그간 역대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에서는 좀처럼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당시 스키점프 대표팀이 단체전으로 8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때문에 최재우에게 거는 기대감은 매우 큰 상태다.
최재우가 결선에 진출한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은 11일 새벽 3시부터 예선이 열렸던 곳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스키 종목 역대 최고 성적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당시 스키점프 대표팀의 기록한 8위인 한국으로서는 향후 최재우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모굴(Mogul)이란 올록볼록한 눈 언덕을 뜻한다. 모굴스키는 쉴 새 없이 울퉁불퉁한 슬로프를 내려오며 각종 화려한 점프를 선보인다.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쉴 새 없이 울퉁불퉁한 슬로프를 내려오며 각종 화려한 점프를 선보이는 모굴스키(Mogul skiing).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모굴(Mogul)이란 올록볼록한 눈 언덕을 뜻한다.
약 200m의 슬로프에서 약 10m 간격으로 깃대로 만들어진 게이트를 턴 기술로 통과해야 하고, 코스 상ㆍ하단부 2개의 점프대에서 각각 다른 점프를 해야 한다....
일반인이 충분한 연습과 준비운동 없이 김연아 선수를 흉내 내려고 빙판에서 점프를 한다면 디스크 탈출증과 같은 척추질환이 올 수 있다.
스키와 보드의 화려한 동작을 잘못 따라할 경우 만성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스키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이다. 하체가 스키플레이트에 고정돼 있어 넘어질 때 상체만 돌아가면서 무릎이 뒤틀리는 것이다. 균형을...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여자 스키점프 선수인 다니엘라 이라슈코-스톨츠(31)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리키 점핑센터에서 연습을 마친 뒤 “러시아에서 반동성애법 반대활동을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며 “러시아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키점프 시설이 최고 수준이라 마음에 든다”며 “러시아의...
스키점프 노멀힐(K-95)에 출전한 최서우, 최흥철, 김현기 등은 예선을 통과해 1차 결선에 진출했지만 10일 새벽에 열린 1차 결선의 벽을 아쉽게 통과하지 못하며 최종결선 진출 명단에는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루지 남자 1인승에 출전한 김동현 역시 35위를 기록해 당초 목표로 한 3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K-95) 개인전에 출전한 국가대표 3인방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러스키 고르키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결선 1차전에 최흥철, 김현기, 최서우 등 3명이 출전했다.
하루 전날 열린 예선에서 강칠구(31위)를 제외한 나머지...
10일 새벽 2시30분에는 김현기와 최서우, 최흥철 등 3명의 선수가 스키점프 노멀힐 본선 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다음은 9일 10일 한국 선수단 경기 일정이다.
◇9일
△19:00 크로스컨트리 남자 30㎞ 추적 - 황준호
△20:30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 김보름, 노선영, 양신영
△23:30 루지 남자 1인승 3차 레이스- 김동현
△23:30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5㎞ 스프린트 출전 준비를 마쳤다.
같은 시간 김동현(23ㆍ용인대)은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리는 루지 남자 싱글 3ㆍ4차 시기에 연이어 도전, 한국 루지의 새 역사를 예고하고 있다.
김현기(31), 최서우(32), 최흥철(33ㆍ이상 하이원스포츠단)은 10일 새벽 2시 30분 러스키 고르키 스키점핑 센터에서 열리는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 1라운드에 출전한다.
9일 새벽 러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K-95) 개인전 예선에서는 김현기(33ㆍ하이원리조트)가 96m로 거리 점수 62점, 자세점수 54점, 감점 1.6점을 묶어 114.4점으로 공동 16위를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최서우(32)는 96.5m를 뛰어 총점 113.7점으로 공동 18위에 올랐고, 최흥철(33)은 90m를 점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