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복지부는 개수제한 폐지와 함께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을 시행하는 중증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해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암세포의 전이여부 등을 판단하는 데 사용하는 PET(양전자단층촬영)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키로 했다.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던...
이번 조사는 순환기내과 노태호·김지훈 교수팀이 내달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에서 서맥으로 ‘인공심박동기(페이스메이커)’를 이식한 1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증상을 느끼고 6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의 57%에 불과, 12개월이 경과해도 70%만이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나머지 30%는 12개월 이후에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 교수팀은 2006년 1월부터 2009년 11월 사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93명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의 비만 환자가 정상체중 환자보다 심근경색 발생범위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심근경색증으로 한 번 손상된 심장 근육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범위가 작을수록...
구체적으로는 김수중 순환기내과 교수의 '심장에 대한 이해' 강연, 박헌국 의공학과 교수의 '경희의대 첨단 융합 의료기술의 소개' 강연을 비롯해 멘토와 멘티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선배가 알려주는 의대생의 하루, 해부학 실습실, 수술수기 체험, 최신 영상진단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의대 교수, 의대생, 참가학생이 조를 이뤄...
조사 책임연구원인 고려대학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병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을 일으켜 질병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며 “관상동맥 협착 역시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중의 하나이다.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50대 이상이라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두산연강재단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인 이사민 임상강사(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게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논문 제목은 ‘단핵구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사람 리지스틴의 수용체 캡1(CAP1, Adenylyl Cyclase-Associated Protein 1)’이며, 지난...
먼저 1세션에서는 △심방세동의 새로운 항혈전치료(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기계순환 보조(흉부외과 정윤상 교수)와 관련해 강연한다. 2세션에서는 △고혈압치료의 최신 경향(권기익내과의원 류왕성 원장) △동정맥기형(혈관외과 김향경 교수) △말초혈관질환 시술과 치료(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심포지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노태호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 회장이 외부자극에 반응을 보인 것은 의식회복의 첫 단계를 지난 상황"이라며 "긍정적인 소견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육 순환기내과 교수도 "단정하기 어렵지만 손상이 뇌관까지는 닿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눈을...
‘뉴스9’는 이어 “서두르지 않고 안전한 의식을 회복시키기 위해 진정제를 투입하며 당분간 수면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의료진의 말을 전했다.
최성훈 강남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하루 만에 돌아오는 분도 많고, 일주일이 지나 돌아오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건희 회장의 병상에는 아내 홍라희씨가 지키고 있다.
스텐트 시술은 권현철 순환기내과 교수가 1시간가량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 후 이 회장은 현재 3층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시술을 잘 끝냈고, 경과가 매우 좋다”며 “자가호흡이 돌아와 안정상태에서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4시간의 저체온 치료 후 정상체온을 회복하게 되면 수면 상태에서 깨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순환기내과·혈관외과·신경과·신경외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여러 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료센터 내 대동맥·말초혈관 질환센터는 대동맥박리 및 대동맥류 응급환자를 최대한 빨리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대기' 체계로 가동된다.
심혈관중환자실 18병상...
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이사민 전문의, 이현채 박사과정, 권유욱 교수)이 캡(CAP1) 단백질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라는 것을 세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내용은 세계적인 과학잡지 셀(Cell)지의 자매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3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리지스틴(Resistin) 호르몬은 비만, 동맥경화증, 당뇨병...
미국 메이요클리닉 순환기 내과 오재건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초대 병원장에 12일 취임했다.
오 병원장은 심장분야에서 350여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발표했으며, 6개 언어로 번역된 심장초음파 교과서 ‘The Echo Manual’을 출판하는 등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또 한국인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카데믹서치 기준 전세계 100대 심장의학자에...
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은 심장외과, 혈관외과, 순환기내과를 비롯,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전담 코디네이터 등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24시간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응급 환자 발생 시 24시간 당직 교수에게 직접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통해 환자이송을 결정하고 마취과·수술장·응급의학과 및 중환자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대동맥팀이...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빨리 걷기를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정도 할 것을 권장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송영빈 교수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건강식품 및 비타민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며 “의학적으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과다한 소금 섭취를 자제하고 과음하지 않는 게 효과적 식이요법으로 제시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8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4시까지 ‘흉통과 협심증, 동맥경화’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송영빈 교수, 권현철 교수, 한주용 교수가 참여해 각각 흉통과 동맥경화 예방법, 그리고 협심증의 약물치료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모집부서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정형외과△신경외과 등 36개과다.
응시자격은 전문의 자격 취득(예정)자 및 군의관(공중보건의)으로 군복무를 마친 전문의(2014년 4월 군 전역 예정자 포함)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www.kumc.or.kr)에서...
5일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2012년 전국에서 서맥성 부정맥으로 영구심박동기 시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0년에는 인구 100만명당 19.3명이던 환자 수가 2012년에는 53.1명으로 약 2.75배 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0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장부정맥학회에 발표됐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