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시는 상수도 시설물에도 재생원료를 사용한 밸브, PE관, PVC관 등의 도입방안도 검토해 순환경제를 더 적극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RECOUP Awards’에 재생플라스틱 100% 병물 아리수 출품도 준비 중이다. 비영리단체 RECOUP이 주최하는 행사는 순환적인 플라스틱 가치사슬을 선도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영희...
지난 1일 실시된 전달식에는 초청된 다문화가정 아동 100명을 위한 마음튼튼 키트 활용 교육과 미술 심리상담, 경제금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전달된 키트는 보험 상품 개정 등으로 내용이 변경돼 더는 사용이 어려워진 불용(不用)약관을 재활용해 만든 아동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미술 심리상담 도구다.
전국에서 모인 불용약관을 압착, 탈묵, 표백 과정...
이는 경기순환에 따른 경제 주체들의 자연스러운 적응이기도 하고, 과거 경험에서 나온 경제위기 재발 우려에 대한 과잉반응이기도 하다.
과잉반응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가연계증권(ELS), 기업 대출이라는 돈줄이 금이 가자 흔들리는 금융권, 도산 위기의 기업들, 외풍에 쉽게 흔들리는 주식시장, 실업의 위협과 가계부채에...
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적인 환경 기반시설 사업(위생매립장, 정수장 등)뿐만 아니라 최근 MDB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순환경제 분야를 중점 논의해 MDB별 맞춤형 우선 협력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4일에는 MDB 관계자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관한다. 이어 △하남 유니온파크 △에너지드림센터...
"복순도가와 같은 로컬브랜드가 만들어 내는 지역순환 경제모델이야말로 지방소멸과 같은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할 새로운 희망이자 기회입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울산의 대표 로컬브랜드인 ‘복순도가’를 방문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구축 경험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복순도가는 국내 최초로 ‘샴페인 막걸리’를...
이어진 패널 세션은 중부대학교 토목공학과 이주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토론자는 △다산컨설턴트 수자원방재본부 김영호 본부장 △계명대학교 환경학부 김해동 교수 △서울기술연구원 안정방재연구실 윤선권 연구위원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순환경제섹터 전덕우 리드가 함께...
이상일 용인·이동환 고양·신상진 성남·주광덕 남양주·이강덕 포항·김병수 김포시장 등 일행은 또 해외 한인들의 최대 경제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겸 오스트리아의 한인 무역기업 영산그룹 대표 박종범 회장과 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19개 대도시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중소기업의 무역활동·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이 실장은 "재생원료 인증제도는 해외 인증제도와의 정합성 확보를 통해 우리 기업이 제품 수출 시 과도한 해외 인증 비용 등의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향후 친환경산업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 근거를 마련할 예정으로 이 제도가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와 순환경제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스틱&환경 총회는 프랑스 플라스틱 협회(SFIP)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산업의 플라스틱 소재 생산 업체, 플라스틱 제조 업체, 재활용 업체, 브랜드 오너 등이 모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논의하는 회의다.
올해 플라스틱&환경 총회에서는 SK케미칼을 포함해 이스트만, 사빅 등 글로벌 화학 분야 핵심 기업들도 참석 및 기술 발표를...
이태화 삼성E&A 상무는 “순환 경제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목표”라며 “수소 분해, 지속 가능한 연료, 탄소 관리 등 생산·사용·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두산에너빌리티 팀장은 “탄소중립을 단순히 환경 관련 문제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은 에너지 안보의...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온’ 중심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E.Circle)’도 소개한다. 아이온 상품의 생산 전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순환 경제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그간 법원은 법관들의 순환보직으로 인해 노동분쟁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동위원회는 공정성과 법률적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아울러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구제신청’과 같은 행정구제절차와 법원의 ‘해고무효확인의 소’와 같은 민사구제절차가 중복되는 문제와 강제집행력이 없는 노동위원회 구제명령을 담보하기 위해...
시멘트 산업에서 클링커 비율 감축 등 원료 전환과 순환자원을 유연탄 대체 열원으로 사용하는 연료 전환 등은 산업적으로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기술로 꼽힌다. 그러나 한국에선 대체원료에 대한 규제로 인해 저탄소 시멘트를 찾아보기 어렵다.
김 위원장은 “철강 산업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시멘트와 혼합한 슬래그시멘트 한 종류에 불과한 국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혼합재 사용을 확대하는 이 공장은 타이탄의 탄소 중립 경제 전환에 혁신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에프카르피아 공장에서 사용되는 혼합재는 폐콘크리트, 실리카흄, 포졸란, 풀라이애시, 번트쉐일, 석회석미분말 등이다. 핵심 원료이자 이산화탄소 발생의 주요 요인인 클링커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2017년부터 테살로니키 시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이번 협약 이행사항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 장관은 "다회용컵 사용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실천 방안 중 하나"라며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다회용컵 사용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환경부도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현대모터스튜디오,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해 현대자동차그룹의 헤리티지와 순환 경제 생태계 현장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DMZ, 경복궁, 북촌마을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지역 탐방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한국적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노션만의...
‘이자놀이’나 하는 은행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은행은 경제의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자금을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이를 통해 경제 전반의 활동을 촉진한다. 또 금융 혁신을 통해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도 지원한다. ‘횡재세’라는 족쇄가 채워지면 당장 건전성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투자 의욕 저하로 은행의 혁신과 경쟁력이 저해될 수도 있다....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에는 실증 기회와 사업화 자금, 공동 상품개발, 멘토링·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2년간 2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플랫폼'을 개발한 식스티헤르트...
회사는 1호 킬른 예열탑 개조가 완료되면 순환자원 연료 사용률은 36%에서 66%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성공정에서 배출된 고온의 배기가스를 보일러로 보내 증기를 생산, 증기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ECO 발전 설비도 눈에 띄었다. 약 1050억 원을 투자해 지난달 완공된 설비다. 다른 발전 설비보다 경제적이고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없어 친환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