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충주시 ‘홍보맨’ 초청 특강…적극행정 문화 확산

입력 2024-07-03 12:00 수정 2024-07-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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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틀을 깨면,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주제로 적극 행정 문화 확산 교육을 진행 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 인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틀을 깨면,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주제로 적극 행정 문화 확산 교육을 진행 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 인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틀을 깨면,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주제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고 있다. 충TV는 최소한의 예산(62만 원)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정책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구독자 76만 명, 누적 조회 수 2억7000만 회 이상 기록 중이다.

시련·변화·성과·고민·도전·비결의 순서로 진행된 강의는 그림과 디자인을 매우 싫어하던 홍보 무능력자에서, ‘재미있는 홍보’를 표방하면서 남들과 다른 유의미한 변화를 끌어내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도출된 성과, 그리고 유튜브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성공 비결 등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성공 요인을 설명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닌, 수요자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틀을 깨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러한 선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새로운 시도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바꾼 것처럼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며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중기부 노용석 정책기획관은 “국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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