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추가 충당 등 대손비용 증가 영향대구은행 실적 선방…원화 대출 전년비 10%↑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117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1680억 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준이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양호했으나 지난해 1분기 비이자이익(1940억 원) 호조세의 역기저...
테더, 1분기 사상 최고 순익…순자본 113억 달러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올 1분기 45억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전체 순익 중 10억 달러가량이 미국 국채 이자에서 발생한 순영업이익이며, 나머지는 금과 비트코인 보유로 인한 수익이다. 앞서 3월 31일 기준 테더의 순자본은 113억7000만...
매출, 전년비 13% 증가…순익은 3.2배 급증AWS, AI 수요 증가에 실적 호조 견인2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시장 전망 밑돌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회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뛰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1분기 매출이 1433억...
은행 당기순익 부산 1252억 원ㆍ경남 1012억 원연체율 급상승…금액 60%가량이 비은행 부문 영향"5월 중 금융당국 부동산PF 사업장 재평가 기준 따라충당금 보수적으로 쌓을 것…건전성 관리에 역점"
BNK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수익성과 건전성이 모두 악화했다. 비은행 중심으로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면서 대손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BNK그룹...
NIM꽈 자산건전성 기대치 하회
NIM 추가 하락, 대손비용도 다소 증가 전망하나 연간 순익 2.8조~2.9조 원 가능
밸류업 모멘텀에서 소외 중. 자본비율 높이고 DPS 의미있게 확대해야 관심 제고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동원F&B
1분기 어가 부담 완화 가시화 전망
최근 어가 약세 기조 긍정적
견조한 실적 대비 너무 싼 주가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
◇하이브
향후...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방은행 중에서는 순이자마진(NIM) 상승 폭이 가장 큰 BNK금융이 1분기 약 2420억 원 내외의 순익을 시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도 (부동산 PF) 등 건전성 관련 어려움은 지속되겠지만, 작년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통해 대손율이 연착륙 기조로 전환된 점과 NIM이 안정화 추세로 갈...
4대금융 계열사 순익 전년比 12% 증가밸류업 기대감에 거래대금 21.4조 몰려
증권사들이 올해 들어 받은 첫 성적표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증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탁매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부동산 업황 부진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 실적부터 어두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우리금융은 26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4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9.8%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 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로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우리금융의 1분기 실적에 반영된 홍콩 H지수...
NH농협생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7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다만 CSM은 전년 동기 4조9089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6% 증가했다.
지급여력(K-ICS)비율은 380.3%로 1년 새 54.8% 포인트 상승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신계약 확대로 보험 손익은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자산(FVPL) 평가손익...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당기순익 75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신한금융지주가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수익 3167억 원, 영업이익 859억 원, 당기순이익 7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2.4%, 36.6%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하나생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45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일반 영업이익은 113억 원이었으며, 충당금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가 계속되고 있고, 채널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고금리 상황에 해외대체 투자 등...
신한라이프생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상품 판매량 증대와 견실한 조직 성장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보험손익은 2009억원으로 48.8% 증가했다. 다만 유가증권 매매익 및 평가손익 축소 영향으로 금융손익은 398억원으로 38.5% 줄어들었다....
NH투자증권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2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769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1% 늘었다. 다만 매출액은 3조1534억 원으로 15.3% 감소했다.
국내 시장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수입보험료는 1조92억 원을 벌어들었으며, 지급여력(K-ICS)비율은 301.0%로 300%대를 넘겼다.
손해율은 56.6%로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p) 상승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신계약비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손익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증가하는...
KB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줄었다. 무려 8600억 원 가량을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등으로 잡은 탓이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주요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