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2010년=100 기준)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7.0%)에 비해 수입가격(8.0%)이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다. 이는 직전월 3.5% 하락 이래 2개월 연속 내림세다.
반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잇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보다 13.6% 상승했다. 이 또한...
상품수출은 577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5119억5000만 달러) 대비 12.8% 증가했다. 이는 2013년 6181억6000만 달러(+2.4%) 이후 4년만에 증가로 전환한 것이다. 상품수입도 전년대비 16.4% 증가한 4574억9000만 달러를 보였다. 이 또한 2011년 5580억1000만 달러(+34.2%) 이래 6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글로벌 교역 회복과 반도체시장 호조, 에너지류 단가 상승 및...
수입차 물량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칫 안방마저 내줄 태세다.
한편 수출입물량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했다.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장비 부문을 제외한 전기 및 전자기기 등 분야에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승용차 부문 수출물량...
최정태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수출입이 모두 좋다. 수출은 반도체시장이 호황인데다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른 교역확대 등에 힘입었다. 스마트폰의 해외생산도 호조세다. 수입도 에너지류 단가상승과 반도체 제조용장비 증가 등 영향을 받았다”며 “반면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 선호현상에 여행수지가 악화한데다 과거 낮았던 국제유가를 반영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순상품교역조전지수와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상승한 탓에 8.9% 올랐다. 각각 10월 하락(-1.4%, -3.3%) 이후 한달만에 상승전환한 것이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조업일수가 10월에는 4.5일 감소한 반면 11월에는 전년동월과 동일했다”며 “조업일수 회복에 수출입 지수 모두...
이처럼 GDP디플레이터 상승세가 여타 물가지표 오름세보다 가파른 것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GDP디플레이터는 경기 전반에 대한 지수로 수출입물가인 교역조건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통상 GDP디플레이터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우리나라처럼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경우 수출과 수입가격이 국내가격과...
한편 수출입금액지수는 각각 전년동월비 5.2%와 9.7%를 기록해 각각 작년 11월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 요인으로 수입가격(8.9%)이 수출가격(7.3%)에 비해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1.5% 하락했다. 이는 5월(-1.2%)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0%) 대비 낮아 우리 기업의 수출감소 효과는 수입감소 효과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한미FTA 유지시 “양국 교역액 급증”= 현재 한미 양국의 제조업 가중평균 관세율은 0.1% 수준이다. 이대로 한미 간 1차 산업 및 제조업 관세율이 철폐될 경우 당사국 간 수출증대 효과는 훨씬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1일 발간한...
최정태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수출은 글로벌 교역회복과 정보통신(IT) 경기 회복에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수입도 설비투자로 연결되는 반도체 제조용장비 등 자본재 수입이 지속되면서 괜찮은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서비스수지 적자는 전년동월 15억8000만달러에서 32억9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1월 기록한 33억6000만달러 적자 이후 역대 두...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2010=100)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과 수입가격이 각각 8.7%씩 동일하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2010=100)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9.7%)에 비해 수입가격(10.9%)이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1.1% 하락했다. 이는 올 1월(-0.8%)부터 5개월째 마이너스행진을 지속한 것이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전년동월대비 0.4% 상승에 그쳤다. 이는 지난달 3.5% 상승...
이날 △베트남 세관 통관시 FTA 협정세율 적용을 위한 제출서류 개선(원산지 증명서 발급일자가 선적일로부터 1개월 이상 차이나는 경우, 재발급 원산지증명서 불인정) △국내 수출신용기관(수출입 은행 등)이 엄격한 ‘자국산’ 기준(한국 내 생산) 적용으로 해외 플랜트수주시 가격경쟁력약화 등 총 11건의 애로사항이 신규로 제기됐다.
코트라와 무역보험공사 등...
양국 수출입은행 간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민관협력사업(PPP) 공동연구 및 경제개발경험공유프로그램(KSP) 등 공공부문 협력 방안도 다룰 방침이다. 앞서 2015년 양국 정상회담 당시 한국은 인도 인프라 개발에 100억 달러(EDCF 10억 달러, 수출금융 90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 인도 수출은 116억 달러, 수입은...
한미간 2015년 산업별 수출입 구조를 가정할 때 한미 FTA 종료시 한국의 대미 수출액 13억2000만 달러, 수입액은 15억8000만 달러가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미국이 문제 삼는 대한국 무역적자는 양국 교역구조의 상보성과 미국의 산업경쟁력 부진에 기인한다.
한미 교역관계는 보완성이 크며, 특히 한국의 대미 주요 수출품은 대부분 미국의...
반면, 수입 활용률은 73.5%로 수출 활용률에 비해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69.6%)을 상회하는 수치다.
아세안 수입 업자가 한국산 제품에 FTA를 활용하는 것보다 국내 수입업자가 한ㆍ아세안 FTA를 활용해 수입하는 데 보다 적극적인 것을 의미한다.
김미옥 KOTRA FTA 지원팀 전문위원은 “발효 전후 대 아세안 교역과 수출입 비중도...
이는 2.4%를 기록한 한국과 전 세계 교역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아세안 수출은 FTA 발효 후 연평균 7.5% 증가했다. 수출은 발효 전 9.9%에서 15.0%로, 수입은 발효 전 9.6%에서 10.9%로 변화한 것을 보면 FTA로 인해 수출입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보다는 수출 증가폭이 더 컸다.
하지만 수출 활용률은 2016년 기준 52.3%에 불과해 전체 평균인...
교역조건 역시 무난한 흐름이다.
다만 수출입 단가 여건이 넉달째 뒷걸음질친데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일반기계의 경우 6개월만에 수입물량보다 수출물량이 더 늘어난 점은 걸리는 대목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7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물량지수 기준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4.9% 증가한 142.01(2010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지정되면서 수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른 FTA의 경우 사후적용 혜택이 수입신고일부터 30일까지만 인정되지만, 한ㆍ베트남 FTA는 1년까지 인정되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올해가 베트남 교역·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적기라고 평가했다.
장 관세사는 “베트남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수출 호조와 이에 따른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설비투자가 지속되면서 수출입물량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수출물가보다 수입물가가 더 크게 오른 탓에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년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7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