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사이에서 ‘쇼트게임의 황제’라 불리는 정환 선수는 정확하고 감각적인 샷이 특기다. 그의 첫 상대인 유상수 선수는 특유의 침착함을 앞세워 환상의 아이언샷을 자랑한다.
클럽 챔피언에 오른 최후 1인에게는 2000만 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골프전문채널 JTBC GOLF는 아마추어 별들의 전쟁 ‘제 2회 벤제프 클럽 챔피언십’을 10일...
박인비는 “아이언이나 쇼트게임에 날카로움이 떨어졌다”고 자평하면서 “골프에는 감각적인 부분이 있는데 안 쓰던 근육을 써야 하는 게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통증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며 “서너번은 통증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8번홀에서 박인비가 티샷한 볼이 오른쪽으로 밀려 카트도로 쪽에 떨어지자...
-퍼트가 장기인데.
감이 좋아야 하는 것 같다. 라인을 보는 감, 거리를 느끼는 감 등 감을 잘 느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노력도 많이 했다. 아버지도 퍼트를 잘 하신다.
-쇼트게임이 좋은데, 그린 미스가 많아서 좋아진 것은.
최대한 1미터 안쪽으로 보내려고 한다. 50-70까지는 3M 안쪽으로 붙이려고 생각한다. 열 개 중 7, 8개는 가능하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뱅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뱅하이브리드 아이언을 사용하는 문홍식 KPGA 전 회장은 장타자이지만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로 세컨샷을 쉽게 하고 있다”며 “프로골퍼이며 JTBC 골프의 노장불패를 진행했던 양찬국 쇼트게임 아이언의 대가마저도 뱅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안정적인 세컨샷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트게임도 많이 발전한 듯하다.”
-최대 위기는 16번 홀이었다. 더블 보기 할 줄 알았는데.
“16번 홀 언플레이어볼 선언. 그 홀을 보기로 막았던 것이 주효했다.”
-오늘 제일 어려웠던 홀은.
“14번 홀 바람 영향도 많이 받고 그린도 까다로웠다.”
-아버지가 오지현 선수 뒷바라지 하느라 철인 3종 못나간다던데.
“아버지와 동생 철인 3종을 좋아한다. 내 뒷바라지...
171㎝의 큰 키에 장타가 주무기로 쇼트게임과 퍼팅 등 세기에도 능하다.
‘루키 대어’ 이정은을 잡으려고 매니지먼트사들이 눈독을 들였다. 그러나 아버지 이씨는 청라골프장 기억을 떠올리며 크라우닝을 찾았다. 이씨는 직원에게 “마르고, 얼굴이 검은 중년 직원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돌아온 답은 “그런 직원은 없다”였다. 다소 낙담하던 이씨는 전 직원...
체력보강과 함께 오후에는 무조건 약점인 쇼트게임과 퍼팅에만 주력했다.
특히 166cm의 키에 비해 장타력을 구사하는 그는 더 거리를 내려고 볼이 왼쪽으로 약간 휘는 드로 구질을 완성했다. 그만큼 코스공략이 쉬워졌다. 여기에 파워도 생겨 아이언 샷의 거리도 늘었다. 9번 아이언으로 140야드는 쉽게 날렸다.
그는 팔다리가 긴 편이 아니다. 신체적으로 불리한...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쇼트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동계 훈련 때는 쇼트 게임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고 특히 퍼트 할 때 어드레스를 고치고 퍼트감 연습을 많이 했다. 시즌 초반에는 고친 것이 잘 안 맞아 떨어졌는데 대회를 치르면서 감을 찾아간 것 같다.”
-작년에 신인왕 후보로 박 결, 지한솔 등 언급될 때 어떤 기분이었나.
“크게 신경 안 썼다. 내...
더 편한 스윙으로 바꾸면서 치기 편해졌고 쇼트게임도 보완을 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외모가 변했다.
“외모는 별로 신경을 안쓴다. 라섹을 하고 안경을 쓰지 않는다.”
-이번 대회 드라이버 대신 다른 채로 티 샷을 한 적이 있는지.
“있지만 드물었던 것 같다. 드라이버를 공격적으로 쳐서 손해 볼 만한 홀이 많지 않아 드라이버를 계속 잡은 것...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라섹 수술을 받고 안경을 벗은 박지영은 “이번 시즌에는 스윙 코치한테 배우면서 편안한 스윙으로 바꿨다”며 “쇼트게임도 많이 보완해 지난해보다는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승수를 추가한 장수연은...
이미림은 이날 견고한 쇼트 게임과 퍼트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냈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이미림은 12번 홀과 18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았다.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미림은 4번 홀에서 1m 버디를 추가했다. 6번 홀에서 절묘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골라냈으나 8번 홀에서 파퍼트가 홀을 외면했다.
전날 홀인원을 행운을 안은 헨더슨은 버디 2개, 보기...
이어 “최근 박성현과 함께 플레이를 많이 하면서 쇼트게임이나 위기관리 능력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경쟁보다는 서로 격려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는데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면 둘 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대회에서 깜짝 우승하며 생애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성원(23·금성침대)도 “우승을 하고 이번...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하고, 쇼트게임이 부족한데 이번에는 잘 됐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잘하려면 쇼트게임 쪽으로 더 많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박성원 프로필
생년월일 : 1993년 5월 9일
입회연도 : 2012년 6월
소 속 : 금성침대
신 장 : 167cm
상금순위 : 우승전 97위, 우승후 17위
고등학교 : 함평골프고
*2011년 국가 상비군
*2016시즌...
아이언 샷이 강점인 박성원은 평균 드라이버도 240야드가 채 안 돼 장타대열에 들지 못하고, 쇼트게임도 약한데다 퍼팅도 그저 그렇다.
이번 대회에서도 ‘송곳’ 같은 아이언 샷을 구사하며 스코어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아이언 샷마다 핀에 붙었고, 이를 퍼팅으로 잘 마무리하면서 버디행진을 벌였다. 특히 그린은 18개 중에 단 한번밖에 놓치지 않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아카데미에 소속된 김진연, 최대룡, 조훈, 전다솔 4명의 레슨 프로가 나와 각각 베이직(6편), 쇼트 게임(6편), 롱 게임(6편), 트러블 샷(6편)에 관한 난이도별 골프 레슨을 디테일하게 펼칠 예정이다.
베이직 레슨에서는 치킨윙, 캐스팅, 헤드업, 드로우, 페이드 등 골프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자세들을 트레이닝한다. 쇼트 게임 레슨은...
더불어 경기 중에도 각종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치킨과 맥주 등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정판 스냅백 모자, 토니 티셔츠, 응원도구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 유니클로 감사제 = 유니클로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국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고객 감사 할인 행사인 ‘유니클로 감사제’를 실시한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경기를 마친 김하늘은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라며 “쇼트게임이 잘 돼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보미(28ㆍ혼마골프)의 대회 3연패를 막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그리고는 “아직 이틀이 남았잖아요. 우승은 생각도 안 해요. 내일은 오늘 같은 좋은 성적이 날 수는 없기 때문에...
그의 장타를 더욱 빛나게 하는 건 쇼트게임이다. 그는 평균 퍼트 1.79개로 5위에 올라 있을 만큼 퍼트에도 능하다. 평균 버디는 3.85로 1위에 올라 있을 만큼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
통산 성적에서도 톰슨은 LPGA 투어 7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KLPGA 투어 6승을 달성했고, 와타나베는 JLPGA 투어 3승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