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2015년 신인왕 기세 몰아 "첫 우승 도전"

입력 2016-06-11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골프 중계 방송 캡쳐)
(출처=SBS골프 중계 방송 캡쳐)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탄 박지영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1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박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쳤다.

이는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이번 대회 우승이 기대되고 있다.

박지영은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벙커 턱에 안착시켰고 3m의 파퍼트를 넣지 못했지만 10번홀에서 출발해 8번홀까지 6타나 줄이며 활약했다.

지난해 박지영은 신인왕이 되기는 했지만 단 한차례도 우승컵을 들지 못하며 우승 없는 신인왕이란 오명을 안았다. 지난시즌이 끝나고 라섹 수술을 받은 박지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편안한 스윙으로 변경했고 쇼트게임도 많이 보완해 지난해보다는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 골프지도 학사 출신인 박지영은 1996년생으로 2014년 KLPGA에 입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67,000
    • +2.7%
    • 이더리움
    • 3,117,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5%
    • 리플
    • 721
    • +1.26%
    • 솔라나
    • 174,300
    • +0.81%
    • 에이다
    • 464
    • +2.2%
    • 이오스
    • 655
    • +4.6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87%
    • 체인링크
    • 14,100
    • +1.66%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