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송현동 등 낡은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사업 15곳은 마을주차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총 100곳 내외를 선정하되, 사업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최대 30%를 조기 선정하고, 하반기 나머지 70%를 선정하기로 했다. 총 53곳이 지원한...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차입금을 3.7조 원가량 축소해 부채비율 39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치에 주목하는데, 이는 금융비용을 1300억 원 이상 감축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항공기 차입금 축소와 송현동 부지 매각 등으로 발생하는 재무구조 개선 여력을 고려할 때 상당 부분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라고 말했다.
반면...
18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한진그룹 경영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보고서에서 한진칼이 발표한 송현동 부지 매각 등에 대해 "이사회 및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미흡"하다며 "주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13일 한진칼은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배당 성향을 높여 주주 중시 정책을...
14일 한진그룹이 전날 발표한 비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매각 △제주도 파라다이스 호텔 수익성 제고 등 앞서 KCGI가 한진 측에 제안했던 내용 중 일부가 포함됐다. KCGI 요구를 부분적으로 수용한 셈이다.
앞서 KCGI는 지난달 21일 '신뢰회복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송현동 부지와 제주도 파라다이스호텔 등 유휴자산 매각으로 부채비율을 낮출...
이를 통해 한진그룹은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22조3000억 원, 영업이익 2조2000억 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제주 파라다이스호텔 사업성 재검토 등 사업구조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한진칼의 경우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배당성향을 약 5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한진그룹이 송현동 부지를 연내 매각키로 했다. 또 2023년까지 그룹 매출액 22조 원을 달성하고 지배구조 개선은 물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진그룹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향후 5개년 ‘그룹 비전 2023’을 발표했다. 비전에는 주주가치 극대화 및 경영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경영 선진화를 기반으로 항공운송...
송현동 부지,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 왕산마리나 부지 등은 지속적인 자산가치 상승 및 투자이익 회수 기대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호텔사업, 왕산마리나 사업 등은 그룹의 항공사업과 관광사업을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LA윌셔그랜드호텔 등 오랜기간 투자 집행으로 수익이 나지 않았던...
이날 박 시장은 "대한민국 송현동 부지는 너무 귀한 땅인데 호텔을 짓는 건 안된다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체부나 심지어 대한항공 회장이 찾아와 케이 익스피어리언스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너무 엉성한 계획이어서 누가 한 것인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차은택이 연관돼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항공에서도 요구를 받아서...
남산예장자락(39면), 풍문여고(20면), 신라호텔(20면), 종로구 신청사(21면), 송현동 KAL 부지(150면)에 주차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심 68곳에서 관광버스 주차 수요를 조사한 결과 평일 오전 10∼11시에 721대로, 주차장은 139면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복궁 주변 141면, 인사동 118면 등 광화문 일대 259면이 부족한 반면 용산에는 100면 여유가 있다....
한진그룹은 한진해운 자산 외에 서울 송현동 부지 등 부동산 자산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일단 TTI 지분의 담보 제공 가능성 자체가 미지수다. 지난 1일 한진해운에 대한 법정관리와 회생 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담보 제공 여부는 법원의 판단하에 놓이게 됐다. 한진그룹만의 의사 표시로 담보를 잡을 수 없다는 의미다.
법원은 한진해운에 대한 재산...
◇조양호, 문화융합센터 건립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숙원사업이던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의 7성급 한옥호텔 건립사업은 번번이 좌절됐다. 조 회장은 송현동 부지가 경복궁,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광화문에 맞붙어 있는 공간이라 한옥호텔을 짓고, 다목적 공연장과 갤러리, 식당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정부도 박근혜...
대한항공은 애당초 경복궁 옆 송현동의 옛 주한 미국 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에 호텔 건립을 추진해 왔지만, 그동안 법의 규제에 가로막혀 지지부진했다. 이곳은 주변 경복궁ㆍ북촌한옥마을ㆍ 광화문ㆍ인사동 등과 인접해 주변 관광객 등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가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결국, 대한항공은...
경복궁 옆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가 있던 부지(3만7000㎡)에 한국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칭 ‘케이-익스피리언스(K-Experience)’란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사진은 19일 서울 송현동 복합문화공간 부지의 모습. 한편 이 땅의 소유주인 대한항공이 그동안 추진해온 7성급 한옥호텔 계획은 무산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3만7000㎡ 규모의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에 도심형 K-컬처밸리의 일환으로 복합문화 허브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야당은 그동안 정부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진흥법이 통과될 경우 대한항공의 호텔 건립이 가능해진다며 “대한항공 특혜법”이라고 반대해왔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호텔을 포기하면서 반대 명분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새누리당 정책위...
이 계획에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에 한국문화체험공간인 K-익스피어런스를 세우고 문화체험 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키로 했다.
이 부지의 주인인 한진그룹과 함께 구 미대사관 숙소 부지인 이곳을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허브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융합벨트에서...
이르는 부지 전체를 개발하는 형태로 조성될 것"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4~5층 규모로 2017년까지는 1차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익스피어런스는 이 같은 취지에 따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모둠공간’, 송현동의 지역적 특색을...
새정치연합은 애초 학교 앞에 호텔 건립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이 대한항공의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호텔을 허용해주는 ‘재벌특혜법’이라며 반대했다. 그러다 지난 2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입장을 바꿔 4월 처리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 여당이 ‘공실률’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 ‘땅콩 회항’으로 대한항공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시는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호텔 건립에 대해서는 "교육청 심의 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접수되면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0년 3월 이 부지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겠다며 종로구에 사업계획서를 냈지만 중부교육청 심의에서 부결됐다. 대한항공은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2년 6월...
그는 한진그룹내 호텔 사업 확장에 대해 “한진그룹에서 호텔 사업의 비전은 무조건 호텔을 사서 늘리는 것이 아닌 적재적소에 필요한 곳에 호텔을 짓거나 운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조 부사장이 추진한 사업인 송현동 부지 복합문화단지 사업에 대해서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장 서울시가 종로구 송현동 학교 근처에 추진충인 KAL 호텔(옛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3만6642㎡) 건립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KAL 호텔의 경우 주변 용지가 도심 명소와 연계되는 상징성을 지녔고, 여러 학교가 인접해 있어 허가를 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보건법 훈령 제정과 상관 없이 도시건축공동위에서 관련 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