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기가 열리는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은 1950년대에 지어진 낡은 경기장으로 현재 그라운드 사정도 그리 좋지 않다. 관중석이나 코칭 존이 낡은 것은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그라운드 곳곳, 특히 양쪽 골문 주변과 터치 라인쪽 잔디는 크게 망가져 있어 우리 선수들은 문전에서의 세밀한 볼터치나 터치 라인 돌파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물론...
한편 한국 선수가 일본프로야구에서 월간 MVP로 선정된 것은 지난 1997년 5월 센트럴리그 투수 부문의 선동렬(당시 주니치 드래곤스)과 2006년 6월 센트럴리그 타자 부문 이승엽(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이어 세번째다.
이대호는 MVP 수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만엔을 받는다.
이로써 퍼시픽리그 홈런 순위에서 1위 윌리 모 페냐(소프트뱅크.9개)를 1개 차로 바짝 쫓은 이대호는 센트럴리그를 포함한 일본프로야구 전체 홈런 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현재 홈런 12개를 기록중인 블라디미르 발렌타인(야쿠르트)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 홈런을 기록중인 이대호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올 시즌 홈런왕에도 도전을 해볼 만큼 활약이...
승리시 조 1위로 16강을 확정할 수 있었던 성남은 자책골로 인해 고배를 마셨다.
이날 무승부로 성남은 1승 4무, 승점 7점을 기록해 나고야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텐진 테다(승점 3점)를 5-1로 이긴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가 승점 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G조의 16강 최종 진출팀은 최종전에서 결정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임창용은 2년에 1년 옵션을 더하는 '2+1년' 형태로 3년간 15억 엔(한화 약 223억원)이라는 금액을 받고 재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창용은 2년 후 구단과 협상을 거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올해 임창용은 정규시즌에서 65경기에 출전해 4승2패 32세이브(센트럴리그 5위),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이와세가 지난해보다 2천만엔 오른 4억5000만엔(약 66억7000만원)에 새 연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이와세는 1999년 주니치에 입단해 줄곧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당시 마무리 선동열(KIA 감독), 셋업맨 이상훈(전 SK)과 함께 주니치의 막강 불펜을 이뤘으며 주니치의 센트럴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임창용은 10일 아키타현 아키다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12일만에 세이브를 올린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순위 공동 2위를 달렸다. 임창용의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6으로 낮아졌다.
홈팀인 요미우리가 소속된 센트럴리그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 투수도 타석에 서야 하기에 박찬호가 9번 타자로 배치됐다.
박찬호는 3회 선두타자로 나온 투수 그레이싱어를 4구 만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고 복수했다.
그리고는 곤타 도시마사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두 타자를 내야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리쳤다.
4회 들어 위기가 왔다....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가 4월12일 퍼시픽리그와 동시 개막을 추진한다.
산케이신문은 24일 인터넷판에서 센트럴리그 6개 구단이 일본프로야구선수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개막 시기를 늦춰 퍼시픽리그와 정규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대지진·쓰나미 여파에 아랑곳하지 않고 애초 25일 개막을 강행하려던 센트럴리그는 비난이...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는 15일 이사회와 12개 구단 실무자가 모이는 일본야구기구(NPB) 실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일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지진 피해가 큰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있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홈구장인 크리넥스 스타디움은 심각한 균열이 생겨 정상적으로 야구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일본 정부가 이날부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도전하는 첫 실전 등판에서 삼진 2개를 낚아내며 실점 없이 역투했다.
임창용은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5회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삼진 2개,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마쓰다 신타로와 랜디 루이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장에서는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겠다.
-오릭스를 택한 배경은.
▲돈 문제는 신경 쓰지 않았다. 출전 기회가 많은 팀을 찾았다.
우선 5년간 뛰었던 센트럴리그에 남고 싶었지만 1루수가 다 차있어서 어쩔 수 없이 퍼시픽리그로 시선을 돌렸고 그중에서도 오릭스가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는 구단이라 생각했다. 결정에 후회는 없다.
2004년부터 한신 사령탑을 맡았던 오카다는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2008시즌 막판 요미우리의 기세에 밀려 센트럴리그 1위 자리를 요미우리에 내주고 말았다.
당시 요미우리에서 뛰던 이승엽은 폭풍 같은 타격 감각을 보이며 13경기차로 뒤지던 한신을 따라잡는데 기여했다.
한신과 센트럴리그 우승을 놓고 겨뤘던 일전에서 쐐기 3점포(9월21일)...
특히 론칭 특별 이벤트로 현장에서 ‘키넥트’를 구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키넥트 타이틀 4개(키넥트 스포츠, 키넥트 애니멀스, 댄스 센트럴, 키넥트 조이 라이드)를 증정했으며 장혁의 팬 사인회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오전 11시부터 인기 가수 남규리가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관을 방문해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규리는 관람객들과 함께...
결국 지바 롯데는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를 통틀어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처음 3위로 올라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주인공이 됐다.
김태균은 “타석에서는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어쨌든 공을 방망이에 맞히려고만 했다”고 당시의 각오를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김태균이 7회 적시타를 쳐 승리에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이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7-5로 이겨 한신을 0.5게임차로 제치고 센트럴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반면 김태균은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타율은 0.265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 4번타자로 중용됐던 김태균은 시즌 막판 타격감각이 떨어지면서 6번으로 강등됐고 이날은 급기야...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5일 1군 무대로 돌아와 소속팀의 센트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4일 "2군에서 뛰었던 이승엽이 25일 진구구장에서 열릴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경기부터 1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승엽의 1군 복귀는 2군으로 추락했던 지난 6일 이후...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낸 임창용은 시즌 25세이브째를 작성했다. 센트럴리그 구원왕 부문에서 이와세 히토키(주니치. 31세이브)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1.41로 떨어트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임창용은 총 1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까지 나왔다.
김태균은 지난해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로 올스타전에 출장한 임창용(34·야쿠르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팬 선정 올스타로 별들의 무대를 밟는다.
시범경기부터 지바 롯데의 4번 자리를 꿰찬 김태균은 28일 현재 69경기에서 타율 0.286을 때리고 홈런 17개를 때렸으며 타점도 62개를 수확, 데뷔 첫해 홈런과 타점 1위를 질주하며 팀의 상승세를...
89에서 0.84로 낮췄다.
임창용은 첫 타자 아라이 다카히로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았고 후속 크레이그 브라젤에게는 강속구를 던져 삼진 처리했다.
이어 나온 조지마 겐지는 초구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3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