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인 오늘은 세종시 연기면(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 '세종 자이 더 시티'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종 자이 더 시티는 이날부터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를 공개한다. 1350가구 규모 대단지인 세종 자이 더 시티는 올해 세종에서 일반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 절반이 전국구 청약(거주...
지난 2월 세종시 역대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추첨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84㎡ 초과 타입 물량이 1200가구를 넘어 전국에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기대감을 갖고 대거 청약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공무원 특공 폐지로 인한 투기 수요 유입을...
특히 세종 자이 더 시티는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그동안 세종시에서 유례없는 약 1100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일대에 마련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된다. 세종 자이 더 시티는 2024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의정부동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웰라시티',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등이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개관(6곳)
6개 단지는 16일 일제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대구 동구 신기동 '신기역 극동스타클래스'와 세종시 연기면 '세종 자이 더 시티', 경남 양산시 동면 '양산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등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청약객을 맞는다.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이 폐지되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지자 세종시 비율을 높이거나 충청권 청약 비율을 신설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청약제도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아파트 청약 대상은 해당지역 100%가 원칙이지만, 현재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와 세종시는 다르게...
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보다 현저히 낮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지난해 오름폭이 컸던 만큼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를 반영하듯 2월 진행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청약은 기타지역 경쟁률이 2099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시내 주택 공급을...
노형욱 국토부 장관만 해도 2011년 2억8000여만 원에 세종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하루도 살지 않고 2017년 5억 원에 팔았다.
경실련은 "(정부 부처) 세종시 이전을 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으로 포장했지만 결국은 개발이익 환수장치 부재로 집값만 올리는 불쏘시개 정책임이 드러났다"며 "공무원들의 불로소득 수단으로 변질된 특공 제도는 즉각...
지난 1년 동안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주까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3.3㎡당 평균 968만 원에서 1154만 원으로 19.2% 올랐다. 이 기간 17.2% 오른 아파트 매매가격보다 상승률이 높다.
약 1년간 전세 시세가 가장 급격히 오른 곳은 세종이다. 지난해 7월 3.3㎡당 평균 664만 원이던 세종...
중흥그룹은 세종시 등 신도시 공공택지를 입찰 받아 주택을 분양하면서 급성장했다. 2012년 3426억 원 수준이던 중흥건설주식회사 연결(계열사 포함) 매출은 지난해 3조1516억 원으로 10년도 되지 않아 10배 가까이 늘었다. 그룹 내 시공능력평가 15위인 중흥토건과 35위 중흥건설이 있다. 이 밖에도 중흥그룹은 30여개 주택·건설·토목업체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올해 첫 분양 단지였던 세종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1순위 청약에 8만 명 넘는 사람이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이 평균 183.2대 1까지 올랐다. 지난달 경기 포천시에서 분양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시 아파트 역사상 두 번째로 순위 내에 청약을 마감하는 성과를 냈다.
금호건설은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이런 선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회사는 올 하반기...
올해 3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 오피스텔은 87실 모집에 523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60.1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분양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중 가장 높다. 공공기관 종사자 중심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월 서울에서 나온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시청과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앞서 분양한 1차를 포함하면 전체 3131가구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는 KTX, SRT 오송역에서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고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세종시와 연결된 간선급행버스,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예정)까지 들어선다.
오송컨펙스(예정), 제2생명과학단지, 제3생명과학단지(예타 통과)...
정부 부처만 해도 2019년 세종으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행정안전부 공무원은 2024년까지 예정됐던 특공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됐다.
특공 폐지가 확정될 경우 이들이 '내 집'을 마련하려면 일반 시민처럼 경쟁률이 세 자릿수가 넘는 일반분양 물량을 노리거나 기존 주택을 매수해야 한다. 이들이 특공을 기다리는 동안 세종시 집값이 급등했기에 불만은 가중되고...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세종시 내 매물이 워낙 없는 데다 지난해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기존 집값에 부담을 느낀 현지 주민들이 새 아파트 분양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내지인의 매입 비중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외지인의 매입 비중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탐장은 "세종시의 아파트 가격대는 내부...
올 초 경기 성남시 창곡동에서 분양한 '위례 자이 더 시티'는 청약 경쟁률이 평균 617.5대 1까지 올랐다. 2월 세종시 산울동에서 청약을 받은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도 평균 경쟁률 183.2대 1을 기록했다.
건설사들은 하반기에도 이런 청약 열기를 이어가길 바란다. 부동산 시장에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
최근 대전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이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데도 예산 171억원을 들여 세종시에 유령 신청사를 지으며 그 과정에서 직원들은 세종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혜택을 받아 시세차익까지 얻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실제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공제도의 일반 분양보다 낮은 경쟁률에도 불구...
최근 대전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이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데도 예산 171억원을 들여 세종시에 유령 신청사를 지으며 그 과정에서 직원들은 세종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혜택을 받아 시세차익까지 얻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실제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공제도의 일반 분양보다 낮은 경쟁률에도 불구...
이들은 분양 당시 세종시 이전 공무원 혜택으로 취득세까지 감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 직원 46명도 청사가 세종시에 있었던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특별공급을 통해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해당 직원 전원은 2018년 새만금청 청사가 전북 군산시로 이전한 뒤에도 세종시 아파트를 처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세종시로 옮겼다가 2년 만인 2018년...
그 사이 관평원 직원 82명 중 49명이 특공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직원 10명 중 6명꼴로 세종 이전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받았다.
이를 두고 야당은 ‘유령 청사’를 만들고도 직원들이 특공으로 수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권영세 의원은 “특공 아파트를 받기 위해 신청사를 짓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관세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