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가칭)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속농성에 합류하게 된 배경과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참석 예정 영화인은 아래와 같다.
류승완감독...
이들은 이날부터 광화문광장 단식 농성장을 시민으로 가득 채우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9일 오후 7시 이곳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연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관련 쟁점에 합의했으며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처리한 세월호특별법에는 유가족들의 핵심요구사항인...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세월호국민대책회의는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 촉구를 위한 자전거 행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행진단은 시민들과 유가족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유가족 단식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청계천과 대학로, 동대문, 명동...
" "여의도 IFC몰 CGV 영화관에 방문해 '명량' 볼 시간은 있어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광화문 단식농성장에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 등의 글이 올라오며 세월호 단식농성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반응을 촉구했다.
특히 한 시민은 "이순신 장군이 국민 수백 명을 물에 묻어두고 나 몰라라 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 뭐라고 할 것...
이런 사고는 앞으로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 될 것이다.”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단식에 동참하며 던진 절규다. 이 절규는 대다수 국민의 심정일 것이다.
무책임과 리더십 부재의 정부와 정치인에 대한 환멸은 공정무사, 솔선수범 그리고 자기희생으로 난제를 해결하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민심을 수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시키는 이순신 장군의...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에 동참한다.
김장훈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낮 2시부터 광화문에서 유가족들 단식에 합세한다”며 “특별법도 유야무야되는 작금의 현실에서 맘 다 잡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의지로 단식에 합류한다”고 단식 투쟁에 동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단식을 하더라도 신곡준비...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단식에 동참한다.
김장훈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일 낮 12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유가족들 단식에 합세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세월호)특별법도 유야무야되는 현실에서 마음 다잡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의지로 단식에 합류합니다"며 "특별법 제정은 유가족 뿐...
한가로워 보이기까지 하다"며 "박 대통령은 무더운 여름 모든 분들의 건강을 바랬지만, 무더위 속에서 단식으로 쓰러져 간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은 보이지 않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8일부터 닷새간 청와대 관저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낼 계획이었다. 그동안 청와대 내부에서도 이번 대통령 휴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해왔고...
새정치연합에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집권세력을 견제할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또 “세월호특별법을 요구하며 16일째 단식 중인 유족들이 줄줄이 쓰러져 실려가는 데도 대통령은 휴가 중”이라며 “새누리당은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새정치연합에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이 세월호특별법을 요구하며 15일째 단식을 하는데 대통령이 휴가를 갈 때냐고 비판했다. 반면, 여당은 대통령 휴가를 선거용 정치공세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며 괜한 트집이라고 맞섰다.
과거에도 이처럼 청와대에서 휴가를 보낸 대통령이 많다. 그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5년 중 3차례나 청와대에서 대통령...
이날 각계 인사 62명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각계 원탁회의'를 열고 "벌써 15일째 접어든 세월호 유가족들의 목숨 건 단식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하루라도 빨리 특별법 제정을 합의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현재 알려진 세월호 특별법의 쟁점은 법을...
한편 이번 농성은 이목희 김기식 김용익 박홍근 홍익표 등 당내 혁신 모임인 ‘더 좋은 미래'’소속 의원들이 주축이 됐으며, 29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지난 20일 단식에 들어간 남윤인순 유은혜 은수미 의원과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인 김현미 우원식 최민희 김현 의원 등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