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직후 한국의 김성환 외교통상장관을 비롯해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며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도 연락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새해 첫 국정연설에서 “북한 정권은 국제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지난달 외교·방위정책위원회 연설에서 “많은 신흥국이 세계화에 힘입어 산업을 현대화하고 국민 생활수준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앞으로 20년간 세계 경제와 정치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 것이며 그 가운데 위안은 10년 안에 주요 기축통화로 올라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엄격한 자본통제와 금융시장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권자에서 축출하는 것은 ‘제네바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선결조건으로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고 말했다.
제네바 합의는 지난해 6월 강대국들이 도출한 것으로 유엔과 아랍연맹(AL)의 시리아 특사인 라크다르 브라히미에 의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 합의에는 시리아의 모든...
다만 미크다드의 남미 방문이 아사드 망명 타진과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미크다드 차관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 대표단은 27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과 회담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와 시리아 대표단은 회담 내용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가 반군이 탈취하지 못하도록 화학무기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전일 러시아·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치고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BBC방송 러시아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그는 “시리아 정부는 반군이 화학무기를 탈취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날 국영 RI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는 미국 행정부와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는 상호 평등과 이익존중을 바탕으로 미국 행정부와 함께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러시아와 미국은 시리아사태와 이란 핵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는데 서방이 주장하는 것처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對)시리아 결의안 채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해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는데 유엔 안보리 결의는 필요하지 않다면서 “서방에서 얘기하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망명처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바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러시아가 아사드 대통령에게 망명처를 제공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고...
아사드 정권이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 차원의 제재를 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등 서방은 아사드의 퇴진을 전제로 한 정권이양을 강조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일부 국가들이 반군을 진정시키는 대신 계속 자극하고 있다”며 반군 지원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합의에 만족한다면서도 알 아사드 정권을 비롯한 시리아의 모든 세력이 과도정부에 참여할 수 있다며 미국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새로운 단계를 향한 이행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시리아 국민들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이행 과정에서 어떤 세력이 배제된다는 것은 받아들여질 수 없으며...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시리아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제네바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참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사드 정권의 대표적 지지세력인 이란의 회의 참석 여부를...
러시아 정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아난의 통화 직후 훌라 학살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에 대해서는 일단 신중한 입장이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은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는 더 큰 혼란과 대학살로...
엘 아라비 AL 사무총장은 회의에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으로부터 AL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말과 함께 시리아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이 바뀔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AL 외무장관 회동 전 따로 모인 걸프협력이사회(GCC) 회원국 6개국 외무장관들은 AL 회원국에 각국의 시리아 대사를 추방하고 시리아 주재 대사를 소환할 것을...
그러나 러시아는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미하일 프라드코프 대외정보국(SVR) 국장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시리아에 파견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옹호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아사드 대통령과 회동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사드 대통령이 폭력 중단 노력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러시아는 시리아...
겐바 외무상의 쿠릴 시찰은 1월 중 예정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쿠릴열도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언론은 보도했다.
한편 일본은 홋카이도(北海道) 북서쪽의 이투룹(일본명 에토로후)을 포함해 쿠나시르(일본명 구나시리), 시코탄, 하보마이 등 4개 섬을 일컫는 쿠릴열도가 자국 영토라며...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9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의 전화통화에 이어 2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김정일 사망에 따른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눌런드 대변인은 “미중 양국 장관은 평화와 안정, 북한의 평온, 한반도 전체의 평화에 대한 관심을 명확히 표현했으며 (북한 내부의) 권력 이양과 관련해 긴밀한 접촉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김 위원장 후계자인 김정은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통신은 현지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북한은 우리의 좋은 이웃”이라며 “김 위원장의 사망이 양국 우호관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러시아는 선거 준비 등을 이유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왔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지난 수주 간 당사국인 중국과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간 긴장이 고조됐으며 중국과 미국도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여왔다.
중국은 남중국해 전체에 대해 영유권을...
김 장관은 오는 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김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공감대를 확대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국가위원회 수장인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과 회동하고 현지 의료센터를 방문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리아 노보스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최근 리비아 공습에 공격용 헬기를 투입하기 시작한데 대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지상 작전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매우 개탄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