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김 장관은 오는 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김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공감대를 확대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동행했다.
김 장관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