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동안의 공격적인 원자력발전소 건설로 CGN 등 중국 기업들은 마침내 자체적인 원자로를 건설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중국의 값싼 인건비, 풍부한 자금지원과 결합해 수출에서도 유리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원자력협회의 프랑수아 모린 중국 담당 이사는 “지금이 화룽 1호를 홍보하기 딱 좋은 시기”...
특히 2011년 NASA의 엠발세원전 설비 개선 계획 수립 단계에서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회장 자격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조석 한수원 사장은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만나 원전 사업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유 매장량 세계 4위인 이란의 시장 복귀도 초읽기에 들어섰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이 2009년 이후 핵무기 개발을 중단했다는 내용의 최종보고서를 채택하면서 대(對)이란 경제·금융 제재 해제 절차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란은 내년 1월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 원유 수출을 내년 말까지 현재의 두 배인 하루 평균 43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OPEC...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의 회장에 취임했다.
한수원은 6일(현지시간) 조 사장이 캐나다 토론토 웨스틴하버캐슬에서 열린 WANO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전 사업자 간 정보교환과 안전성 증진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됐다. 미국, 캐나다 등...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도 “석유화학산업은 사업장 규모가 워낙 커 온실가스 감축 자체가 부담”이라며 “또 석유화학업계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보이고 있어 추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30개 경제단체와 발전·에너지업종 38개사가...
협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력기자재 분야 국내 최대 국제행사인 '파워텍 코리아 2015'를 개최했다.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전력회사, EPC(전력 설계·조달·시공) 기업, 전력설비 전문업체 등 85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국내 350여개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임춘택 교수는 현직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부교수이며, 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KAIST 대학원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온라인 전기자동차(On Line Electric Vehicles) 등 움직이는 모든 것에 자유롭게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는 연구의 권위자다. 이번에 ‘메시아(MESIA)와 IT헬스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8일 열리는 ‘글로벌 헬스케어...
센추리도 원자력발전용 냉동공조기기를 비롯해 3단 히트펌프 터보냉동기, 무급유인버터 터보냉동기, 저온수2단 흡수식냉동기, 스크롤냉동기, 자동열교환기 세정장치, 시설원예 히트펌프, 광합성촉진장치, 하우스 온풍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그룹은 원전용 냉동공조기기 등의 냉동공조사업 분야가 보일러사업 분야보다 그룹 매출의 더...
모하마드 알 함마디 UAE 원자력 공사 사장은 주제발표에서 “향후 UAE 에너지산업 다변화 정책과 관련해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명훈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원장은 “UAE는 넓은 지역에 환자가 분포해 있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 향후 원격의료 사업에도 UAE측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10월부터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세계원자력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회장직을 맡게 돼 우리의 원전 안전운영 및 건설능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WANO 회장으로서 동북아 대부분의 원전이 서울을 둘러싼 반경 1000km 이내에 있는 만큼 한·중·일 3국 원전 운영사 간 공조체제도...
CEPSI는 13개국 103개 회원사를 거느린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AESIEAP)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지역 최대 국제 에너지회의로 각국 에너지 관료와 업계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에너지 믹스와 에너지 패권의 변화, 원자력발전에 대한 사회적 갈등,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중국은 2018~2030년에 29기의 새 원자로를 완공할 계획이다. 세계원자력협회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중국의 원자로가 총 49기로 지금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원전 6개를 추가로 건설해 오는 2030년까지 원자력 전력생산을 지금보다 81% 더 확대할 예정이다.
아그네타 라이징 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은 “원자력은 자본집약적인 투자이지만...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전기전력전시회’는 국내 전력기술의 진흥과 전력산업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개최되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스마트그리드 지능형전력망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계 35개국 340여개 기업(2013년 29개국 298개사)이 참여...
한·중·일 3국이 운영하는 원전은 총 92기로 전 세계 운영 원전(총 435기)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2017년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의 한국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중국, 일본 원전운영사와 정보를 공유하며 원전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받은 정보를 분석해 난방을 제어하는 컨트롤러, 온수 순환펌프, 밸브, 모터, 송풍기, 배풍기, 열교환기 등의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갖춘 기술력을 홍보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에어컨에서부터 원자력 관련 냉동공조기기까지 수출하는 세계적인 보일러, 냉난방, 냉동공조 회사로서의 이미지를 전파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셰일가스의 매장량은 기존의 천연가스와 합해 전 세계가 4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원자력과 같은 리스크(위험)도 전혀 없다. 게다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화석연료에 비해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셰일가스의 발견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혁명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이 혁명의 중심에 미국이 있다. 이즈미야 사장은 “미국이 셰일가스의 채굴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7일 기표원 대강당에서 산업부 김재홍 제1차관,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 한국표준학회 백영남 회장 등을 비롯한 기업, 학계 등의 표준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세계 표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위한...
전미과학자협회 회장 찰스 퍼거슨(Charles Ferguson) 등 세계 각국의 에너지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국제 에너지기술 동향과 미래 에너지기술 발전상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글로벌 전략 경영원 플로렌스 노-리(Florence Lowe-Lee) 대표는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는 물론 에너지 절약까지 고려한 최적의 에너지...
일본의 미쓰비시, 히타치가 제시한 원자로형은 아직 건설이 시작되지 않아 기술성 등을 입증하기 어려워 한수원, 아레바, 도시바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세계원자력협회(WNA)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30기의 원전이 추가로 지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전체 원전(436기)에 해당하는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WN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