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단체의 가격 조사와 원가 분석 역량을 높혀 시장의 자율적 감시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설 연휴 전까지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등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매일 물가를 조사하고 전통시장에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6배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등 규제의 영향으로 대형마트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우선 올해 설 명절이 1월이 아닌 2월이었던 탓에 설 성수품 판매액이 1월 지표에 반영되지 않았다.
여기에 불규칙적이고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했다. 통계청 전백근 산업동향과장은 “자동차 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가 작년 말에 종료되면서 소비가 부진해진 기저효과가 있었고 부동산...
설 성수품을 제조·판매하는 일부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276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218곳에 대해 지자체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 등 22개 품목 물가 특별 관리 = 시는 명절 수요뿐 아니라 한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설 성수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22개 주요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감시한다.
시는 쌀·배추·무·사과·배·밤·대추 등 농산물 7개,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 등 축산물 4개, 고등어·조기·명태·오징어·갈치 등 수산물 5개, 이미용·목욕·찜질방비...
아산 주부클럽은 지난달 23~24일 2일간 설 성수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지난해(22만1028원)보다 2.5% 내린 21만5444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주부클럽은 이틀 동안 대형 할인매장(2곳)·SSM슈퍼(5곳)·일반슈퍼(6곳)·재래시장을 돌며 곡류·과일류·야채류·수산물·축산물·공산품 등 모두 27개 품목을 조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10년간의 가격추이와 작황, 비축물량 등을 종합 분석한 설 성수품 구매적기를 29일 발표했다.
올해는 낙과피해와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과일·채소류의 공급이 다소 원활치 못할 것으로 보여 설에 가까워질수록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조금 일찍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aT에 따르면 특히 낙과피해로...
재래시장의 설 성수품 구입비용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4.6%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설 명절 기간 성수품 물가를 낮추고 소비자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설 성수품 할인판매 방안...
또 설 성수품 물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음식점과 이·미용실에 적용되는 옥외가격표시제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학생 주거안정 지원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설 성수품·동절기 채소류 수급안정 방안 △옥외가격표시제 추진현황과...
정부는 비축과 계약재배, 농협도축 축산물을 성수기에 집중 출하하고 직거래 장터를 적극 개설하기로 했다. 또 무·대파·당근 등을 설 기간 중 집중 공급해 성수기 가격 폭등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도 정부비축물량 공급분 등을 활용한 할인판매와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대체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성수품 구매 시기 분산을 위해 예약판매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방안, 쌀값 동향과 대응방안, 대학생 주거안정 지원 추진현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월 임대료 19만원 수준의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새로 짓는다. 올해 안으로 12개 사립대에는...
17일 관세청에서 발표한 '2012년 주요 설 성수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설 연휴전 한 달간(12월 19일~1월 13일) 냉동 조기의 ㎏당 수입가격은 6363원으로 지난해 설 전 한달(12월 27일~1월 21일)보다 30.4% 올랐다.
냉동고등어는 2944원으로 30.1% 상승했고 냉장 명태(17.4%), 명태피레트(17.4%) 등의 오름폭도 두드러졌다.
돼지고기의 수입가격은 ㎏당 3961원으로...
부사 사과(상품·10개)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3만96원으로, 지난해 설 때보다 4.1% 상승했다. 신고 배(상품·10개)는 1.7% 오른 3만609원에 판매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7~8월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생육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간장 소금 식용유 두부 등 제사음식 준비에 쓰이는 조미료 및 가공식품...
서울시가 전국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 설 성수품의 공급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꾀한다.
서울시는 11~21일 가락시장에 성수품을 출하하는 출하자에 대해 출하장려금, 차량운송비 등 1억2000만원을 특별지원해 공급량을 늘려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특별지원 성수품은 사과·배·단감·밤·대추 등 5개...
기획재정부는 10일 제3차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과ㆍ갈치 등 성수품 및 생필품 40개 특별관리 = 정부는 우선 오는 21일까지 설 명절 성수품과 생필품 수급안정 강화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4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또 지난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점검해온 데 이어 설 성수품도 일일 점검을 확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 불안 품목은 계약재배와 비축물량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박 장관은 이상 한파에 따른 겨울 배추값 급등, 구제역으로 인한 돼지고기 값 폭등, 국제 유가...
스마트폰 요금제 중 무료 음성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를 조속히 하고,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요금 제한제, 노인층 요금제 도입도 강력히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설 성수품 공급 대책의 효과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지며 올해 1분기까지 불안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큰 농축수산물 물가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부처별로 대책을 제기할 방침이다.
설 성수품 공급은 당초 계획보다 109%를 공급하고, 특히 공급이 부족한 사과·배 등 과실류는 당초 계획보다 50% 추가 공급했다.
정부는 내달 1일까지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원산지표시 단속으로는 682건의 허위표시를 단속해 시정 조치했고, 취약계층 4668가구에 난방유(가구당 등유 1드럼)를 지원했고, 한파가 계속되면 3월까지 8000가구를...
서울시는 또 사과와 배, 쇠고기 등 설 성수품 출하 물량을 평소보다 10% 이상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자치구별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값싸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원산지표시제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저소득층...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서울의 한 재래시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성수품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25일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을 방문해 채소류와 생선 등을 직접 구입하고, 한파와 물가급등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에 대한 상인들의 고민을 청취했다.
시장 상인들은 구제역 사태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불안정과 농산물 수급 악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