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다가오는데…수입생선 가격 상승

입력 2012-01-17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생선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물용 위스키와 프랑스산 와인값도 많이 뛰었다.

17일 관세청에서 발표한 '2012년 주요 설 성수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설 연휴전 한 달간(12월 19일~1월 13일) 냉동 조기의 ㎏당 수입가격은 6363원으로 지난해 설 전 한달(12월 27일~1월 21일)보다 30.4% 올랐다.

냉동고등어는 2944원으로 30.1% 상승했고 냉장 명태(17.4%), 명태피레트(17.4%) 등의 오름폭도 두드러졌다.

돼지고기의 수입가격은 ㎏당 3961원으로 작년보다 15.8% 올랐다.

배추값은 628원으로 67.1%나 급등했고 쇠고기(6.7%), 감(6.9%), 밤(6%) 등도 상승세를 보인 반면 고사리(-4.5%), 대추(-10%), 도라지(-11.2%), 오징어(-1.5%) 등은 값은 내렸다.

지난 13일까지 와인의 평균 수입가격은 0.1% 오른 7048원(750㎖ 기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프랑스산 와인의 병당 수입가는 23.9% 증가한 1만4013원을 찍었다.

위스키의 수입가격은 2322원(700㎖ 기준)으로 10.1% 상승했으며, 영국산 위스키는 수입물량(10.7%)도 늘고, 가격(10.1%)도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1,000
    • +2.12%
    • 이더리움
    • 3,138,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24,200
    • +3.51%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75,200
    • +0.06%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4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93%
    • 체인링크
    • 14,230
    • +2.52%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