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올해는 낙과피해와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과일·채소류의 공급이 다소 원활치 못할 것으로 보여 설에 가까워질수록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조금 일찍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aT에 따르면 특히 낙과피해로 생산량이 감소된 배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설 10~12일전, 한파로 인해 출하여건이 좋지 못한 배추·무는 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3~4일전)보다 빠른 5~7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쇠고기·돼지고기는 설 4~6일전, 재고물량이 많은 명태·고등어는 설 6~8일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aT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에 걸쳐 설 차례상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가격추이 분석정보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