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4월 초에 추진한다. 성공한다면 세월호 사고 3주기 전에 인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3월 중순까지 준비작업을 완료해 4월 4, 5, 6일 중에 인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에는 잭킹바지선 2척과 잠수식 선박이 이달 중순까지...
특별법은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 선체 조사를 위한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세월호 선체 조사를 위해 국회 선출 5명, 희생자가족대표 선출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위원회 위원을 제외한 직원의 정원은 50명 이내에서 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조사를 위한 자료 및...
그는 “세월호특별법에 선체 인양 등 미수습자의 수습을 위한 조치나 그 유족들에 대한 배려가 명시돼 있지 않고, 그로 말미암아 미수습자 문제가 소홀히 다뤄져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우려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입법과 대책 수립 과정에서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며 “새해엔 사람의 생명, 안전, 존엄과 기본권의 보장을 취상의...
이에 따라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공법의 핵심인 선체 인양받침대 설치작업이 마무리됐다. 공정률 기준으로 약 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내년 상반기 내 인양을 완료해 목포신항으로 거치하는 게 목표다.
해수부는 앞으로 본격적인 인양 준비 작업에 나선다.
동계 작업을 위해 지난달에 변경한 장비계획(해상크레인·플로팅도크→ 잭킹바지·반잠수식 선박)에 대한...
앞으로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인양시 선수부 선체에 직접 휘감기로 했던 와이어(5줄)를 선체의 손상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빔 5개로 대체할 계획이다.
해저면과 접촉되는 부위가 넓어 굴착량이 많았던 선미측과 달리 ‘와이어 대체빔’이 설치되는 구간(기 설치된 18개 선수 빔 앞쪽)은 추가 굴착이 거의 필요치 않아 12월말...
청와대가 오보와 괴담을 바로잡겠다며 당당하게 밝힌 팩트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질 것”이라고 한 친박 의원은 말했지만,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촛불 민심은 횃불로 커지는 반면, 세월호 진실 은폐야말로 풍전등화가 됐다.
오래 걸렸다. 조속한 선체인양과 특검수사를 통한 성역 없는 처벌만이 희생자와 그 가족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는 진혼곡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모두 선체 아래 해저면을 굴착하는 방식으로 넣었다. 해수부는 나머지 리프팅빔 2개도 굴착 방식으로 설치할 계획이지만 해저지질 여건으로 어려울 경우 선미 들기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리프팅빔 추가설치나 인양시기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수부는 "리프팅빔 추가설치나 인양시기는 해저지질 상태의...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 등을 위해서 선체를 원형 그대로 인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유가족 장 씨는 “세월호 선체에 대한 의구심이 많아 훼손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며 “이미 선체가 상당히 망가져 있다”고 말했다. 여전히 미수습자 9명의 시신이 세월호 안에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선체를 더 이상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앞서 9일 열린 브리핑에서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선체인양추진단장(직무대행)은 "기상악화 등에 따른 선수들기 리프팅빔 설치가 지연되면서 공정이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가량 지연되고 있다"며 "결국 겨울철 인양작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은 7월 말 선수 작업을 끝내고 지난달 9일부터 선미 공정을...
해양수산부 연영진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장은 어제 "장기화되고 있는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선미를 들어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월29일 선수 측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한 후 8월 9일부터 해저 토사 굴착을 위해 16종의 장비를 투입해 여러 굴착방법을 시도했지만 강한 조류와 굳어진 지반 등으로 작업 일정이...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선미 리프팅빔 설치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에 두 번째 빔이 설치됐다.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14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번째 리프팅빔이 오늘 새벽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선미 리프팅빔이 설치된지 24일만이다. 앞으로 선미에는 6개의 리프팅빔을 더...
김 의원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달리하오 선상 일일 작업일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인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은 지난 5월 선체 좌현 스테빌라이저를 절단했다. 스테빌라이저는 선박 양 측면에 날개 형태로 설치돼 좌우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다.
김 의원은 ”스테빌라이저는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에 중요한 선체 일부”라며 “세월호 특조위는...
또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 세월호 선체 인양 지연 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따졌다.
아울러 학교급식 수입수산물 과다사용과 독도의 실질적 지배에 대한 정부의 대응 등을 물었다.
이날 국감의 최대 이슈는 최은영 전 회장의 증인 출석이었다. 의원들이 잇달아 한진해운 최고경영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질의하자 최은영 전 회장은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국민과...
세월호 선체 인양이 선미 작업 중에 해저면 굴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9월 말까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 육상에 거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10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7월 29일까지 세월호 선수들기 및 리프팅빔 18개 설치를 완료한 후 8월 9일부터 선미 리프팅빔 설치에 착수했다.
당초 8월 말까지 선미...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29일 정부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내고 "세월호 선체 인양의 대원칙은 '온전한 선체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무엇보다 미수습자 수습에 객실 분리방식이 가장 적합하다는 해양수산부의 주장에 이견을 제기했다.
협의회는 "현재 객실 부위는 침몰 당시 선미를 중심으로 매우 심하게...
그러나 유가족과 특조위에서 선체 훼손은 안 된다고 반발하며 플로팅 도크나 육상에서 바로세우기 등 대안 검토를 요구함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 7월 27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세월호 인양선체 정리 기술검토 TF를 구성해 기술적 타당성 검토를 추진했다.
기술검토 TF는 ▲객실 직립방식 ▲유가족 등이 제시한 인양 후 객실 분리 없이 수직으로 진입해...
김 장관은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9월 말까지 인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태풍이나 기상 여건이 안 좋으면 최악의 경우 10월까지 생각하고 있다. 김 장관은 “10월에 작업할 수 있는 일수가 26일이나 된다”며 “10월까지는 마무리해야 하고 11월로 가면 다시 기상 상황이 안 좋아진다”고 밝혔다.
세월호...
다만 세월호 선체인양이 가시화됨을 감안해 진상규명위한 조사 필요하고 그 활동을 계속하는데에는 합의했따.
또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기획재정부 장관, 교육부 장관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예산 확보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한편 진성준 검사장 뇌물 사건으로 불거지니 검찰...
그는 “아직 선체 인양도 안 했고 수습하지 못한 아이들이 7명이나 있다”며 “선체가 인양되면 조사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 기존 해양경찰이 조사하겠다는 것인지, 그걸 국민이 신뢰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조위 활동 몇 달 더 하도록 해달라는 게 무리한 요구인지 호소하는 것”이라며 “더민주는 이 문제 및 백남기 씨 사태와 관련한 국회 안행위...
김 장관은 또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해 "선체 인양이 9월말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에는 변화가 있겠지만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선체 인양은 28일 선수들기가 성공하면서 현재는 선미에 리프트빔을 넣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플로핑도크에 넣는 과정이 남아 있다.
김 장관은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