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수공 관계자는 ‘선장들의 행정처리 미숙’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 의우너은 2014년 경남부산지역본부 자체감사에서 밀양댐에 있는 선박은 적정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수면에 잠긴 선박의 선체를 올려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강동원 의원실에 수공이 제출한 정기검사(5년 주기), 중간검사(2톤 이상 선박에 대하여 2~3년 주기)...
19일 오전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인근 해상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1.2t급 어선(연안자망)이 발견됐으나 선장이 보이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이날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마검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M호 선장 이모씨가 "뒤에 마검포라 적혀 있고, 시동이 걸려 있는데 선원이 없는 어선을 발견했다"고...
이후 한동안 노사정위는 선장을 잃은 채 표류하는 배처럼 갈팡질팡하는 모습이었다. 노동계와 정부 역시 타협보다는 각자의 행보에 나서면서 노사정위는 그야말로 식물위원회로 전락했다.
하지만 청년 실업 문제 등의 우려가 점차 높아지면서 노동개혁의 필요성도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 최대 국정과제로 노동시장 개혁을 꺼내들면서 지난 8월 김...
배가 침몰할 것을 직감하고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린 김철수(46) 선장. 지친 상황에서도 승객에게 손을 내밀며 구조에 혼신을 다한 모습이 세월호 선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는데…. 사람들은 전복된 배에 간신히 매달려 구조만을 기다렸다.
일각에서는 해경의 늑장대처가 피해를 키운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 이에 대해 해경 측에서는 최초...
해경은 이처럼 승선 명부가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 파악을 위해 명부를 실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고(故) 김철수(46) 선장의 부인 이모(42)씨를 전날 불러 조사했다.
하지만 이씨가 "남편이 불러주는 대로 적었을 뿐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일관되게 진술,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조만간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보강...
당일 행사에서는 선장 및 선사 대표 등에게 한국 취항 기념패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한류 댄스공연·전통 무용공연 등 환영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퀀텀 오브더 시즈호는 지난달 27일과 29일 태풍으로 인한 항로 변경으로 인천과 부산에 임시 일정으로 입항한 바 있지만, 이번이 공식 일정으로는 첫 입항이다.
로열캐리비안인터내셔널 선사 소속의...
돌고래호 전복사고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선장 김철수씨는 “배가 항해를 하면 무선통신이 해경과 연결돼 반드시 구조하러 온다”고 승객들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선장 김씨가 끝까지 해경이 올 것으로 믿었던 것은 선박 사고 가능성을 알 수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장 김씨의 믿음은 깨지고 말았다. 세월호 참사 때와...
추자항에 도착한 돌고래1호 선장 정모(41)씨는 8시께 추자항 추자출장소를 찾아 입항신고를 했다.
그는 입항신고를 하면서 해경에 "돌고래호 선장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말을 흘렸다. 그러나 연락두절에 대한 정식 신고를 한 것은 아니었다.
추자도 주변에는 전화가 터지지 않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정 선장은...
돌고래호 출항지인 전남 해남군 남성항 어선입출항 민간대행신고소와 돌고래1호 선장 및 낚시꾼 등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개축이 있었는지 등 불법과 탈법을 가려내기 위해 선박검사 서류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7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등 발표 내용을 놓고 보면 돌고래호와 함께 뱃길에 오른 돌고래1호 선장의 5일 오후 8시40분 신고가 제주해경안전본부 상황실로 전달되기까지 23분이 걸렸다.
상황 접수에만 23분이 소요된 것은 '해상 어디서나 신고 후 1시간 내 출동'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안전처의 목표가 무색해지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박인용...
그런 상황을 목격했다면 누구나 다 그랬을 것이다."
전복된 돌고래호(9.77t·해남선적)와 표류하던 낚시객 3명을 구조한 97흥성호(9.77t·완도선적)의 선장 박복연씨는 6일 "항해 중 까만 물체가 손을 흔들며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보여 다가가니 뒤집힌 배에 사람들이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5일 오후 전복된...
현행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일명 낚시법)'에 따라 선장은 출항 시에 반드시 선박출입항신고서를 작성해 가까운 해경 안전센터에 승선 인원 등을 신고해야 하며, 해경은 직접 확인토록 해 놓았다.
하지만 이번 사고처럼 해경의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관리에도 승선 신고를 하지 않고 승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해경이 낚시 어선에 대해 출항 전 승선 신고를...
그러나 선장 김철수(46)씨가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된데다 생존자 3명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어 수사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돌고래호...
또 탑승객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돌고래호 선장 김철수(46)씨가 숨진 채 발견된데다가 생존자 3명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수사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해경은 함께 운항에 나선 뒤 회항한 것으로 알려진 돌고래I호 선장 정모(41)씨를 이날 조사했지만 정씨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선인원이 불확실한 부분에 대해서는 "승선자 신고서에는 22명인 것으로 적혔으나, 선장·생존자의 진술이 달라서 해경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승선자에 대한 숫자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생존자를 민간 어선이 먼저 발견하는 등 초기 사고 선박 발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발생 위치와 전복 위치가 서로...
낚시어선인 돌고래호에는 선장과 승객을 포함해서 모두 22명(추정)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정부는 밤 9시부터 현재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경비정 등을 통한 수색작업과 동시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새벽 0시35분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 꾸려졌다.
이후 6일에는 해경 함정 38척과 해군 함정 4척, 어업관리단 2척...
이 선박에는 선장과 낚시 관광객 등 약 20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고,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이 돌고래호에 탔던 남성 3명을 구조했고, 이들은 해경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된 승객 김모(47)씨 등 3명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