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세월호' 침몰은 과적과 조타미숙 직접원인…수사결과 발표
검찰이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선사 측의 무리한 증톤과 과적, 조타미숙이 원인이 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 그동안 제기됐던 다른 선박이나 암초와의 충돌설, 폭침설, 잠수함 충돌설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조은석 검사장)...
검찰이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선사 측의 무리한 증톤과 과적, 조타미숙이 원인이 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 그동안 제기됐던 다른 선박이나 암초와의 충돌설, 폭침설, 잠수함 충돌설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조은석 검사장)는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사결과를...
일본 시마네현 해안 인근에서 중국 선박이 침몰해 승무원 9명이 아직까지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38t 규모 중국 선박인 ‘루룽위(LURONGYU) 859’호가 공해 지역인 시마네현 오키섬 북쪽으로부터 240마일 떨어진 곳에서 침몰했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오키섬은 일본 본토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일본 마이주루...
옛 선박이다. 마도 1호선은 고려 시대 전남지역 수령현(遂寧縣, 현 장흥), 죽산현(竹山縣, 현 해남), 회진현(會津縣, 현 나주) 등지에서 거둔 곡물(벼, 밀, 조, 피)과 생활용품을 개경으로 운반하다가 난파된 배이다. 마도 1호선과 같이 발견된 목간(木簡, 글을 적은 나뭇조각)과 죽찰(竹札, 글을 적은 대나무조각)을 통해 고려 희종 4년(1208)에 침몰한 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1일 낮 12시쯤 이집트에서 지브랄타로 항해하던 페가수스호는 이탈리아의 해양경비대로부터 시칠리아섬 남동쪽 340마일 정도 떨어진 해역에 침몰직전의 조난선박이 있다는 구조요청을 받았다. 당시 페가수스호는 한국인 4명 (선장, 기관장, 1항사, 1기사)과 16명의 미얀마 선원이 탑선해 있었다.
페가수스 1호 선장인 조명선 씨는 구조 요청을 받은 후, 신속하게...
필리핀 중남부 해역에서 13일 저녁(현지시간) 여객선 마할리카Ⅱ호가 침몰해 3명이 숨지고 110명이 구조됐다고 필리핀 당국이 밝혔다. 아직 3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할리카Ⅱ호는 이날 저녁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80㎞ 떨어진 레이테섬 부근에서 전복됐으며 승객 대부분은 근처를 지나던 외국 상선 등에 구조됐다고 필리핀군 관계자는 전했다.
사고...
세월호 1등 기관사
세월호 1등 기관사가 침몰하는 세월호 안에서 승객 구조와 퇴선은 뒷전으로 미루고 캔맥주를 마셨다고 증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1등 기관사 손모(58)씨는 침몰 당시 세월호 3층 복도에서 기관부 선원들과 함께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캔맥주를 마셨다고...
해안경비대는 이날 트리폴리 동쪽 약 60km 해상에서 이민선이 침몰해 탑승자 16명을 구조하고 시신 15구를 수습했으며 실종자는 17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나무로 만든 사고 선박에는 약 200명이 타고 있었고 희생자들 가운데 소말리아와 에리트레아인들이 포함됐다.
현재 장비부족으로 사고 해역에서 구조정 한 척만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있던 어군탐지기와 GPS 장비, 무선기 등 통신장비는 물론 선박 연료까지 빼앗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어선은 주변 해역을 지나던 다른 베트남 어선의 지원을 받아 본토와의 교신에 성공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2개월여에 걸친 중국의 남중국해 원유시추 기간에 주변해역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7척이 파손됐고 이 가운데 1척은 중국 대형선박에 의해 침몰하기도 했다.
김씨는 선박 진입이나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사고에 대한 훈련은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항공구조사 권모(35)씨도 현장 구조 활동 중 정보나 구조계획 변경 내용 등을 전달받을 수 있느냐고 묻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변했다.
권씨는 "항공구조사(제도)가 국내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도입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가장 우선적인 것은...
지난 7일 전남 진도에서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한 G호는 선박자동위치식별장치(AIS)를 ‘수신 전용’으로 장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면 여수사업소는 지난해 10월 29일 G호에 대해 무선국 검사를 벌여 합격 판정을 내리고 검사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검사에서 진흥원은 선박 해상용 무전기인 ‘SSB’, 레이더...
롬바르디 신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 수백 명이 숨지는 엄청난 선박 침몰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교황은 생존자들과 함께 할 것이며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꽃동네 방문은 한국주교회의가 원해 결정됐으며 교황의 평화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한국이나 아시아의 많은 젊은이들이 노동, 세속화, 물질주의...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 전 시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지난 2011년 6월 17일 서해뱃길 답사차 경인운하 김포터미널을 찾아 청해진해운이 운항하던 ‘세월호의 쌍둥이 선박...
사고 현장인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 인근의 상황실에서 파악한 실종자는 127명이라고 BD뉴스24는 전했다
당국은 예인선 등 장비를 총동원해 사고 인근 현장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침몰한 선박의 위치도 확인하지 못했다.
칸 장관은 사고 현장의 수심이 24m이며 바람과 물살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우라칸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250여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실종됐다고 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현지 경찰은 “여객선 피낙 6호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중 오전 11시경 강 가운데에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시간지 경찰 사이폴 하산...
이날 부산해경 관계자는 "침몰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선박에 실려 있던 합판이 대량으로 떠밀려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폐목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백운포,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 앞바다 곳곳으로 떠밀려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해경 관계자는 "침몰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선박에 실려 있던 합판이 대량으로 떠밀려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폐목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백운포,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 앞바다 곳곳으로 떠밀려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123정 정장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하고도 소극적 대응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 123정 정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객에게 탈출 명령을 내렸다는 허위일지를 작성하고 일부 근무일지를 조작한 혐의다. 동시에 구조에 실패한 해경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광주지검은...
지난 4월 한국 사회를 큰 충격으로 빠져들게 했던 세월호 침몰 관련 선박 소유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시체로 발견됐다고 22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 남성이 6월 12일쯤 한국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됐고 지문과 DNA 등의 확인 결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시신 발견 당시...
이밖에 에어포켓의 존재 가능성이 낮은 것을 알면서도 구조작업을 진행한 것, 해경의 인력 부족, 사고발생시각, 선박자동식별장치 항적 기록 네 차례 수정, 급변침이 침몰 원인인지 여부 등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전명선 가족대책위 부위원장은 “유가족들로서는 받아들이거나 이해할 수 없는 형식적인 기관보고였다. 유가족들이 특별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이 이번...